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위젯(대표 김재범)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는 2006년 2월 현재 시점을 기준하여, 한국을 포함해 현재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되고 있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총 4,000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를 기록하여 세계유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최근 총 회원 수 1,400만 명(최고 동시 접속자 20만 명) 돌파를 발표한 바 있는 성공 게임으로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해부터 적극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해 12월 세계 각국 총 매출 120억 원, 올 해 1월 총 매출 14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급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가 세계 각국에서 기록하고 있는 로열티 수익만 매월 30억에 달한다. 이는 웬만한 중견 업체 전체 매출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다.


<메이플스토리>의 이러한 성공은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성공이 보다 넓은 해외 무대에서도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양 쪽으로 확대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넥슨의 김정주 대표이사는 “<메이플스토리>가 세계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산 게임이 이토록 세계 시장에서 제 1의 게임으로 성공을 거둔 것은 문화적인 면에서 ‘유저 속의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뿐 아니라, 산업적인 면에서도 수출 성공의 의미도 크다고 본다”며 “이후에도 좋은 게임 내용과 각 세계 시장에 맞는 개발, 마케팅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세계 곳곳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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