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카스 2 빅시티 임진왜란(이하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화) 밝혔다.

12월 7일(토) 서울 강동구 소재의 ‘옹 PC방’에서 열리는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홍진호’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빅시티(BIG CITY)’로 유저들과 함께 ‘25 대 25 대전’을 펼친다.

경기는 ‘임요환 팀’, ‘홍진호 팀’ 2개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통해 ‘빅시티’ 지도상의 주요 거점을 차지하는 ‘점령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참가하고자 하는 팀(임요환 팀, 홍진호 팀 중 택1)과 그 이유를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한 선발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넥슨은 이번 이벤트 매치 승리 팀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10만 원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 경기 외 현장 이벤트로 ‘임요환, 홍진호 사인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는 어떠한 승부를 연출할 지 기대된다”며,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