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 기관인 SBA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 이하 SBA)은 지스타 2013 행사에서 서울 소재 20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한 서울관을 구성․운영하여 총 상담 384건, 48.7백만불 상담, 3.4백만불 계약 추진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SBA는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를 거쳐 선발한 서울 소재 게임기업 20개사(게임어스, 넛지, 다에리소프트, 마상소프트, 바닐라브리즈, 블랙스팟 엔터테인먼트, 비쥬얼샤워, 싸이칸엔터테인먼트, 아이트리웍스, 안다물코리아, 에덴엔터테인먼트, 오르카, 위고인터랙티브, 위드래곤, 이야소프트, 제이디어, 재미연구소, 재미인터랙티브, 크레타게임즈, 테크플 이상 가나다 순)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참가기업들은 올 한해 국내외 게임쇼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결실을 맺는 자리를 갖고 내년도의 협력 사업을 모색하였다. 서울관 운영을 통한 384건의 상담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지스타 총 상담건수 3,935건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울관 게임기업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알 수 있다.

SBA 담당자는 이번 서울관을 구성하면서 “바이어 및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B2B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파빌리온을 구성을 하여, ‘게임 선도 도시’와 ‘수도 서울’을 세계의 바이어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이 주효하였다.”고 평가했으며, 서울관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및 참가기업들도, 세련된 부스디자인과 기자재 지원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안다물코리아 유제정 부사장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게임회사 및 퍼블리셔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이번 행사에서 대만의 퍼블리셔와 계약까지 체결하였다”라고 했다.

SBA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스타에 매해 역량 있는 서울 소재 기업 20~30개사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게임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A 정책사업본부 문종현 본부장은 “내년에도 동남아시아 게임전략시장, 유럽 신흥시장, 중국시장 등 해외퍼블리싱과 지스타 등의 국내마케팅 지원을 기획하고 있으며,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통안 인큐베이팅 지원, 그리고 대기업과 연계한 게임제작 지원도 강화하여 기업활동하기 편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3 B2B 서울관 운영 세부결과 및 2014년도 서울시 게임지원 사업은 SBA 콘텐츠지원팀(ahnsehoon@sba.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