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블레스']

네오위즈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블럭버스터 MMORPG '블레스'가 내년 1분기에 첫 비공개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2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내년 상반기 중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2014년 상용화를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내년 1분기에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 2013년 3분기 매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916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 당기순이익 9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전 분기 대비 3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 분기 대비 45%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상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기반을 다져왔고, 준비 중인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 되어가고 있다”며, “4분기를 비롯한 2014년에는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출시와 과감한 투자진행으로 보다 나은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