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프리우스 인벤에서는 유저들이 현재 프리우스에 가장
바라는 업데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질문 내용은 총 다섯 가지, 프리우스에서 가장 시급한 업데이트는
어떤 것인지, 캐릭터와 아니마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길드 챔피언전에 있어 보완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인벤 유저분들께서 투표하고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프리우스에서 가장 시급한 업데이트는?



프리우스에서 가장 시급한 업데이트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캐릭터 밸런스 조정을 선택한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만큼 밸런스에 대한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밸런스 외에도 아이템이나 스토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도
많은 의견이 올라왔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네 : 저는 위 질문지에서 기타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직업 간 빈부 격차를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레이븐, 영원템의 등장 이후 닥사는 돈이 안되고, 보탐만이 돈이 되는데,
특정 직업은 솔플 보탐이 가능한 반면, 특정직업은 그렇지 못합니다.
템 맞추면 혼자 보탐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가능하다고 볼 수 없죠.


이 때문에 원래 키우던 학자 캐릭터를 접고 마검사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 낸 방법은 레이븐이나 영원템처럼
획일화된 장비 아이템이 나오지 않게 하여 희귀 아이템이 쓸모없게 되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노인천마 : 밸런스도 중요할뿐더라 개인상점기능도 추가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게임들과 비교되지않도록 플레이 해보시고 문제점들을 직접 살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너무나 좋고 재밌는데 말이죠..조금만 손보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 시스템이 많은데...


심미안 : 전 개인적으로 캐시아이템 자동마나물약과 체력회복약이 40%에서 20%로 변경됐으면 하네요.


앵v : 무기 강화 이펙트에서 전사의 경우 방패나 돌기 이펙트가 화려하게 나오나,
검사의 경우에는 15강을해도 이펙트가 그리 화려하지않아 아쉽네요.
케시 페로를 탔을 때에만 무기 강화 이펙트가 좀 나오는데, 평상시에는 잘 눈에 띄지 않아요.
15강이라면 이펙트가 화려하게 연출되도록 해주세요!


검투사1213 : 프리우스의 스토리 방향은 기억을 잃어버린 제너와 아니마의 만남이란
개인의 역사에서 레그노스 재림회와의 대결이란 프리우스 세계의 역사까지,
중간중간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면서도 그 줄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퀘스트는 레벨당 몇 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고레벨이 될수록
레벨간 구간의 넓이 때문에 해당 레벨의 스토리퀘를 다 해버리면 다음 레벨의
스토리 퀘스트를 접하기까지 그 내용을 항상 염두에 두지 않으면 이야기의 줄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 파산직전 유저가 올려주신 스크린샷



이렇듯 스토리에 대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하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토리에 대해 관심이 멀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퀘스트 메모리얼을 대폭 개편하거나(예를 들어, 해당 영상을 아트리움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프리우스 공홈에서도 이런 스토리 퀘스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여 이야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저들로 하여금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하도록 바꾸었으면 합니다.


푸카 : 게임이라 함은 즐길거리라 생각합니다. 프리우스는 이미 그 즐길거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보통은 오기와 무의식적으로 로그인하고 숙제를 매일 하고 있죠.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컨텐츠가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케릭터 간의 벨런스나 불균형이 심각하고 개선해야 한다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나 이것들은 게임내의 컨텐츠의 다양화와 활성화로 인해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꼭 던전, 파티에서만 선호하는 캐릭터여야만 좋은 클래스일까요?


PvP의 활성화로 소외 직업이 특화되는 점이 생길 수도 있고, 그것에 대한 보상이
던전을 완료했을 때처럼 비슷한 종류의 것이 생긴다면 소외 직업군도 살아납니다.


저하늘이너를 : 경매로만 판매하는 것은 불편한 점이 있으므로 경매장 외에도
개인상점을 열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렙 유저가 저렙 유저를 지원,
던전을 도와줘서 클리어 할 경우 명예점수를 획득해서 관련 호칭을 얻을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곰탱구리구리 : 파티 구하기 어렵습니다. 솔로잉을 해서 버는 리프로는
무기 수리비로도 모자랍니다. 경매장에 올라오는 아이템 값 보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기 수리라는 것을 아예 없앴으면 좋겠고, 아니면 개인 상점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남들 도와주는 것도 그렇습니다. 무시무시한 수리비 때문에 게임 못할 지경입니다.
사냥 시 드랍되는 리프나 일반 아이템의 상점판매가를 상향하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악마왕 : 길드 공용 창고 같은 것도 구현 좀 해주세요!
장비는 보관이 안 된다고 해도 일용품 같은 것은 보관이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카오스합시다 : 전 렉이나 팅김 현상을 좀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빈부격차는 운도 작용하겠지만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업이야 꼭 필요한 직업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컨트롤 잘하는 원거리 캐릭터가
컨트롤 못하는 근접 캐릭터보다 세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캐릭터의 직업 관련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캐릭터의 직업에 대한 질문에서는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특정 직업은 솔로잉이나 파티 플레이, 보탐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었는데,
이에 관한 자세한 의견을 모아보았습니다.






CrimsonAir : 프리우스 내에서 비선호 직업의 차별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선호 직업중 하나인 추적자로..(인정하기는 싫지만)
추적자란 캐릭터가 파티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보고 있습니다.
74레벨이 되면서 집단사냥이란 버프가 생겨서 사냥 시 찾는 분들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도 파티 플레이를 하려면 오랜 시간동안 외치기를 해야 겨우 파티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적자의 패시브 스킬인 문장의 각성....
문장령이나 표상이 켜져 있을시 자동으로 발동되는 스킬입니다..
이것을 따로 스킬창에 표시되도록 해주셧으면 합니다.
문장의 각성이란 스킬이 있는지도 모르는분이 너무 많더군요.......


노인천마 :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어떤 게임이든 문제가있는 법이죠.
하지만 프리우스는 자세히 보기도 전에 문제점들이 속속 발견됩니다.


안타까운 직업 추적자.속사수.전투술사.어떻게보면 다양한 장점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비선호 클래스죠.
이렇게 방치해 놓는다면 좋은 직업 유저들은 늘어만 갈 것이고 안타까운 직업들은 쭉쭉 줄어들겠죠.


인피루니 : 가능하다면 그만 각 직업들 하향 패치는 하지 말고, 상향 패치와 스킬 보강,
업그레이드를 했으면. 그리고 3차 직업도 선보이면 더 좋겠네요.


빚더미: 유저들에게 소외받는 캐릭터의 직업을 보면 파티사냥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
상대적으로 적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우스 특성상 파티가 활성화 되기 위해선
솔로잉이나 한방 대미지 스킬보다는 각기 다른 스킬들로 파티에 도움이 되는
여러 스킬들이 각각 골고루 나뉘어져서 더 다양해진다면 소외 받는 케릭터가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티에 유용한 스킬들이 각 직업별로 다양하게 생겼으면 합니다.


마칸토 : 돌격병의 추격 스킬 좀 조정해주세요. "추격"을 사용하면 방어력이 안습이에요!!!!!
이거 사용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양날의 칼입니다!!
방어력 낮추는 패널티만 없애도 할 만하겠네요. 돌격 하신분들은 공감하실듯??


브이승리 : 다른 밸런스보다 주술사의 무기 좀 조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술사가 단검만 쓰는 것도 아니고 활을 더 많이 이용하는데 아직도 50레벨 이하 무기인
탐색꾼의 활로 75레벨까지 써야한다는 건 좀... 활도 레벨 제한을 생각해서 업데이트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푸카 : 무조건 던전파티에만 국한되지 말고 그것에서만 밸런스를 찾은것이 옳은것 같진 않습니다.
혹여 그렇게 밸런스를 맞췄다고 해도 80렙, 90렙, 100렙이 되어서도 던전만 돌면서 미션만 클리어 하는
프리우스를 하고싶진 않으시잖아요. 숙제만 할순 없잖습니까.


넓은 시야로 멀리 바라보는 프리우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지엠이 직접 냥꾼의 효율성을 보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신아별 : 지금 프리우스에는 4가지 캐릭터 유형이 있죠.
파티가 잘 되어 보탐도 잘 되는 캐릭터, 검사나 전사.


파티는 잘 되지만 보탐은 안되는 캐릭터. 학자, 기도자, 주술사
파티는 잘 안되지만 보탑은 잘 되는 캐릭터, 저격수
파티플레이도 안되고 보탐도 안 되는 캐릭터, 속사수, 무희, 전투술사, 추적자.


프리우스에서 만렙을 찍기 전까지는 진짜 파티! 파티를 외치면서
선호 캐릭터와 비선호 캐릭터로 갈리는 반면에,


만렙을 찍기 전이나 리프 벌이를 위한 작업은보탐이 쉬운 캐릭터와 어려운 캐릭터로 다시 나뉘게 됩니다.
단순히 만렙을 찍고 보탐밖에 할 것 없다는 것이, 그리고 각 던전이 혼자서도 보탐이 가능하다는 게 최대 문제.
캐릭터 간 보탐 밸런스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갈수록 빈부 격차가 심해지니까요.


검투사1213 : 그리고 새로운 종족 관련해서.. 재작년 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우스는
지금까지 새로운 직업군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슬슬 모습이라도 보일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어디에서 새로운 직업군의 설정을 조금 봤었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냥터 및 전투, 이것이 필요하다!



사냥터에서는 장비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유일 등급의 아이템이 나온 이후 사냥터의 판도가 달라졌으며.
아이템 선택의 폭이 한 가지로 일축되어버리고 말았다는 댓글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캐릭터 간의 밸런스 문제와 연결되어 일부 직업은 솔로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직업 간의 격차가 존재하며, 이는 빈부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습니다.







l접근금지l : 던전 안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유일 아이템과 노르탄을
필드에서도 구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요?
사건 사고가 없는 게임은 지루할 뿐.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검투사1213 : 필드에서도 희귀나 유일 아이템이 드랍되어서 던전과 보탐 위주의 플레이에서
탈피했으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리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날 겁니다.


프리우스 필드는 광활하지만 필미팟과 닥사 유저, 솔플 유저 전부를 포용하기에는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3채널에서 새로운 채널들을 대폭 늘리거나
지하 유적같은 던전형식의 필드를 늘려 이들 파티가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패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냥OI : 첫 번째로는 렉 현상. 뭘 하려고 하면 렉이 걸리니 유저들이 게임을 접을 수 밖에요.
두 번째로는 모션캔슬. 이거 못하면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어느 정도 한다쳐도 그 정도를 안되는 것을.. 손가락이 굳어서 안 되는걸 어째…
세 번째, 최고 레벨 달성한 이후. 만렙 찍으면 뭐해요, 할 게 없는데.




▲ 냥꾼본좌 유저의 스크린샷



체리향진이 : 강화가 되는 유일셋템들이 나옴으로 인해 필드에서 드랍하되던 희귀아이템이
전락해버렸고, 이로 인해 혼자서도 잘 노는 근접 캐릭터와 저격수는 예전처럼 보탐을 하면
되지만, 원거리 캐릭터는 할 게 업는 것이 현실이네요.


만렙은 찍었지만 접속했다가도 막상 할 게 없어서 수다만 떨다가 접속 종료하는
현 시스템. 사람의 선택마저 져버리게 하는 우월한 세트템으로 인해
모두가 똑같은 무기에 똑같은 방어구네요.


이름만 다른 같은 장비를 입는 캐릭터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강화가 되는 세트 아이템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푸카 : PvP의 활성화를 위해 명예도와 카오 시스템 등을 적용합니다.
다른 유저를 죽인 유저에게는 아이디를 빨간색으로 보이게 하고
이런 카오 유저를 잡으면 명예도나 버프효과, 경험치 상승 등을 부여하는 것이죠.


특히, 아레나에서 지금처럼 사탕을 지급하는 방식은 안 됩니다.
캐릭터의 직접적인 킬 숫자게 따라 유저마다 각각 그것에 맞는 점수를 부여해야죠.
길드전과 더불어 아레나의 활상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 아니마, 이대로 괜찮은가?



아니마에게 바라는 것은 무언거 색다른 기능, 색다른 시스템을 바라는
유저들이 단연 많았습니다. 아니마의 아이템이나 외모 말고도
성장과 같은 새로운 컨텐츠를 원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윙고 : 아니마 시스템의 활성화. 지금의 아니마는 특히 근접의 경우에는 자주 죽어서
별 효용이 없죠. 항상 나비인 상태인데 아니마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각 직업의 아니마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저하늘이너를 : 아니마모드에서의 스킬 사용, 아니마끼리 PvP라든지
페로모드에서 스킬 사용 가능하게 한다든지, 페로를 탄 상태에서 화살쏘기, 저격모드, 칼질이 가능하게끔.
그리고 페르페로 격투장을 신설한다든지, 예를 들면 페로의 능력과 스킬을 다양화해서 페로끼리 AI로
유저끼리 리프를 걸고 내기 경기를 할 수 있다든지 등등.


푸카 : 아니마 문항에도 기타를 선택했습니다.
아니마의 성장에 대한 컨텐츠가 발달해서 아니마에게 능력을 부여할수 있는 스킬이나,
아니마를 변신시킨다거나, 아니마를 빙의시킬 수 있는 스킬을 주면서
아니마 컨텐츠를 활성화해 파티에 도움이 되고 즐길거리를 만들면,
그것도 하나의 직업(예를 들어, 주술사)이 활성화 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파티시 앞에서 몰이해야되는 근접 캐릭터의 입장에서 아니마가 여간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몰이 하고 있는데 지 멋대로 큰힐 써서 어글 튀고, 몹 이상하게 몰아지고...


"떨어져", "돌아와" 등의 명령을 내리면 된다고 하는데, 그러다 아니마가 삐쳐버릴 수도 있고
이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짜증납니다-_-;;


죽이고 다니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그래서 전 평상시엔 아니마를 죽이고 다니고요,
70레벨 이상만 입장 가능한 던전인 마수지옥(어려움)의 경우, 가이거즈를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아니마를 계속 살려야 하는데,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네요.


그래서 아니마의 특정 스킬을 아예 쓰지 못하게 차단시키거나, 차단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 아침속살 유저의 스크린샷



또한, 아니마의 변신, 성장, 아이템 추가, 아니마의 효율성 극대화가 필요합니다.
졸졸 따라다니는 아니마는 이제 그만 좀... 페로의 아이템 장착 등. 페로간의 특화나 속도, 공격성,
공격을 받았을 때 반격으로 되돌려 주는 디버프나 탑승자에게 버프를 준다던지 하는 효과가 있다면 어떨까요?


신아별 : 아니마 보호물약이 물리 방어력 뿐만 아니라, 마법 방어력도 올리는 물약이 나왔으면 합니다.


림얀 : 제가 바라는 업데이트는.. 좀 소소한 재미가 늘었으면 해요.
프리우스가 처음부터 내걸은 타이틀이 감성 RPG아니겠습니까??


감성을 자극할만한 스토리 퀘스트 증가도 좋겠고, 아니마의 외모가 변하는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마는 항상 작고 귀여운 것도 좋습니다만... 변화가 없으니...
이제는 죽어도 아..죽었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일전에도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지만.. 다른 게임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니마도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말이죠.


한소영 : 아니마에게 필요한 것은 단연 인공지능을 높이는 것!!
어서어서 아니마 인공지능 패치하세요!!!
그리고 아니마 성형 시스템도 구현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야탑이매서현: 아니마가 좀더 격동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마법 방어 물약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마법 공격 받으면 바로 죽으니 아니마 친밀도 관리하는 분들은
이만저만 짜증나는게 아니라 하더군요. 그리고 아니마 아이템 슬롯도 여러 곳이 있는데
단순히 캐시 아이템으로만 사서 뭔가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아이템처럼 좀 더 화려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우스의 컨셉 자체가 아니마, 가이거즈, 유저 이 3시스템으로 시작했으니.




■ 길드 챔피언전에서 보완되어야 할 것은?



이전에도 길드 챔피언전 인터뷰를 통해 길드전의 문제점을 간단히 들어보았지만,
길드전에서 우승해도 그 혜택이 미미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길드의 수도 적고
유저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길드전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푸카 : 챔피언 길드의 활성화와 제2, 3, 4위 길드에게도 보상을 부여하여
길드 버프의 대폭적인 효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던전을 두 번씩 더 들어갈 수 있게
보상을 부여한다던지, 챔피언 길드만이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증정하여 거기에 길드이름과 아이디를
새겨주는 식은 어떨까요.


이처럼 말하자면 끝도 없이 많은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물론 다른 게임에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창조의 어머니는 모방이라 합니다.
약간의 모방속에서 프리우스만의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프리우스 화이팅.


길냥OI : 챔피언 길드가 가질 수 있는 챔피언 길드 아트리움의 가치가 너무 미흡합니다..
현재 챔피언 아트리움에선 일반 엔피씨에 비교해서 20% 더 쳐주는 효과 밖에 누릴 수 없으니...
캐시 페로야 있을 법한 사람들은 다 한 마리씩 있으니 황금 셀레로는 그저 뽀대용...
그까짓 챔피언 아트리움 있으면 좋지만 그만 없어도 그만...


신의선율 : 현재 시스템으로는 오로지 파티를 통한 던전 외에는 레벨업을 하기 힘든 상태이죠.
장시간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라이트 유저같은 경우는 파티를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게임시간이 적다보니 당연히 현질을 하지 않는한 고강 장비를 구비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장비가 안 좋으면 파티도 안 되고, 파티 구하다 시간 다 가고 나면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길 수도 없고 다른 유저와 어울릴 수도 없습니다.


결론은 던전형 파티 시스템뿐 아니라 필드에서도 몬스터 사냥으로 레벨업이 가능하고
확률은 좀 떨어지더라도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시스템에서는 일부 소울레이븐과 영원템들을 제외하고는 그 효용가치가 너무 떨어져
특정 아이템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는데 드랍되는 아이템에 단순히 공격력, 방어력 뿐만 아니라
랜덤하게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어 나온다면, 더욱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야탑이매서현 유저의 스크린샷



루니미온 : 챔피언 길드전에서 우승하는 길드는 각 마을을 차지하게 되어
그 마을이 벌어들이는 돈의 일부를 받아가도록 했으면 합니다!!


유Ol : 챔피언 길드 아트리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길드 아트리움도 빨리 구현됐으면 좋겠네요.


달콤한키스 : 최우선 과제는 아무래도 팅과 렉의 방지겠지요..
던전 도는 중 혹은 필드 미션하는 중인데 선공 몬스터가 많은 지역에서
팅기거나 순간적인 렉 현상으로 인해 죽기다로 하면 정말 허탈하고 짜증나고 속상합니다...


신아별 : 레이븐이라는 템이 나오고 나서(셋템이지만 입어도 욕안먹는 셋템, 그리고 국민템이 되었죠),
각 캐릭터 간의 PvP의 메리트도 떨어졌으며 동시에 제작과 사냥에서 나오는 희귀 아이템도 전부
쓸모 없는 것이 되어버렸죠. 아이템의 획일화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더불어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여 댓글을 달은 분들 중
100이니에 당첨된 분들의 목록입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 신아별, 신의선율, 푸카, 체리향진이, 검투사1213,
미스티리오, 야탑이매서현, 곰탱구리구리, 노인천마, 빚더미


이니 지급은 일괄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Inven Yuone
(Yu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