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3의 검은사막 부스에서는 시연대를 통해 누구든 지스타 버전의 검은사막을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기 BJ 대정령, 머독 그리고 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부스를 찾은 유저들을 랜덤하게 직접 선발하여 같이 팀을 이루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력한 몬스터 레이드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1차 테스트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4:4 투기장을 공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40레벨로 세팅된 직업별 캐릭터를 활용하여 플레이를 펼쳤는데 몬스터 레이드 이벤트에서는 하이델 성 내부에서 보스 몬스터인 고블린 족장을 어떤 팀이 빨리 처치하는지를 두고 타임어택 대결을 벌였다.

유저들은 경기 초반 낯선 조작과 스킬 사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적응하며 몬스터들을 깔끔하게 처치, 레이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최종 결과는 2분 44초로 머독팀이 5초 차이 승리를 만들어냈다.


  • 타임어택! 고블린 족장 레이드 영상






    처음으로 공개된 4:4 투기장에선 대정령 팀과 머독 팀이 블루와 레드 팀으로 나뉘어 무차별 난투극이 펼쳐졌다. 팀은 플레이어명과 이름 옆의 표식이 팀컬러로 보여져 구분을 확실히 했다.

    경기장은 중앙이 확 트였지만, 외부로 도망칠 수 없는 밀폐된 공간. 경기장의 사이드 끝에는 4개의 큰 기둥이 각각 위치하여 지형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더불어 경기 중간마다 중립 몬스터인 사자가 등장하여 근접한 플레이어를 무작위로 공격했다.

    이벤트 경기였던 만큼 부활 물약이 지급되어 사용 가능 했던 투기장은 승부가 쉽게 가려지지 않아 10분가량이 흘러 경기를 중단했고 부활 물약을 많이 보유한 팀의 승리로 판정하게 되었다. 승리는 역시 머독 팀이 가져갔으며 대정령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벤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BJ와 함께하는 검은사막 체험 이벤트는 남은 기간 동안 오전 10시30분 부터 11시 30분,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2차례에 걸쳐 매일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50여 대의 검은사막 체험존을 운영하여 베타 테스트를 체험해보지 못한 유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걸그룹의 축하 공연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치열한 혈투! 4:4 투기장 이벤트 영상



    ▲ 재치만점! 언제나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BJ 대정령


    ▲ 우리도 질 수 없다! 급조된 팀으로 대정령을 격파하는 BJ머독 팀






    ▲ BJ이벤트 외에도 검은사막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다수의 시연대가 준비되어 있다.


    ▲ 지스타 버전에서는 꿈에 그리던 백마를 기본 지급!






    ▲ 지스타에서 검은사막도 플레이하고 걸그룹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