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게임 개발 배급사, 게임로프트는 작년 12월 31일부로 마감된 2007년 4분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 휴대폰게임 업계 1위로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미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게임로프트는 지난 2007년 4분기에 2006년 동분기 대비 40% 이상 성장한 3,850만불을 기록하면서, 2007년 4분기에 3,800만불 매출을 기록한 EA모바일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전 세계 휴대폰게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미셸 기예모, 게임로프트 대표는 “게임로프트는 작년 한해 경쟁사보다 뛰어난 실적을 거뒀으며 그에 따라 여전히 엄청나게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전 세계 휴대폰게임 시장에 2011년까지 약 40억에 달하는 소비자가 유입될 것이며, 게임로프트는 앞으로도 업계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게임로프트는 전 세계 곳곳에 개발팀을 개설하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활동중인 18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1,200여종 이상의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개발 및 배급해 왔다. 현재 보유중인 게임은 200여종 이상이며 앞으로 매년 70~80종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지난 2005년 10월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SK텔레콤과 KTF 및 LG텔레콤을 통해 40여종 이상의 휴대폰게임을 한글화 작업을 거쳐 국내 발매했다.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은 올 한해동안 ‘미니게임퀘스트(가제)’와 ‘팜타이쿤(가제)’ 등 30여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을 통해 국내 발매할 계획이다. 이 중 일부 게임에는 3D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 대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다수 선보이겠다”며 “국내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모바일게임 개발 및 배급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회사 및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gameloft.com)을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 - 게임로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