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에 출전할 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챔피언서 리그 섬머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을, KT롤스터 불리츠가 준우승을, MVP 오존이 3위, CJ 프로스트가 4위를 함에 따라 서킷포인트 순위가 결정된 것. 이에 서킷 포인트 600점으로 1위를 기록한 나진 소드는 롤드컵 8강으로 직행했으며, 결승전 결과에 따라 MVP 오존 또한 570점의 서킷 포인트로 2위를 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섬머 결승에서 우승한 SKT T1은 550점의 서킷 포인트로 3위에 안착, 진출권을 두고 가장 높은 위치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이어 CJ 프로스트와 KT롤스터 불리츠는 각 400점의 서킷 포인트로 4위 동률을 기록 순위 결정전을 거치게 되었으며, CJ 블레이즈는 320점의 서킷 포인트로 6위를 기록했다.


남아있는 롤드컵 티켓 한 장을 두고 펼쳐질 토너먼트는 9월 4일 수요일부터 시작된다. 수, 목, 금, 토로 이어지는 4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진행되는 국대 선발전은 이전 경기의 승리팀이 선순위 팀에 도전하는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 일정

9월 4일 (수) 18:30 : 순위결정전 (3전2선승제) - CJ프로스트 vs KT 불리츠
9월 5일 (목) 18:30 : 준플레이오프 (5전3선승제) - 순위결정전 패자 vs CJ블레이즈
9월 6일 (금) 18:30 : 플레이오프 (5전3선승제) - 준플레이오프 승자 vs 순위결정전 승자
9월 7일 (토) 18:30 : 결승전 (5전3선승제) - 플레이오프 승자 vs SKT 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