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할 때마다 게임쇼를 초록 빛으로 물들이는 부스가 있습니다. 그들은 TGS2013 현장에서도 자비란 없었어요. XBOX의 상징인 녹색을 가득 밝힌 마이크로소프트(MS) 부스는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출품한 게임들도 제법입니다. E3, 게임스컴에서 극찬세례를 받은 '타이탄폴'을 필두로 '프로젝트 스파크', '포르자 모터스포츠'등을 선보이며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을 묶어 놓았습니다. 물론, XBOX ONE에 쏟아진 관심은 말할 것도 없고요.

'타이탄폴'은 일단 촬영 금지였습니다. 굉장히 엄격하더라고요. MS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작품이니만큼 약간의 유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기사를 찾아보면 될 듯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타이탄폴 시연장 앞에 전시되어 있던 거대 타이탄 모형을 촬영하며 풀었습니다. 대기열이 무려 70분이나 되다보니 여러가지 일정 상 플레이해 볼 수 없었던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니와 함께 게임업계의 차세대를 이끌어가는 MS의 부스를 지금부터 사진으로 감상하겠습니다.





▲ 제 얼굴이 놀라웠나 봅니다





▲ 존재감 일품! 'XBOX ONE'



▲ 게임스컴에서 보았던 타이탄보다는 좀 작지만, 그래도 인상깊은 것은 여전합니다




▲ MGS: 팬텀페인의 영상이 시연 중입니다


▲ 피파 14를 즐기는 일본 유저


▲ 이것이 XBOX ONE입니다

▲ 콘트롤러는 이전 버전의 단점을 모두 해소!


▲ 묵묵히 레이싱을 즐기는 한 여성 유저


▲ 현지에서 드래곤볼의 인기는 말이 필요 없는 수준





▲ 라이벌이 없었던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





▲ 실제 기타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락스미스'





▲ 보는 순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멀리서도 보이는 MS 부스

▲ 천장에는 스타일리쉬한 영상이 계속 시연 중입니다

▲ 타이탄폴은 항상 만원 사태




▲ 일본에서도 타이탄폴은 관심이 높은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