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Technologies 코리아(대표: 조영덕, www.ati.com/kr)는 현존하는 기술로는 가장 빠르며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킨 새로운 그래픽 칩셋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한 레이디언 X1900 칩셋은 고사양 게임 환경을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세 배로 증가한 48 픽셀 쉐이더 프로세서와 650MHz의 코어 클럭, 1.55GHz의 메모리 클럭 및 512MB의 GDDR3 메모리를 적용했다.


또한 지난 2005년 10월 레이디언 X1000 시리즈 발표시 소개되었던 울트라 쓰레드 쉐이더 아키텍처(Ultra-threaded Shader Architecture)와 혁신적인 메모리 아키텍처인 링버스 메모리 시스템 역시 도입되어 X1000 시리즈의 계보를 이어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레이디언 X1900은 X1900XTX와 X1900XT의 두 가지 제품으로 구분된다. 두 제품의 기본 사양은 동일하지만 X1900XTX의 경우 650MHz 코어 클럭, 1.55GHz 메모리 클럭 지원으로 X1900XT의 625MHz 코어 클럭, 1.45GHz 메모리 클럭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ATI코리아의 강성근 전무는 “2006년 연초부터 그래픽 카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제품 발표를 통해 ATI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라며 “레이디언 X1900은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 기술 집합체라는 의미 이외에도 게임 마니아들의 눈을 만족시키려는 ATI의 노력의 산물로 향후 고성능 멀티미디어 그래픽 카드의 트렌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번 제품 발표의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언 X1900 및 기타 ATI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t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