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가 1월 14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으로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2월 28일 부로 현 권준모 게임산업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 박양우 전 차관은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협회는 다음 달 25일 총회를 열어 박양우 전 차관의 선임을 정식으로 추인할 예정이다.


박양우 게임산업협회장 내정자는 1958년 광주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행정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등을 거쳐 23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이후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등을 거쳐 2006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제 8대 문화관광부 차관으로 역임했다. 박양우 전 차관은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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