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4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셜포스가 대규모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퍼블리싱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최강 FPS 게임 ‘스페셜포스’가 총 2억 1백만원 상금을 걸고 ‘2006 드래곤플라이배 스페셜포스 리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온게임넷과 MBCgame를 통해 진행되는 ‘2006 드래곤플라이배 스페셜포스 리그’는 각 방송사별로 1등에게 5천만원, 2등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돼 대회 총 상금만 2억원이 넘는 규모.


각 대회에는 건빵 토너먼트의 스페셜대회나 커리지매치 4위까지의 입상 경력 또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가진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전후반 14경기중 8선승을 한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MBCgame의 경우, 리그 이전 여성 게이머들만의 예선전도 진행해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MBCgame을 통해서는 24팀이 16주간 결전을 펼치며, 온게임넷에서는 12팀이 12주간 대결을 진행하게 된다. 치열한 대전이 담긴 경기 방송은 MBCgame의 경우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영되며, 온게임넷은 6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게임인 만큼 유저들을 위한 게임 대회도 최대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금부터 차별화시켰다”며 “여러 대회를 통해 단순히 프로게이머들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아니라 스페셜포스 유저 전체가 참여해 즐거워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박정필 사업부장은 “유저들을 위한 게임 대회인 만큼 랜파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장 리더로서의 스페셜포스의 위치를 견고하게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2006 드래곤플라이배 스페셜포스 리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페셜포스 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