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9월 둘째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9월 6일 ~ 9월 12일)





방학 특수와 빅뱅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 41만 6천을 달성하며 1위를 넘보던 메이플스토리가 2계단 하락하여 4위에 머물렀습니다. 검색 순위는 여전히 높지만 주된 연령층이 학생이기 때문에 PC방 사용량이 방학때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 상황입니다.

다만 레벨업 밸런스를 수정하고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는 등 빅뱅 업데이트의 효과는 여전하며, 학생들이 주로 게임을 즐기는 주말 시간대에는 방학과 큰 차이없는 이용량을 보여주는 등 아직 순위 하락을 걱정할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방학 특수를 제대로 누리진 못했으나 3주간의 릴레이 이벤트를 천명한 그랜드 체이스도 이번주에 주목할만한 순위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랜드 체이스는 직업 개편 외에도 영웅 상점 주화 및 영웅 던전을 업데이트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랜드 체이스는 업데이트 외에도 9월 초부터 경험치 상승과 아이템 드랍율 상승 이벤트를 시작하며, 레벨업의 단계에 따라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레벨업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체이스의 활약이 복귀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한 명은 울고, 한명은 웃습니다. NC소프트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NC소프트의 횡스크롤 기대작이었던 펀치몬스터는 오픈베타 효과가 떨어지면서 순위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반면 NC소프트의 또 다른 횡스크롤 게임인 드래고니카는 무서운 기세로 순위를 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인벤의 50위권에 입성하지는 못했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주에는 얼굴을 내밀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치몬스터와 드래고니카는 실제 플레이해보면 스타일이 다르지만, 외형적으로 비슷한 게임같이 느껴진다는 문제 때문에 서로의 유저를 빼앗는 자중지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라는 걸출한 상대를 앞에 두고 한 집안 형제끼리 다투는 형국입니다.

오픈베타의 시기까지 연달아 이어졌기 때문에 펀치몬스터와 드래고니카의 차별화는 물론, 연령층을 공유하는 다른 횡스크롤 액션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NC소프트의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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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