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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조가 '꿀조'라고? 모르는 소리! 입담으로 벌써 딜 교환에 나섰다!

지난 시간에는 A, B조의 출사표를 만나보셨습니다. C, D조 역시 치열하게 시즌의 개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A, B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약이 나뉘어져 있다는 평가에 선수들도 대부분 동의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경기는 해보기 전까진 모른다'며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조 1위보다는 2위 대결이 치열했는데, 벌써부터 소환사의 협곡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크다’ C조 탑 시드 - 삼성 갤럭시 오존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댄디’ 최인규 : 스프링 시즌처럼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임프’ 구승빈 : 처음 시작하는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옴므’ 윤성영 : 롤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멋진 경기를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결승전까지 Go!

‘다데’ 배어진 : 시즌 4의 첫 시작이니 만큼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루퍼’ 장형석 :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타’ 조세형 : 윈터 시즌이 지나고 나면 데뷔한 지 딱 1년 째예요. 다시 한 번 ‘마타’라는 이름을 알려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마타’ 조세형 : 크게는 나진 실드겠지만, 다른 두 팀은 알려진 것이 많이 없는 팀이라 방심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임프’ 구승빈 : 세 팀 다 경계하고 있어요. 알려진 게 없어서 의외의 픽을 가지고 나올 것 같아요.

‘댄디’ 최인규 : 나진 실드요. 나머지 팀은 아마추어 혹은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프로 팀이라서 다른 쪽에 더 신경이 쓰여요. 실드는 나름 저희와 비슷하게 오래 해온 팀이라서요.

‘옴므’ 윤성영 : 나진 실드요. 아무리 잘하는 멤버가 모여 있어도 경험은 무시 못하거든요. 나진 실드가 가장 경계되는 팀이에요.

‘다데’ 배어진 : 나진 실드가 최근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계가 돼요.

‘루퍼’ 장형석 : 나진 실드요. 프로 팀이다 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임프’ 구승빈 : 없어요. 다 질 것 같아서요(웃음).

‘마타’ 조세형 : 스왑하면 어쩌죠(웃음)?

‘옴므’ 윤성영 : ‘임팩트’ 정언영 선수요. 아무래도 지금 가장 핫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 그렇고, 저랑 스타일도 비슷하신 것 같아요. 얼마나 더 강해졌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임프’ 구승빈 : 아, ‘데프트’ 김혁규와 대회에서 만나고 싶긴 해요. 원거리 딜러 중에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데’ 배어진 : 전 없습니다. 미드 라이너 분들은 다들 잘하시기 때문에 선수마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타’ 조세형 : ‘스페이스’ 선호산-‘매라’ 홍민기 듀오요. 같이 게임할 때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재미있게 해보고 싶어요.

‘루퍼’ 장형석 : 저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탑 하시는 분들도 다 잘 하셔서요.

‘댄디’ 최인규 : ‘인섹’ 최인석 선수 해도 되나요…? 인섹의 리 신이 그리워요(웃음).


Q. C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팀과 이유가 있다면?

‘임프’ 구승빈 : 나진 실드와 우리 팀요. 프로 팀이니 만큼 타 아마추어 팀보다 연습량, 정보라든지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요.

‘마타’ 조세형 : 우리 팀과 나진 실드요. 전력 차가 사실상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다데’ 배어진 : 저도요. 나머지 두 팀의 경험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루퍼’ 장형석 : 나진 실드요. 나머지 두 팀은 아마추어니까요.

‘옴므’ 윤성영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댄디’ 최인규 : 다 똑같은 말 뿐이네요(웃음). 전 ‘압도가 없는’ 압도 팀이 의외의 강적일 것 같은데…. 팀 다크가 올라가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해요.


Q. 팬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임프’ 구승빈 : 삼성 갤럭시 오존 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시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데’ 배어진 : 삼성 갤럭시 오존 많이 응원해주시고, 이번엔 게임이 아니라 술통을 던져보겠습니다.

‘댄디’ 최인규 : ‘삼성’하면 강력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강력한 모습으로 이미지를 심어드릴게요.

‘마타’ 조세형 :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 재미있게 경기하는 그런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루퍼’ 장형석 : 삼성 갤럭시 오존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실드 2위 진출, 느낌 아시잖아요?’ - 나진 실드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고릴라’ 강범현 : 비록 전 시즌에 8강을 가긴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했던 것 같아요. 이번 시즌은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파’ 이재민 : 전 시즌은 8강에서 그쳤지만 이번 시즌엔 좋은 성적 거둬보겠습니다.

‘노페’ 정노철 : 이번엔 국내 4강 팀 안에 꼭 들겠습니다.

‘꿍’ 유병준 : 이번 시즌은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이브’ 백영진 : 결승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세라프’ 신우영 : 이제 막 팀에 들어온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고릴라’ 강범현 : 삼성 갤럭시 오존요. 롤드컵에 진출했을 정도로 잘하는 팀이라 경계가 돼요.

‘노페’ 정노철 : 저도 오존요. ‘댄디’ 최인규가 너무 잘해요.

‘꿍’ 유병준 : 삼성 오존이요. 조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기에 경계가 됩니다.

‘세이브’ 백영진 : 삼성 오존요. 라인마다 전부 다 잘하는 것 같아요.

‘제파’ 이재민 : 저도 오존요. 강팀이라서요.

‘세라프’ 신우영 : 삼성 오존은 꾸준히 잘해왔고, 우리 팀을 제외한 팀 중에 운영을 가장 잘한다고 생각해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제파’ 이재민 : ‘스페이스-매드라이프’ 듀오요. 만나고 싶은 선수는 ‘스페이스’ 선호산 선수고 이유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인 셈….

‘꿍’ 유병준 : 저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요.

‘노페’ 정노철 : 없습니다. 요즘 다들 잘해서 꼽기가 어렵네요.

‘세라프’ 신우영 : 저는 ‘엑스페션’ 구본택 형이요(웃음).

‘고릴라’ 강범현 : 전 ‘미스틱’ 진성준 선수요. 아는 사이인데 요즘 물이 올랐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어요. 한 번 상대해 보고 싶네요.

‘세이브’ 백영진 : ‘촙’ 정인철 선수요. 고속도로 뚫기 편할 것 같네요(웃음).


Q. C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팀을 예상해 볼까요?

‘제파’ 이재민 : 삼성 오존과 나진 실드요. 오존은 강팀이라 올라갈 것 같고, 나머지 한 팀은 우리가 될 것 같아요.

‘꿍’ 유병준 : 삼성 오존과 우리 팀요. 2팀이 가장 강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올라갈 팀은 올라가기 때문?

‘노페’ 정노철 : 저도요. 다른 팀에 비해 경험이 많고 실력도 출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라프’ 신우영 : 우리 팀과 오존 팀이요. 권선징악(웃음)?

‘고릴라’ 강범현 : 저도 삼성 오존과 나진 실드요. 느낌 아시잖아요?

‘세이브’ 백영진 : 에일리언웨어는 경험이 필요할 것 같고, 팀 다크는 신경을 안 쓰고 있습니다.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꿍’ 유병준 : 이번 시즌은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세라프’ 신우영 : 실드 팀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릴라’ 강범현 :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노페’ 정노철 : 고릴라가 빼빼로가 먹고 싶대요. 나진 게임 연습실로!

‘꿍’ 유병준 : 대리 빼빼로인가?

‘세이브’ 백영진 :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제파’ 이재민 : 실드 짱짱맨!





★ ‘유망주라는 점 증명할게요’ -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젤리’ 곽석호 :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이트’ 김용연 :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일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페라’ 김희찬 : 라인전에서 지지 않겠습니다. 모두 이기고 올라가겠습니다.

‘노바’ 김동현 : 모든 팀이 우리보다 잘 하는 상대라고 생각하고,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수’ 노영진 :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페라’ 김희찬 : 삼성 오존요.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팀입니다.

‘젤리’ 곽석호 : 저도 삼성 오존요. 경험 차이가 많이 나고, 선수 개개인이 노련해서 힘든 경기가 예상 돼요.

‘노바’ 김동현 :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조에서 가장 강 팀이라고 생각해요.

‘감수’ 노영진 : 저도 삼성 오존요. 경험이 많고, 스프링 시즌에선 우승까지 해봤잖아요.

‘카이트’ 김용연 : 마찬가지로 삼성 오존입니다. 우리 조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고, 개막전 상대이기 때문에 첫 단추가 중요할 것 같아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카이트’ 김용연 : 나진 ‘제파’ 이재민 선수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노바’ 김동현 : 삼성 오존의 ‘댄디’ 최인규 선수. 경기에서 직접 실력을 느껴보고 싶어요.

‘젤리’ 곽석호 : CJ 프로스트의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요. 직접 만나서 느껴보고 싶네요.

‘감수’ 노영진 : SKT T1 ‘임팩트’ 정언영 선수와 만나보고 싶어요. 항상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하기에 직접 상대해서 경험 해보고 싶어요.

‘페라’ 김희찬 :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 선수와 대결하고 싶어요. 가장 라인전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기고 싶어요.


Q. C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팀과 이유가 있다면?

‘카이트’ 김용연 : 삼성 오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조 1, 2위로 진출할 것 같아요.

‘노바’ 김동현 : 삼성 오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상대 팀들은 우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올라 갈 수 있다고 봐요.

‘젤리’ 곽석호 : 저도 삼성 오존과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요. 이유는 두 팀이 가장 강력해 보여요.

‘감수’ 노영진 : 삼성 오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요. C조에서 가장 경험이 많고 강한 삼성 오존과,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팀이 올라갈 것 같아요.

‘페라’ 김희찬 : 삼성 오존과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그냥 이 두 팀이 올라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Q. 팬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젤리’ 곽석호 :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성 팬 환영합니다(웃음).

‘페라’ 김희찬 : 젤리 형은 여성 팬이 시급해요(웃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카이트’ 김용연 : 앞으로 강력해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감수’ 노영진 : 에일리언웨어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경기 보여드릴게요.

‘노바’ 김동현 : 이 선수는 ‘유망주’라는 말이 나오도록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과도한 관심은 부담’ - 팀 다크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잇나우’ 김형진 : 본선에 나가게 될 줄 몰랐는데 나가게 되어 기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기바오’ 이상현 : 좋은 팀원 만나게 되어 고맙고, 이런 팀원과 같이 가능한 한 많이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플스’ 이효창 : 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빌라’ 김지환 : 구설수에 많이 올랐지만, 많은 분들께서 보시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플스’ 이효창 : 팀 NB요. 우리가 더 불쌍하게 떨어지고 싶은데 저희보다 먼저 불쌍하게 떨어질까봐요(웃음).

‘사빌라’ 김지환 : 그건 우리 조가 아니잖아. 전 나진 실드요. 삼성 갤럭시 오존은 무조건 올라갈 것 같거든요.

‘기바오’ 이상현 : 에일리언웨어요. 다른 팀을 한 번만 잡아주면 저희도 맘 편하게 게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플스’ 이효창 : 역발상을 좀 해봤는데 안 되네요. 전 나진 실드요. 실드만 이기면 8강 갑니다.

‘사빌라’ 김지환 : 에일리언웨어는 2:0으로 이길 수 있을 겁니다.

‘잇나우’ 김형진 : 에일리언웨어 팀에게 지면 가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잇나우’ 김형진 : ‘스코어’ 고동빈 선수요.

‘기바오’ 이상현 : ‘푸만두’ 이정현이요. 제가 더 탑승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웃음).

‘사빌라’ 김지환 : ‘인섹’ 최인석 선수요. 세체정을 만나고 싶네요.

‘기바오’ 이상현 : 사빌라가 이상해요….

‘플스’ 이효창 : ‘페이커’ 이상혁 선수요. ‘아, 역시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는 페이커구나’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잇나우’ 김형진 : 전 ‘세체원’인 고동빈 선수요.

‘기바오’ 이상현 : 스르렁~

‘사빌라’ 김지환 : 전 ‘스피릿’ 이다윤 선수요. 솔로 랭크에서 제일 많이 만나는 정글러라서요.


Q. C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과 이유는요?

‘잇나우’ 김형진 : 삼성 갤럭시 오존과 팀 다크요. 잘하니까요.

‘사빌라’ 김지환 : 에일리언웨어와 팀 다크요. 이변은 일어나야 하니까요.

‘기바오’ 이상현 : 오존과 다크요. 일단 우리는 올라간다고 생각해야 하니까요!

‘플스’ 이효창 : 오존과 실드요. 차비 아까워서 빨리 떨어질 거예요. 한 번 올라갈 때마다 22만 원이네요…. 농담 좀 섞어봤지만 사실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웃음).


Q.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기바오’ 이상현 : 저희 팬 분들께선 매니아틱 하실 것 같은데,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잇나우’ 김형진 : 열심히 최선을 다 할게요.

‘사빌라’ 김지환 : 음, 저희의 목적은 상금입니다. 치고 빠질 테니 관심을 주지 말아주세요….

‘플스’ 이효창 : 게임은 게임이니까 그냥 보고 즐겨 주세요~




★ ‘윈터의 중심, 얼음이 돌아왔다’ D조 탑 시드 - CJ 프로스트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샤이’ 박상면 : 이번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막눈’ 윤하운 : 처음 시작한 미드인데, 제겐 너무 과분한 팀입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매라’ 홍민기 : 윈터 시즌에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페이스’ 선호산 :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헬리오스’ 신동진 : 프로스트에 걸맞는 선수가 되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

‘샤이’ 박상면 : 전 세 팀 전부 경계되는 것 같아요. 모두가 다 프로 팀이기도 하고, 전 팀이 원하는 목표는 단 한 가지잖아요.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할 것 같아요.

‘헬리오스’ 신동진 : 저도요. 아직 정보가 많이 없기 때문에 더 조심하게 되네요.

‘스페이스’ 선호산 : 모든 팀이 다 상향 평준화 됐기 때문에 경계가 돼요.

‘막눈’ 윤하운 : 저는 특히 저희랑 스크림을 많이 했던 제닉스 스톰이 저희를 잘 알기 때문에 가장 경계하고 있어요.

‘매라’ 홍민기 : 저도 모든 팀이 다 부족함이 없어서 다 주의하고 있습니다.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샤이’ 박상면 : 저는 ‘임팩트’ 정언영선수요. 넘어봐야 할 산이라고 생각해요.

‘막눈’ 윤하운 : ‘쏭’ 김상수 선수요. 상수 형이랑 미드 라인전을 한 번 해봐야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추억도 있고요.

‘헬리오스’ 신동진 : ‘벵기’ 배성웅 선수요. 롤드컵에서 우승도 했고, 저번 WCG에서는 우리 팀에게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어요.

‘매라’ 홍민기 : 모든 선수와 붙어보고 싶긴 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푸만두’ 이정현 선수와 ‘피글렛’ 채광진 선수요. 모든 봇 라이너 선수 분들이 각각 잘하는 점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배우고 싶네요.

‘스페이스’ 선호산 : ‘프레이’ 김종인 선수요. 그 외에도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뽑기 힘드네요.


Q. D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개 팀을 골라주세요.

‘헬리오스’ 신동진 : 일단 저는 우리 팀을 뽑을 거예요.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올라갈 것 같고요(웃음). 다른 한 팀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너무 데이터가 부족해서…. 아무래도 스크림 성적이 잘 나오는 쪽이 올라갈 것 같아요.

‘막눈’ 윤하운 : 우리 팀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올라갈 것 같아요. 나머지 팀들은 정말 잘 모르겠네요.

‘스페이스’ 선호산 : 전 프로스트랑 제닉스 스톰이요.

‘샤이’ 박상면 : 저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저희랑 스톰이 올라갈 것 같아요.

‘매라’ 홍민기 : 프로스트와 스톰이요. 일단 우리 팀이 많이 연습하고 있기에 자신 있고, 스톰은 실력이 상승세라는 점을 많이 보면서 느꼈어요.


Q.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샤이’ 박상면 : 앞만 보고 달려갈 테니, 뒤에서 응원 많이 부탁해요!

‘헬리오스’ 신동진 : 프로스트로 옮기면서 프로스트에 어울리는 정글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우승할게요.

‘막눈’ 윤하운 : 윈터 이즈 커밍! 지난 겨울 시즌의 팀 ‘얼음’과 함께, MVP 막눈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페이스’ 선호산 : 윈터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라’ 홍민기 : 팬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우리 팀도 8강 안 낀 적 없다’ - 진에어 팰컨스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미소’ 김재훈 : 이제까지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래퍼드’ 복한규 : 4강 이상을 꼭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진에어의 후원이 아닌 팀을 창단시키겠습니다.

‘엑토신’ 연형모 : 목숨 걸고 하겠습니다.

‘린더’ 최상문 : 열심히 해서 제 이름을 알리고 싶습니다.

‘스타라스트’ 한진희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시즌 2명의 원거리 딜러와 함께 봇을 파괴하겠습니다.

‘로어’ 오장원 : 팀에 업혀가는 좋은 원딜이 되겠습니다.

‘로얄’ 이성진 : 저도 목숨을 걸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스타라스트’ 한진희 : 저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스텔스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전을 많이 하다 보니 선호하는 챔피언과 약점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래퍼드’ 복한규 : 프로스트요. 지금까지 꾸준히 성적을 낸 팀이기 때문에 가장 경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로어’ 오장원 : 프로스트요. 매 시즌 마다 4강 이상 가니까 경계할 수 밖에요.

‘엑토신’ 연형모 : 프로스트요. 미드가 3명이라 무서워요.

‘미소’ 김재훈 : 스텔스요. 요즘 너무 잘하고, 그간 많이 배워왔기 때문에 무서워요.

‘로얄’ 이성진 : 제닉스 스톰요. 숨겨진 전략이 있을 것 같아 무섭습니다.

‘린더’ 김상문 : 제닉스 스톰이 이번 리빌딩으로 전력이 많이 강해져서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래퍼드’ 복한규 : ‘막눈’ 윤하운 선수요. 오랜만에 같은 라인에 서보고 싶네요.

‘미소’ 김재훈 : ‘샤이’ 박상면 선수요. 이제까지 내 실력을 가늠하지 못했었는데, 국가대표 출신의 탑 솔러를 만나면 대충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로어’ 오장원 : ‘데프트’ 김혁규요. 요새 정말 잘하는 원거리 딜러라 같이 대결하며 배우고 싶네요.

‘스타라스트’ 한진희 : ‘임프-마타’ 봇 듀오요. 특히 ‘마타’ 조세형 선수는 서포터 원탑이기 때문에 가장 강한 자와 싸우고 싶네요.

‘로얄’ 이성진 : ‘엠퍼러’ 김진현요. 아마추어 때 많이 만났는데, 요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Q. D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개 팀은?

‘미소’ 김재훈 : 팰컨스와 스텔스요. 모두 연습을 많이 했고, 또 자신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로얄’ 이성진 : 팰컨스와 스텔스요. 이유는 잘하니까요.

‘래퍼드’ 복한규 : 팰컨스와 프로스트요. 8강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팀이잖아요.

‘로어’ 오장원 : 팰컨스와 프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는 8강에 안 가본 적이 없고, 팰컨스는 리빌딩 된 게 정말 잘 풀려서요.

‘스타라스트’ 한진희 : 일단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스트와, 요즘 기량이 물이 오른 팰컨스 팀이 올라갈 것 같아요.

‘린더’ 김상문 : 팰컨스와 제닉스 스톰요. 리빌딩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 프로스트도 물론 강팀이지만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팬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래퍼드’ 복한규 :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로얄’ 이성진 : 솔로 랭크를 할 때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로어’ 오장원 : 저번 시즌은 이길 때 확 이기고, 질 땐 완벽하게 패배하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길 땐 멋있게, 질 땐 임팩트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린더’ 김상문 : 이번 시즌에 처음 대회에 나오게 됐어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엑토신’ 연형모 : 적당히 무리하면서 플레이하겠습니다.

‘스타라스트’ 한진희 : 이번 시즌은 8강에서 반드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윈터는 진에어의 시즌’ - 진에어 스텔스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우탄이’ 김동현 : 윈터는 진에어의 시즌이란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미스틱’ 진성준 : 열심히 하겠습니다.

‘트레이스’ 여창동 : 진에어 파이팅!

‘훈’ 김남훈 : 이번 시즌은 꼭! 좋은 성적을 내서 팀 창단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베어’ 권지민 :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리얼폭시’ 이상현 :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진에어 파이팅!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우탄이’ 김동현 : CJ 프로스트. 예전부터 강 팀이고 지금 미드 라이너가 세 명인데, 누가 나오냐에 따라 챔피언이나 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계됩니다.

‘아이스베어’ 권지민 : 저도 CJ 프로스트요. 항상 좋은 성적을 내고, 라이너들의 기량이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미스틱’ 진성준 : 저도 CJ 프로스트.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아서 경계돼요.

‘리얼폭시’ 이상현 : CJ 프로스트가 우승도 해보고 꾸준히 잘 하는 팀이라 경계돼요.

‘트레이스’ 여창동 : 저희가 CJ 프로스트를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매우 경계됩니다.


Q. D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개 팀은?

‘훈’ 김남훈 : 진에어 스텔스와 CJ 프로스트. CJ 프로스트는 강 팀이고 우리 팀은 요즘 스크림 분위기도 좋고 잘 하는 것 같아서요.

‘미스틱’ 진성준 : 저도 우리 팀과 CJ 프로스트요.

‘트레이스’ 여창동 : CJ 프로스트, 진에어 스텔스.

‘우탄이’ 김동현 : 저도 CJ 프로스트와 우리 팀요.

‘아이스베어’ 권지민 : 전 CJ 프로스트와 팰컨스요. 최근 상대해본 팀은 팰컨스 밖에 없는데, 팰컨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지 못했어요. 연습 안해본 팀은 제닉스와 CJ 프로스트가 있는데, CJ 프로스트가 잘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리얼폭시’ 이상현 : CJ 프로스트와 진에어 스텔스요. D조에서 두 팀이 가장 잘합니다.


Q. 팬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트레이스’ 여창동 : 미스틱 파이팅! 봇 듀오 파이팅!

‘우탄이’ 김동현 : 정글도 파이팅!

‘미스틱’ 진성준 : 파이팅(부들부들)!

‘훈’ 김남훈 : 성적 내지 못해도 항상 응원해주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시즌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리얼폭시’ 이상현 :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팀이 올라가는 게 맞다면, 2위는 우리다’ - 제닉스 스톰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애로우’ 노동현 : 정교하게 하기.

‘김군’ 김한샘 : 라인전을 이기기. 월급을 받고 싶어요!

‘픽카부’ 이종범 : 3라인의 똥을 치우겠습니다.

‘김군’ 김한샘 : 아, 정글러한테도 뭐라고 해야지….

‘코코’ : 신진영 : 정글러를 때리기!

‘스위프트’ 백다훈 :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웃음)?

‘코코’ 신진영 : 농담이고, 8강에 올라가는 거요.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애로우’ 노동현 : 기존 강팀인 CJ 프로스트요.

‘픽카부’ 이종범 : 경계할 팀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조 1위는 CJ 프로스트가 할 것 같고, 그 뒤인 2위를 저희가 하면 되니까요! 8강에서 봐야죠!

‘코코’ 신진영 : 프로스트요. 스크림을 같이 하는데, 전 라인이 단단하고 잘하는 것 같아요.

‘스위프트’ 백다훈 : 프로스트요. 구멍이 없이 잘하는 것 같아요.

‘김군’ 김한샘 : 전 세 팀 다 경계해요. 스텔스는 원딜이 위력적이고, 팰컨스는 정글러가, 프로스트는 탑-원딜이 강력해서 셋 다 무섭네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코코’ 신진영 : 전 스텔스의 ‘훈’ 김남훈 선수요. 대회에서 훈 선수를 만난 적이 많아서 비교적 편하게 게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군’ 김한샘 : 팰컨스의 ‘미소’ 김재훈 선수요. 세 선수 중에 제일 덜 까다로울 것 같아서요.

‘애로우’ 노동현 : 전 ‘뱅’ 배준식 선수요. 다시 맞붙어 보고 싶네요.

‘스위프트’ 백다훈 : ‘리얼폭시’ 이상현 선수요. 프로가 된 시점이 저랑 비슷하셔서, 경험이 비교적 적으시다 보니 편할 것 같아요.

‘픽카부’ 이종범 : ‘프레이’ 김종인 선수요. 사람도 착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뛰어나고. 한 번 라인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애로우’ 노동현 : 픽카부가 이상해요….


Q. D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을 꼽아 본다면?

‘김군’ 김한샘 : 프로스트와 스톰요. 강팀이 올라가는 게 맞다면, 두 팀이 올라가게 될 거예요.

‘코코’ 신진영 : 프로스트와 스톰이요. 프로스트는 기존 강팀이고, 우리 팀은 스크림 성적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어요.

‘애로우’ 노동현 : 저도요. 진에어 군단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위프트’ 백다훈 : 프로스트와 스톰요. 제가 캐리할 거니까요!

‘픽카부’ 이종범 : 프로스트와 스톰…. 스텔스? 프로스트는 정말 강한 팀이라 2위 싸움이 치열할 것 같은데, 스텔스와의 2위 싸움이 치열할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스위프트’ 백다훈 : 팬이 없어요….

‘코코’ 신진영 : 슬픈 질문이네요….

‘김군’ 김한샘 : 꼭 8강에 가서 기대에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애로우’ 노동현 : 열심히 똥을 싸지 않고 해보겠습니다.

‘스위프트’ 백다훈 : 사랑해요, 여러분!

‘픽카부’ 이종범 : 팬이 없어서 딱히 할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웃음).

‘코코’ 신진영 :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