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랭킹 목록을 둘러보던 기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솔딘 서버에서 다인 캐릭터를 키우고 있는 신아가시 이다.
신아가시는 몇 주 전부터 무서운 속도로 랭킹 상위권에 진입 하더니
어느덧 솔딘 서버 전체 랭킹 2위 다인 1위에 등극하였다.
불과 몇 주 만에 다인 1위를 차지한 그는 테스트 서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지크엘몽쓰의 장본인이라 밝혀 기자를 한 번 더 놀라게 하였다.
■ 만나게 되서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
현재 26살의 휴학생으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 하다
3주전 솔딘으로 넘어 오게 되었다.
[ 인사성 밝은 신아가시!! ]
■ 루니아 전기는 언제 부터 어떻게 하게 되었는가? |
루니아 전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오픈 베타 때 테스트 서버에서 이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루니아 전기의 광고가 나왔다.
그래서 호기심에 시작 하게 되었는데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금방 빠져들게 되었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주로 지크엘몽쓰 라는 캐릭터를 키웠는데,
그 후 에이르를 하게 되었고, 솔딘에 넘어 와서는 다인을 키우게 되었다.
[ 테스트 서버 지크엘몽쓰의 장본인!! ]
■ 각각의 캐릭터 키우면서 느낀 장, 단점을 말해 달라. |
지크는 탱커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로 전방에서 싸우는데,
여러 가지 다양한 콤보와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재미있다.
하지만 얼마 전 패치로 인해 점점 소외된다는 느낌이 든다.
에이르는 거의 힐 위주라서 컨트롤에서 지크만큼의 재미를 느끼지는 않지만,
패치로 인해 점점 마법 공격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 요즘은 해볼 만한 캐릭터 이다.
다인은 외모부터 가장 끌리는 캐릭터로 장거리에서 마법을 쓰는 컨트롤이 마음에 든다.
[ 테스트 서버에서 유명했던 지크엘몽쓰의 모습! ]
[ 테스트 서버 최초 49레벨을 달성하던 당시! ]
■ 3주 만에 57레벨을 달성하였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말해 달라. |
특별한 비결보다는 시스템과 인맥의 덕을 좀 많이 봤다.
경험치 2배였을 때 운 좋게 레벨업을 빨리 할 수 있었고,
테스트 서버에서 친분이 있었던 유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처음 하는 거였다면 이 정도로 빨리 레벨을 올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 지금까지 경험했던 스테이지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스테이지가 있으면 말해 달라. |
다른 유저들도 똑 같은 것 같은데 루니아 전기의 스테이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스테이지는
역시 다루전인 것 같다. 다루전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다.
■ 3-10 다루 스테이지를 깨는데 특별한 공략이나 팁이 있는가? |
예전에 테스트 서버에 있을 때 바울이라는 마법사 유저와 '컨트롤 + 걸치기'라는
공략을 하나 만들었다. 말 그대로 걸치기를 적절히 이용한 것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즘 걸치기를 없애는 패치를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되도록 걸치기를 안 하고 깨고 있는데 훨씬 스릴 있고 재미있다.
■ 레벨이 상당히 높은데 대전도 많이 해 봤는가? |
대전을 하자는 권유는 많이 받았는데 아쉽게도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다.
루니아 게임 특성상 스테이지용과 대전용 스킬 트리가 다른데
이미 스테이지용으로 스킬트리를 찍어서 대전을 하기에 무리가 있다.
■ 그렇다면 스킬 트리는 어떻게 올렸는지 잠시 소개해 달라. |
화염탄, 화염구, 송곳비 화룡의 심장, 화염의 바다, 대지의 분노, 얼음장벽을 마스터 하였고
붉은용 1개, 운석 2개, 혹한 1개씩 올렸다. 그리고 기타 푸른용을 마스터 하였다.
■ 자주 사용하는 콤보나 스킬이 있다면 말해 달라. |
콤보관련 스킬을 올리려 했으나 앞으로 에피소드 4 추가가 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
일단 그쪽 스킬은 보류해 둔 상태이다. 주로 사용하는 스킬은 푸른용이나 운석정도이다.
지금의 목표는 테스트 서버에 이어 솔딘서버에서의 1위 자리 탈환 이다.
루니아 전기에 크고 작은 버그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고쳐져 앞으로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 하였으면 하고, 에피소드 4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신아가시는 공중부양 중!! ]
루니아 인벤 - Dana
(dan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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