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계속 진화한다(GAMEは進化し続ける)'

올해의 동경게임쇼(Tokyo Game Show, TGS) 슬로건입니다. 차세대 기기의 연이은 발표와 스마트폰 게임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였던 이번 한 해를 정리하기에 이만한 슬로건도 없을 겁니다.

콘솔과 모바일, 온라인과 다양한 이벤트까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행사장에서 온 게이머가 열광하는 동경게임쇼 2013이 진행됩니다.

아무리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그래도 아시아 유일 세계 3대 게임축제입니다. 일본 내에서 189개 사, 세계 각국에서는 무려 153개 사가 참가를 신청해 최종적으로 342개의 업체가 참여합니다. 이는 TGS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지난 TGS2012에 209개 업체만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한층 더 행사 규모가 확대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이벤트 홀과 전시 홀이 하나씩 더 추가되어 오히려 규모는 더욱 더 커졌습니다. 전시회장이 더 넓어진 만큼 다양한 게임들과 이벤트, 애니메이션 및 음악,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입니다.

TGS 2013은 게이머들에게는 축제이자 게임업계 종사자에게는 글로벌 진출의 기회이자 배움의 터이기도 합니다. B2B 코너도 한층 더 확대되어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관과 게임 산업 단체,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개발사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또한,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강연도 진행되어 현재 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고요.

바로 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TGS 2013, 이번 행사에서는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도쿄게임쇼2013 행사 주요 개요

행사명: 도쿄게임쇼2013(TOKYO GAME SHOW 2013)
장소: 마쿠하리메세(幕張メッセ)-일본 지바현 지바시 위치
주최:일반사단 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 협회(CESA), Nikkei BP
개최 시기:

9월 19일(목) 비즈니스 데이 10:00~17:00
9월 20일(금) 비즈니스 데이 10:00~17:00
※비즈니스 데이는, 비즈니스 관계자와 더불어 프레스(언론) 관계자에 한해 입장 가능

9월 21일(토) 일반공개일 10:00~17:00
9월 22일(일) 일반공개일 10:00~17:00
※일반공개일은, 상황에 따라, 9:30에 개막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전시홀 1~9/ 이벤트 홀/ 국제회의장-예상참관객:20만명
출전사 수: 342 개 업체
입장료(일반공개일): 일반(중학생 이상) 예매시 1000엔/ 당일 구매시 1200엔 (초등학생 이하) 입장 무료
TGS 서포터즈 클럽: 예매시 3000엔(세금 포함)




▲ TGS 2013 행사장 맵 (클릭시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올해 TGS는 그야말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고작 209개 업체만이 참여했던 지난 해와는 달리 무려 342개의 업체가 참가했기 때문입니다. 게이머의 성지라 불리는 TGS는 매년 엄청나게 붐볐는데요, 더 붐비다간 큰일나겠다 싶은 주최측에서도 방문자의 만족도 향상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총 11개의 홀에 대한 계약을 마쳤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게임사들이 참여한 이유는 바로 차세대 콘솔기기 대전과 스마트폰게임의 성장 덕택입니다.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선호도는 낮으나, 스마트폰게임과 콘솔게임만큼의 으뜸인 일본이기에 다양한 기회와 경험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에 새로운 코너도 추가되었습니다. 올해 TGS에는 모바일과 콘솔 그리고 온라인까지 아울러 스타트업 개발사들을 위한 '스타트업' 코너가 신설됩니다. 올해 시작된 코너지만 벌써 전세계에서 약 60여 업체가 참여할 정도입니다. 이 밖에 인디개발사들을 위한 인디게임 코너도 꽤 큰 규모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 TGS 주력 코너




지난 E3부터 시작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존심 싸움, PS4 vs Xbox One 구도의 차세대 콘솔기기 대전이 TGS 2013에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PS4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그간 시연 기회가 많았던 Xbox One과 함께 두 차세대 기기를 모두 사용해보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니와 MS, 두 기업 모두 각자의 차세대 콘솔기기를 뽐내기 위해 주력 타이틀을 다수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니는 '킬존 쉐도우 폴', '드라이브 클럽' 등의 PS4 전용 게임과 함께 PS Mobile, PS Vita 및 PS Vita TV 등 전방위적인 플랫폼 기반 타이틀로 단단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MS는 '타이탄 폴''RYSE : Son of Rome' 등 Xbox One 전용 타이틀과 Xbox 360용 게임 등 약 30여개의 게임을 선보입니다.

■ PS4 출전 타이틀 목록

- Contrast
- FIFA 14 월드 사커
- Deep Down
- 진 삼국무쌍 6 with 맹장전
- DRIVECLUB
- Hohokum
- KILLZONE SHADOW FALL
- KNACK
- 플레이룸
- 울펜 슈타인 : 더 뉴 오더
- 어쌔신 크리드 4 : 검은깃발
이외 다수


■ PS Vita 및 PS Vita TV 타이틀 목록

▲ PS VITA
-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 시작의 이야기 ~아란드의 연금술사~
- 진삼국 무쌍 6 with 맹장전
- 무쌍 OROCHI2 Ultimate
- 하츠네 미쿠-Project DIVA-F 2nd
- SOUL SACRIFICE DELTA
- Tearaway ~ 벗겨진 세계 대모험
- GOD EATER 2
- 건담 브레이커

▲ PS Vita TV
- 단간 론파 1.2 Reload
- SOUL SACRIFICE DELTA
- GOD EATER 2

■ PS3 출전 타이틀 목록

- 전국 BASARA 4
- 진 · 삼국 무쌍 6 with 맹장전
- 무쌍 OROCHI2 Ultimate
- YAIBA : NINJA GAIDEN Z
-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4
- FINAL FANTASY X/X-2 HD Remaster
- LIGHTNING RETURNS FINAL FANTASY XIII
- Rain
- 그란 투리스모 6
- BEYOND : Two Souls
- 퍼펫티어
- ARMORED CORE VERDICT DAY
- DARK SOULS II
- 배트맨 : 아캄 비긴즈
이외 다수

[관련기사] "마지막승부, 이제는 결판을 낸다!" 소니, TGS 2013 라인업 공개


■ Xbox One 타이틀

- Titanfall
- Forza Motorsport 5
- Ryse: Son of Rome
- Crimson Dragon
- Kinect Sports Rivals
- Max: The Curse of Brotherhood
- Killer Instinct
- FIFA 14 ※ Xbox360 버전 동시 출품
이외 다수

■ Xbox360 타이틀

- Lightning Returns: Final Fantasy XIII
- Splinter Cell: Blacklist
- Armored Core Verdict Day
- Castlevania: Lords of Shadow 2
- Dead or Alive 5 Ultimate
- Yaiba: Ninja Gaiden Z
- FIFA 14 ※ Xbox One 버전 동시 출품
- World of Tanks Xbox 360 Edition
- Dragon Ball Z Battle of Z
- NBA 2K14
- Castlevania Lords of Shadow Fate: Magic Mirror HD Edition
- Constant C
이외 다수

■ 윈도우 OS

- Halo: Spartan Assault

▶ [관련기사] "소니와의 승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TGS 라인업 공개

차세대 기기의 대전과 더불어, 올해 TGS에서 눈여겨볼만한 코너는 바로 스마트폰게임 코너입니다. GREE, 코나미, 캡콤과 세가 등 대형 개발사들과 일본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이 다수 참전해 몇백 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서드파티 개발사 코너 역시 쟁쟁한 기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퍼즐앤드래곤으로 게임계를 평정하고 있는 겅호 온라인과 함께, 엘더스크롤 온라인으로 유명한 베데스다의 부스를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파이널판타지 14가 선보여질 스퀘어에닉스 부스도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 밖에도 일본로 진출한 워게이밍과 콘솔과 모바일을 모두 아우르는 EA부스, 반다이남코와 세가 역시 모두 서드파티 개발사 코너에 있어 많은 인파가 이 곳에 몰릴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 취미 분야

게임 축제에는 으레 관련 상품이 빠질 수 없습니다. 지갑이 위험해지는 상품 코너에도 반다이, 캡콤, 세가 및 스퀘어에닉스 등의 유명 게임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스퀘어에닉스는 확보 중인 파이널판타지 및 다수 게임 OST트랙을 기반으로 '스퀘어에닉스 뮤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TGS 상품 코너에 음악 관련 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케멘' 으로 대표되는 여성향 게임 코너도 따로 마련됩니다. 세계적인 게임축제라지만 이 곳만큼은 일본 특유의 문화가 물씬 느껴질텐데요.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인기만점인 여성향 게임 개발사들이 '도키도키' 할만한 게임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입니다.

TGS에서는 특이하게도 코스프레 부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파이럴 캣츠' 나 'CSL' 처럼 전문 코스프레 팀들이 다양한 게임 의상을 상시적으로 뽐낼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인디게임사들을 위한 '인디게임 코너' 가 별도로 마련되어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게임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 스퀘어에닉스 뮤직

▲ TGS 2013 기간 내 판매되는 몬스터헌터 4 굿즈



※ 비즈니스 분야


이번 비즈니스 코너에서 두드러지는 주제는 바로 모바일게임입니다. 일본 모바일게임은 퀄리티보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일본 특유의 문화가 특징인만큼 마니아층이 많습니다. 이런 마니아층을 수로 따져보면 적을지 몰라도, 꾸준한 매출을 보장하는 만큼 전세계에서 일본 모바일게임을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일본 모바일시장은 매출이 잘 나오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적당한 유저풀만 보장된다면 꾸준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기업도 세계 각곳에 있습니다. 작년 대비 무려 두 배 가까이 되는 153개 해외 게임사가 올해 TGS에 참여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B2B 역시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가 될 거라 예상됩니다. 스타트업 코너가 별도로 운영되고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관과 게임 산업 단체가 참석한만큼 이전보다도 한층 폭넓은 사업의 장이 마련될 것이고요. 신규 개발사에게는 일본진출의 기회가, 해외 퍼블리셔에게는 질좋은 일본 게임과의 계약 기회가 주어질 전망입니다.

아마 가장 많은 기업인들이 몰릴 것이라 예상되는 부스는 바로 앱 애니(App Annie)와 겅호입니다. 앱 애니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시장 자료는 굉장히 유용할 뿐더러 신뢰도도 높아 많은 모바일기업이 애용합니다. 시장을 분석하면서 쌓은 앱애니의 노하우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종사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넘치는 자본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겅호 역시 일본 진출을 꿈꾸는 기업인들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부스이고요.

이 밖에도 클라우드, 데이터 등 기술 관련 기업도 만날 수 있으며, 사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성공할 지 알려주는 든든한 솔루션 파트너 기업도 다수 TGS 현장에 참여합니다. 여러모로 비즈니스 관련 코너는 게임 관련 종사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배움의 터이자 기회의 장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

▲앱 애니
▲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 TGS에서 주목할만한 타이틀은?

스퀘어 에닉스

스퀘어에닉스는 TGS 현장에서 화제의 기대작, '파이널판타지 14' 를 비롯해 PC온라인과 웹, 콘솔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 차이나조이 기간에 파이널판타지 14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는 있었지만, 게임 시연은 되지 않았는데요. 지난 8월 27일 PS3과 PC온라인 두 플랫폼 모두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만큼 이번 현장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씨프' 와 '콜오브 듀티 : 고스트', '라이트닝 리턴즈 : 파이널판타지', '파이널판타지 10/10-2' 와 '디아블로 3' 등 콘솔 게임들을 다수 선보입니다. 이 밖에 파트너쉽을 맺은 게임인 '쿠킹마마 5'. '사이코 브레이크' 및 '스카이랜더스' 등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신작 모바일게임 3종도 공개됩니다. '데드맨즈 크로스', '멜파리아 마치' 와 함께 새롭게 공개한 신작 '파이널판타지 : 아기토' 등 모바일 게임 3종의 세부 정보와 함께 시연이 이루어질 거라 예상됩니다. 특히 '파이널판타지 : 아기토'는 분기별로 이뤄지는 특유의 리얼타임 플레이방식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 파이널판타지 14

▲ 콜 오브 듀티 : 고스트

▲ 씨프

▲ 멜파리아 마치


▶ 스퀘어에닉스 TGS 2013 특별 사이트 바로가기
▶ 파이널판타지 14 공식 홈페이지
▶ [관련기사] 시즌제로 진행되는 파이널판타지, 스퀘어에닉스 신작 모바일게임 'AGITO'



겅호

퍼즐앤드래곤 하나로 닌텐도의 시가 총액을 뛰어 넘었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TGS 현장에서 '디바인 게이트' 및 '릴리 베르가모' 등 모바일 신작 2종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겅호의 부스에서는 해당게임 두 종 중 하나를 겅호의 모리시타 대표가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는 자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의문의 사이트를 열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게임, '디바인 게이트'는 겅호와 자회사 어콰이어가 공동 제작한 패널 RPG입니다. 현재 의문의 사이트는 베일을 벗고 '디바인 게이트' 의 공식 홈페이지가 되었지만 게임을 제대로 알기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TGS 현장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추가되어 게임의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릴리 베르가모' 는 소니의 출시 타이틀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액션 게임으로, '롤리팝 체인소' 를 제작한 스다고이치 PD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PS4는 물론,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는 '릴리 베르가모' 역시 TGS기간 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스다고이치와 겅호의 만남이 어떻게 구현되었을까요?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겁니다.

▲ 퍼즐앤드래곤 Z

▲ 릴리 베르가모

▲ 아키바스 트립 2

▶ [관련기사] 겅호 온라인 TGS 2013 특별사이트 바로가기
▶ [관련기사] 겅호, 자회사 어콰이어와 합작 패널 RPG, '디바인 게이트' 공개
▶ [관련기사] 겅호와 스다고이치의 만남! 신작 '릴리 베르가모' 발표



캡콤

캡콤 역시 동경게임쇼를 위한 특별 사이트를 열고 출전 타이틀을 공개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해당 사이트에는 몬스터헌터 4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는데요. 대신 스마트폰용 리듬게임 '크로스비츠' 와 리듬 영웅 RPG라는 신개념 장르 '오토 레인저' 및 몬스터헌터의 모바일버전, 본격 수렵액션 '몬스터헌터 스마트' 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시연가능한 콘솔게임 3종, 액션 '전국 바사라 4'와 '가이스트 크러셔' 및 2D 횡스크롤 액션게임 '스트라이더' 가 캡콤 부스에 전시됩니다. 또한, 비록 게임이 출전될 지는 미정이지만 몬스터헌터 4를 활용한 인형 및 의상 등이 상품 코너에 판매됩니다.

▲ 몬스터헌터 스마트

▲ 크로스 비츠

▲ 전국 바사라 4

▲ 스트라이더

▲ 가이스트 크러셔

▶ 캡콤 TGS 2013 특별사이트 바로가기



베데스다

베데스다는 이번 TGS현장에서 신작인 'The Evil Within(이블 위딘)' 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미카미신지 PD가 참여해 그만의 독특한 개성을 맛볼 수 있는 호러 서바이벌이죠. '엘더스크롤 온라인' 의 베데스다가 유통을 맡아 화제가 된 게임입니다.

지난 E3 2013에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잔뜩 고조시킨만큼, 이번 TGS 2013에서는 더 확대된 시연 버전이 선보여질거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기기를 지원하는 만큼, PS4와 Xbox One의 성능을 게임을 통해 테스트해볼 수도 있을 테고요.

▲ The Evil Within




Electronic Arts

비록 타이탄 폴은 EA부스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내에서 시연가능하지만, 배틀필드 4의 멀티플레이를 부스 내에서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배틀필드 4는 쿼드코어 CPU와 GTX660급의 그래픽, 램 8G 등 굉장히 높은 사양이 '권장'인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콘솔기기를 지원하는 'FIFA 14 월드클래스 사커' 도 공개됩니다.

이 밖에 EA재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퍼즐 RPG '테트리스 몬스터' 가 선보여질 계획이며, 또 다른 모바일게임인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즈' 로 최대 6명이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배틀필드 4

▲ FIFA 14 월드클래스 사커

▲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즈

▲ 테트리스 몬스터

▶ [관련기사] 일본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퍼즐RPG, EA 타이틀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