퀀틱 드림의 어드벤쳐 게임, '비욘드 : 투 소울즈'(Beyond : Two Souls)가 모바일기기와 연동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퀀틱 드림의 개발자 데이비드 케이지(David Cage)는 현지시각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고 있는 GC 2013 소니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비욘드 : 투 소울즈'가 '듀얼모드'로 모바일 기기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지난 'E3 2012' 소니컨퍼런스 현장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꾸준히 신규 트레일러와 게임의 대한 정보를 공개해왔다. '비욘드 투 소울' 은 영적인 존재를 타인에게 빙의시키는 소녀 '조디 홈즈' 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에이든'이라는 마치 유령과 같은 존재가 거쳐온 15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에 발표한 '듀얼모드'를 통한 멀티플레이는 한명의 플레이어는 조이스틱으로 조디를 조종하고, 다른 한명의 플레이어는 타블렛이나 스마트폰의 '비욘드 터치(Beyond Touch)'앱을 사용하여 '에이든'을 조종하여 같이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다.
'비욘드 터치'는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을 가진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터치 스크린 컨트롤 모드는 기존 PS3의 컨트롤러인 '듀얼쇼크'가 손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됐다.
'비욘드 투 소울' 은 올해 10월 8일에 플레이스테이션 3 전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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