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2일, 용산 아이파크몰엔 초저녁부터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비교적 자주 진행되는 롤챔스 윈터 경기임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린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진행될 첫 경기가 SKT T1 형제팀의 내전이었기 때문이죠. 아직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다는 듯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는 SKT T1 K와 리빌딩 후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인 SKT T1 S의 대결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경기, 오랜 기간 쌓인 내공의 나진 소드와 지난 WCG 국대선발전 당시 SKT T1 K를 잡아내며 인상깊은 경기를 펼친 삼성 블루와의 경기 역시 '과연'이라는 말을 내뱉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중과 해설진, 그리고 선수의 열정이 녹아들어 타오른 경기 현장, 지금부터 인벤팀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오늘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 김동준 해설위원이 함께합니다


▲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지경!


▲ '뱅' 배준식 선수. 목이 많이 말랐나봅니다


▲ 경기 전 담소를 나누는 '임팩트' 정언영 선수와 '뱅' 배준식 선수


▲ SKT T1 S의 미드라이너 '이지훈' 이지훈 선수


▲ 경기 시작! 집중하는 S팀 선수들


▲ K팀도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합니다


▲ 아..오늘 경기 안풀리네...


▲ 2경기 시작전, 멋진 헤어스타일의 '데프트' 김혁규 선수


▲ '폰' 허원석 선수는 입술이 오늘따라 촉촉하군요


▲ '서포터라구요?!' 포지션을 변경한 '쏭' 김상수 선수


▲ 대회 첫 출전인 '펭' 윤영민 선수, 첫 출전답지 않게 침착합니다


▲ 착석 완료! 경기가 곧 시작됩니다!


▲ 진지한 나진 소드, 결코 줄 수 없는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