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4주차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지난 주의 가장 큰 이슈는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스타크래프트 2의 베타 소식!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된 베타 테스트의 소식에 각종 포탈의 게임 분야 검색 순위가 단번에 10위권 안으로 치솟았으며, 주말 내내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체험기나 신규 정보 등 다양한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다.
베타 테스트의 특성 상 게임방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인벤의 게임 순위에서는 49위에 턱걸이한 수준이지만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인 만큼 순위에 없더라도 유저들의 끊임없는 관심대상이 될 것은 분명하다.
현재까지도 e 스포츠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스타 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물론 업체 관계자들의 시선 역시 뜨겁다.
지난 주 검색 순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리스 온라인의 순위가 심상치 않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무려 13 계단이나 한꺼번에 뛰어오른 것. 3주차부터는 PC방 이용순위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순위 전망도 밝은 편이다.
특히 3월의 대규모 업데이트 "황혼의 요새 데코무스"를 미리 공지하고,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와 타로 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함께 하여 초반 분위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게임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엘소드와 레이시티, SD건담 캡슐 파이터와 워크래프트3 등 지난주부터 이어진 봄방학과 설 연휴의 여파로 MMORPG보다는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들의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캐쥬얼게임들의 순위 상승과 달리 웹게임들은 전체적으로 순위가 하락하였고, 순위에는 없는 다른 웹게임들 역시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였다.
웹게임은 여전히 게임업체들의 블루 오션이지만, 다양한 웹게임들이 등장했거나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장성에 대한 판단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10위권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 넘던 드래곤볼 온라인은 아쉽게도 10위 내 진입의 꿈을 이어가지 못하고 12위에 자리매김했다. 초기에는 정체되어 있는 상위권 게임들의 순위를 흔들 수 있을만한 기대주로 평가받았지만, 연이은 운영상의 문제와 부분 유료 서비스의 시작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긴 힘들 것이라는 평가.
전체적인 검색 순위나 이용량 등의 지표에서도 조금씩 하락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사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게임사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한 듯 향후 개선 예정사항 안내 등의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유저들의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떠나버린 유저들의 시선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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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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