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www.ncsoft.com)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대만게임쇼 현장에서 진행된 길드워월드챔피언십(이하 GWC)에 이은 차기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북미, 유럽 각 지역에서 2개 팀씩을 선발하여, 전세계 6개 팀이 결선을 치렀던 지난 대회와 달리, 제2회 GWC는 지역구분 없이 온라인 예선 등을 거쳐 전세계 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상반기 공개될 새로운 챕터인 ‘길드워 팩션:깨어진 동맹’도 이번 대회에 반영된다.


세부적으로 온라인 예선은 오는 3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4주 단위의 시즌으로 총 3번 치러지며, 각 시즌에서의 평점을 모두 합산하여 5개 팀을 선발, 8월 미국에서 제2회 GWC 결선을 펼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하위 성적의 팀에게도 참가기회를 부여하고자, 총 6장의 티켓 중 1장은 별도로 선정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대만, 일본도 이번 대회에 참가 가능하여,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총 상금 US$100,000을 놓고 경합을 펼칠 이번 대회에 대해, ‘길드홀(www.guild-hall.net)등 해외 커뮤니티사이트 유저들은 “전세계에 5개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한국 팀의 선전이 우려된다.”며, “2005년 초청 리그의 우승팀 워머신(War Machine), 2006년 제1회 GWC 우승팀 더라스트프라이드(The Last Pride)에 이어 또 다시 한국 팀이 우승할 것인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의 더라스트프라이드 팀은 제1회 GWC 우승과 함께 1등 상금 US$50,000를 거머쥔바 있다. 제2회 GW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길드워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