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ENT, 대표 지석규)는 퍼니비소프트(대표이사 유지광)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타워 오브 오딘’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지난 22일 SK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 U+ 스토어 등 이동통신 3사 마켓에 전격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워 오브 오딘’의 이번 이통 3사 론칭을 통해 하이원ENT 측은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 모바일 게임계에 새로운 트렌드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타워 오브 오딘’은 탑을 쌓고 영웅과 기어를 배치해 아래로 내려오는 적으로부터 타워를 지켜내는 미드코어 장르의 타워 디펜스 모습을 띠고 있지만, 콘텐츠는 하드코어 장르에서 볼 수 있을 만한 가공할 콘텐츠로 구성됐다.

난이도에 따라 나뉘는 총 306개의 스테이지와 계열, 등급, 스킬에 따라 조합되는 총 108종의 영웅, 50개에 가까운 기어 등 콘텐츠의 양도 상당하다. 여기에 가챠 시스템(TCG), 영웅 육성(RPG)과 전략 시뮬레이션 등 장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이통3사 마켓 론칭과 함께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로 친구 신청까지 가능해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의 타워를 공격할 수 있는 유저간의 대결(PvP) 시스템도 정비됐다. 타 유저의 타워를 침공할 때는 친구의 대표 영웅을 소환해 함께 플레이 할 수도 있다.

하이원ENT 권경만 사업1팀장은 “과거 인기 MMORPG 및 전략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유저의 트랜드와 반응들이 ‘타워 오브 오딘’에서는 복합적으로 속출되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수요를 반영,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원ENT는 이번 이통 3사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9월22일까지 각 마켓에서 게임 접속 후 리뷰를 작성하면 실시간으로 BP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고,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에게는 선착순으로 크리스탈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통3사 론칭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되며, iOS 버전은 향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타워오브오딘’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이통 3사 마켓(이어 SK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 U+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