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내전 스토리… SKT T1-진에어 내전

챔피언스 리그 윈터 시즌 오프라인 예선 4일차의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본선 16강에 오를 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4일차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후 조 추첨이 진행됐으며, 추첨 결과를 통해 A조부터 D조까지의 열 여섯 개 팀 모두 배치가 완료됐다.

지난 섬머 시즌 1위부터 4위를 기록했던 팀들은 각각 A조부터 D조까지로 나뉘어 고정된 시드를 받게 됐다. SKT T1 2팀이 A조, KT 불리츠가 B조, 삼성 오존이 C조, CJ 프로스트가 D조에 편성됐으며, 그 아래 본선 시드를 받은 네 팀인 나진 소드, CJ 블레이즈, 진에어 팰컨스, 나진 실드가 차례로 추첨에 참여했다.

나머지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추첨을 진행했다. SKT T1과 진에어 형제팀은 각 A조와 D조에서 내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11월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SKT T1 #2와 Team NB가 맞붙게 된다.


챔피언스 윈터 조 편성 결과

A조 - SKT T1 #2, CJ 블레이즈, Team NB, SKT T1 #1

B조 - KT 불리츠, 나진 소드, 삼성 블루, IM #2

C조 - 삼성 오존, 나진 실드, 에얼리언웨어 안드로메다, Team Dark

D조 - CJ 프로스트, 진에어 팰컨스, 진에어 스텔스, 제닉스 스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