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기를 시작해 어느덧 23단에 도달한 기자,
매번 기술사범앞을 지날때마다 기술 습득이 가능한지 확인하길 여러 차례.

매번 기술창을 열어 배울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어떤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지 고민하는 것은 즐거운 소일거리다.





[ 휘영청 달은 높아 기술 투자에 대한 고민만 가득하고 ]





그러나 막상 기술을 습득해야할 단이 다가올수록 이런 즐거움도 부담이 되더니
함부로 원기를 투자했다가는 본전도 못찾을까 걱정하게 되더라.

달만 밝아 한숨만 나오던때 이런 기자의 마음을 알았을까,

때마침 항주를 지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던 무림 고수 3인이 보여
조심스레 말을 걸었더니 흔쾌히 비법을 전수해주었다.





[ 무림고수를 만나 가르침을 받게 되니.. ]





46단에 도달한 귀령검, 머털도사 두사람이 습득한 기술과
추천하는 기술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레벨업하기가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었다.
원혜경은 4단계 전부 배운 상태이고 멸양철공은 배우지 않았다.

아무래도 공격이 중요하다 생각해 공격계만 계속 투자해왔기에
체감하기에 몬스터 사냥하기에는 아주 수월하다.

그외 건양공 1단계를 추천하는데 보통 몬스터를 몰이해
사냥할때 대미지의 10%를 체력으로 돌리는만큼 일대다 상황에서
피가 깎이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주는 편이다.






[ 항주 곳곳에 울려퍼지는 사자후를 들어라 ]





또한 벽력신장 역시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이라 평가하지만 내 경우는 좋다고 생각한다.
다 배울 필요없이 한포인트 정도 배워둔다면 보통 멀리 있는 몬스터를 풀링해야되는
보스몬스터를 공략과 같은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보통 캐릭터간 차이라고 불리는 점은 기술의 차이로
게임 플레이 방식에 영향을 미칠뿐이기에 처음 공격계를 선택한만큼 끝까지 해볼 예정이다.



간단히 배운 것과 사용소감과 추천할만한 기술을 이야기해본다면
일단 캐릭터는 회복계열에 가까운 방어계열이고 호혈침 4단계과 자연공 4단계,
건양공 1단계, 보혈무 1단계, 멸양철공 4단계를 배워둔 상태이다.

나머지는 현재 고민중이며 투자한 기술들을 사용해본 결과
처음부터 회복계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솔로잉하기 힘들어 호혈침을 배웠는데 자연공과 호혈침 두가지 다 4등급까지 투자할 필요는
40단 이후 원기 부족으로 인해 업그레이드 기술을 습득하기 어려우므로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방어계가 1단계 기술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원기가 공격계보다 높기에
방어계열을 선택할 사람이라면 원기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할 것이다.








특히 보혈무와 같은 경우 1단계시 약 400의 기력을 올려주나
기력을 채우는 수단이 심범수련밖에 없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초혼성과 광마음같은 기술은 각자 취향에 따라 투자하면 될 것이지만
기술을 모두 사용하기에 기력이 많이 부족하므로 고민해야할 것이다.


대부분 반복 퀘스트를 통한 내공의 업이 기술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리사냥도 많이 하지만 솔로잉으로 플레이하는 협객도 많다.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추천 기술 트리가 있는가?



우선 회복계를 한종류로 투자하는 것이 기본이다.
방어계를 선택한다면 멸양철공을 마지막까지 투자하고
경공정도는 답설무혼까지 배워도 될 것이다.


새로 시작한 유저라면 공격계, 방어계와 회복계 상관없이
한가지 스킬에만 집중하길 권하며 오픈베타인만큼 향후 변경될지도 모를
스킬들을 고려해 자신의 플레이 방식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새로운 기술 습득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다.





[ 벽력신장은 고레벨에 배우는 기술이지만 추천할만하다. ]





위와 같은 스킬 투자를 통해 오래 사냥을 원한다면 적당한 사냥터를 골라
꾸준한 사냥을 유지하고 적절히 사냥터를 이탈해 호혈침이나 자연공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며
서버랙이나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해 회복약 정도 구비하면 될 것이다.




현재 많은 고레벨 협객들이 건양공을 추천한다.
건양공의 효과는 어떠한가?



건양공은 36단에 배우는 무공으로 설명 그대로 일종의 흡혈 기술로
시전속도는 약 3초정도로 제법 빠른 편이고 재활성화 시간은 약 1~2분 정도 소요된다.


분노를 쓰게 되면 방어와 공격력이 상승하기에 체력이 적게 소진되고
빨리 잡게되는데 건양공은 여기서 방어와 공격력의 증가 효과는 없으나
대미지의 일부를 흡수하게 되므로 예를 들어 몬스터 3마리에게 100의 대미지를 주면
총 대미지 300의 10%인 30의 체력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효율적인 기술은 있으나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추천하는 방법이라면 우선 공격과와 방어계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것이며
예를 들어 권과 검은 공격계를 많이 하고, 봉과 추는 방어계를 많이 하는 식이 될 것이다.



정해진 기술의 정석이라는 것은 없다.

오픈베타인만큼 앞으로 변경될 기술에 대한
수많은 고찰과 투자법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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