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T식 푸쉬메타 대성공!

EoT가 스타테일을 푸쉬 메타로 압도하며 1세트에 선취했다. 퍼그나의 후방 지원과 에니그마의 한타 억지력이 돋보였고, 자연의 예언자는 초반 환상적인 갱킹을 통해 모든 라인을 풀어줬다.



EoT는 자연의 예언자와 에니그마를 사용한 푸쉬 전략을 들고 나왔다. 스타테일은 상대방의 푸쉬 조합을 막기위한 지진술사와 자이로콥터, 모래제왕 같은 광역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영웅들이 있었다.

하지만 EoT가 레인전 단계부터 이득을 취했다. 'Day' 정대영 선수의 퍼그나가 레인전에서 스타테일의 'MP' 표노아 선수의 취권도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도권을 조금씩 쥐기 시작했다. 게다가 'Reisen' 이준영 선수의 에니그마와 'Rash' 권명승 선수의 자연의 예언자가 미드 레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며 퍼그나의 성장을 도왔다.

레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EoT는 파죽지세로 스타테일의 타워를 푸쉬하기 시작했다. 에니그마와 자연의 예언자의 소환물을 앞세워 이른 시간에 스타테일의 모든 1차 타워를 파괴했다.

EoT의 미드 레이너 'Day' 정대영 선수의 퍼그나는 '아가님의 홀'을 빠르게 구입했다. 아가님의 홀로 강화된 퍼그나의 궁극기는 멀리서 스타테일의 힘을 빼는 데 충분했고, 유리한 싸움을 계속할 수 있었다.

게다가 EoT는 '네크로노미콘'을 디스럽터와 퍼그나가 구매하며 푸쉬력에 더욱 힘을 실었다. 스타테일은 큰 한타를 원했지만, 그때마다 EoT의 슬라다와 에니그마가 방해했다.

결국, EoT의 푸쉬메타가 완벽하게 성공하며 1세트에 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