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21일 중국 현지 테스트를 준비 중인 '테라'의 현지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 퍼블리셔 쿤룬에서 진행중인 테라 현지화 작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중국 현지 특성에 맞게 폰트, UI, 튜토리얼 등 완전히 최적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쿤룬에서는 중국유저들이 중국어 인터페이스를 더욱 선명하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폰트까지(방정준원 폰트) 세심하게 고려했으며 퀘스트 설명 부분은 간자체로 전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템 속성 설명창도 좀더 뚜렷해져 장비설명이나 크리스탈 장착칸 등의 배열도 훨씬 보기 편해졌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해당 스크린샷을 본 중국 유저들은 중국 현지화 수준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CB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중국 현지화 작업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TERA' 중국서버 공식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라 중국 서비스 버전은 현지 유저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간자체 UI설정 및 부드러운 폰트로 장시간 플레이하는 유저의 시각적 피로도까지 고려했다.]


[▲퀘스트 설명부분 역시 간자체로 전환, 가독성을 높였다]


[▲캐릭터 속성창 내용 번역이 거의 완료됐다. 현지 유저들에게 친숙한 용어를 선택하는 등, 프리타케팅 게임에 최대한 빨리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신경썼다]




[▲아이템 속성 설명창이 더 뚜렷해졌다. 장비설명, 추가속성, 크리스탈 장착칸 등의 배열도 훨씬 보기 편해졌고, UI창의 최적화가 진행됐다]


[▲세계지도의 지역명은 발음표기하는 방식을 택했다. 외국서버에 익숙해진 유저라도 다시 시간을 들여 새로운 지역명과 위치를 익힐 필요가 없다]


[▲퀘스트가이드는 현지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더욱 알맞게 변형시켰다. 처음 게임에 접속한 초보유저도 빠른 시간 내에 게임의 기본 조작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