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프리우스에서는 서버대항전이 열렸습니다.


30-59레벨의 어드벤터부와 60레벨 이상의 제너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이렇게 테스트 서버를 이용한 서버대항전은 프리우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뜻 깊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은 지난 주말, 본선과 결승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승팀이 가려졌는데,
어드벤터부와 제너부 각각의 우승팀을 만나 우승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 어드벤터부의 4강전 1경기와 2경기 진행 상황!
☞ 어드벤터부와 제너부의 결승전 진행 영상 공개!




■ 어드벤터부 우승팀 : 토레스 서버의 '나쁜남자', '아이템냐냐', '푸른국화'







Q. 자기소개 및 우승 소감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나쁜남자 : 본선 4강전에서 듀오 서버의 킹님이 있는 팀에서 토레스 서버의 다른 팀과
점수차를 많이 내며 우세하게 이겨서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이렇게 저희 팀이 우승해서 매우 기쁩니다.
결승치고는 쉬웠던 것 같기도 한데, 실력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고 섭섭한 마음도 드네요.


아이템냐냐 : 31세 여성이고, 너무 떨리고 재밌었어요.
마치 놀이기구 탄 것처럼요.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경기를 또 해보고 싶네요.


푸른국화 : 안녕하세요. 토레스 서버의 푸른국화라고 합니다.
우승해서 정말 기쁩니다!



Q. 세 분은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 우승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쁜남자 : 예전에 같은 길드였던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프리우스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모임이죠!


저희 팀이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라면, 레이븐 셋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프리우스에서는 왜 레이븐 셋을 만들어 놓았는지, 이걸 입지 않으면 PvP에서는 답이 안나오네요.
저희가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다 레이븐 셋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게임톡을 사용해서 지시하는 대로 움직였죠. 팀워크가 잘 맞았어요.
레이븐+팀워크+전략, 이 삼박자가 잘 맞았기 때문이죠.



Q. 우승 상품은 어떻게 쓰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나쁜남자 : 우승상품은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아이템냐냐 : 저는 본캐가 기도자에요. 우르티카 비파에 인장을 쓰려고 합니다.
푸른국화 : 전 묵혀두려고요.



Q. 프리우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이템냐냐 :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듀오 서버와 대전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나쁜남자 : 토레스 서버 화이팅!



■ 제너부 우승팀 : 듀오 서버의 '단천랑', '단하은', '단초랑'







Q. 자기소개 및 우승 소감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단초랑 : 듀오 서버 <단> 길드의 길마 검투사 단초랑, 남캐이자 남자입니다.
여기 있는 단하은 유저와 애인사이에요. 저희 셋은 같은 길드에요.
모두 <단> 길드의 운영진이고 항상 위를 봤던 것이 저희의 우승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하은 : 네, 애인 맞습니다. 제 옆에는 저의 오른팔 단천랑이에요.


단천랑 : 단 길드의 에이스, 속사수를 키우는 유저입니다.
결승전이라 꽤 긴장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좋아요.
프리우스 최고 최강 <단> 길드입니다!



Q. 우승 상품은 어떻게 쓰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단하은 : 우선 단초랑이 받은 건 고기(꽃등심) 사 먹을거에요.
하지만 제건 소장할 겁니다.(웃음)
단천랑 : 제 건 제가 써야죠.



Q. 프리우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단초랑 : 우승 상품으로 받은 권능인장 설명에 서버대항전 우승 기념이라고 써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서버대항전은 너무도 기다려왔던 컨텐츠라 재밌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서버 간 대결이라든지, 이 테스트 서버를 이용한 길드전이라든지
유저들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생겼으면 해요.



Inven Yuone
(Yu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