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7일 판교R&D센터 컨벤션홀에서 '리니지 15주년 - 더 헤이스트(The Haste)'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리니지' 15년간의 역사와 각종 지표 등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및 서비스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엔씨소프트 측은 밝혔다. '리니지' 개발자와의 토크 역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에서 199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한국 온라인게임 역사의 현재진행형으로 불리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도 '리니지'의 매출은 623억 원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2위 게임은 245억 원을 기록한 '길드워2'였다.

'리니지'의 누적 매출은 올해 안에 2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