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풍림화산의 네 번째 신물인, 주작 서버가 유저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했다.

어제 인터뷰에서도 그랬지만, 30일 오픈이라는 말보다 오픈 예정이라고 답변하는 모습에
'과연 오늘 오픈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점검이 끝난 오전 10시.
주작 서버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 주작 서버 오픈 이벤트 페이지 ]



서버 추가라는 큰 사건으로 새벽 3시부터 장장 7시간에 걸친 서버점검동안,
많은 유저들은 점검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 게시판에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점검 이후부터 올라온 글 - 20페이지가 넘는다! ]



연장될 것이라는 몇몇의 예상과는 달리 정확히 10시에 끝마친 서버점검.
새로운 세계, 주작 서버의 오픈 모습은 과연 어떠할지 떨리는 마음으로 게임에 접속했다.






[ 주작 서버 오픈! 2개 서버와 4개의 채널로 구성된다 ]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좀 적지는 않을까 예상했던 기자.
접속하자마 나정문앞의 많은 사람들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초반 퀘스트를 주는 NPC 앞의 유저들 ]




[ 태산을 벗어나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 ]




[ 염소보다 사람이 더 많다! ]




[ 경비병 앞은 이미 인산인해! ]



확실히 오픈 초기라서 초반 퀘스트를 주는 NPC들과 사냥터는
몰려드는 유저를 감당하기에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정문과 경비병들은 퀘스트 종이를 복사해 유저들에게 나눠주기 바빴고,
염소들은 후세를 남기자마자 세상을 떠나버리기도 했다.




[ 대답해주신 '혈흔의투신'님 감사드립니다(__ ]




[ 서버를 옮기게 된 다양한 이유! ]




[ 시작한 지 2-30분만에 8레벨이면 지금쯤은?? ]



질문을 하거나 장사글을 올리거나, 혹은 같은 서버였던 유저를 찾거나 하는 등으로
글이 엄청 바쁘게 올라갔지만, 그 와중에 몇몇 유저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주작 서버가 오픈한 것에 오랫만에 해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유저도 있었고,
주작 서버 대부분의 유저들이 신규 유저보다는 타 서버의 유저들이 다수를 이루었다.

서버를 이동한 이유로 가장 컸던 것은 바로 고수가 되고 싶다는 것!

기존 서버에서는 이미 레벨이 뒤쳐져서 따라잡기 힘든 유저들이
새로운 서버에서 새롭게 캐릭터를 키움으로써 앞서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것으로 보였다.




[ 유저와 함께 찰칵~ ]



첫 등장부터 인기 상승중인 주작 서버.
오픈된 서버의 모습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최고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타 서버 유저였거나 신규 유저거나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찬 풍림의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며.


☞ 주작 서버 게시판 바로가기~!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