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기가 미디어(대표 Thomas T. Hui, 토마스 티 휴이)와 MMORPG ‘홀릭 온라인(이하 홀릭)’의 중국과 대만 서비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엠게임과 기가 미디어는 중국과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에 대하여 총 1,100만 달러(한화 약 105억 원)에 로열티 21~25%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홀릭의 중화권 서비스를 담당할 기가 미디어는 나스닥 상장 업체로, 그간 아시아 시장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홀릭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온라인 게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홀릭은 대 중화권 지역 유저에게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기가 미디어의 토마스 티 휴이 대표는 “기가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릭의 성공적인 서비스뿐 아니라 앞으로도 엠게임과 다양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신뢰로 뭉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홀릭이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아시아 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기가 미디어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기가 미디어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홀릭을 성공적으로 론칭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홀릭은 지난 7월 자레코와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중국과 대만 수출 계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중화권에 진출할 예정이며, 조만간 동남 아시아 및 유럽과 북미 시장 등에서도 수출계약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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