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4월 둘째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4월 5일 ~ 4월 11일)





배틀필드 온라인의 공습이 생각 이상으로 매섭다.





지난 3월 30일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한 배틀필드 온라인이 무려 25계단을 한꺼번에 상승해 23위를 차지하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FPS 시장을 삼분해온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아바의 순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배틀필드 온라인의 순위 상승은 오픈베타 초기의 검색 순위뿐만 아니라, 실제 PC방의 이용량 평가에서도 다른 FPS 게임들에 크게 뒤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추세를 이어간다면 한달 이내에 아바와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탈 것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대전차병이나 시설을 파괴하는 특수병, 탄약을 보급하는 지원병 등 기존 FPS에서는 느끼기 힘든 병과 위주의 전투가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RPG 형제 마비노기 영웅전드래곤네스트의 경우 상승세는 한풀 꺾였으나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순위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올 여름 예상되는 대작들의 싸움에 많은 게임들이 출시를 미루거나 업데이트 일정을 조절하는 상황이어서 상위권에서는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






다만 50위권 밖에서 진입을 노리는 기대주들의 순위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가장 먼저 50위권 진입을 노리는 게임은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그랜드 판타지아. 오픈베타 하루만에 소수의 캐시템이 등장하는 등 상용화가 너무 이르다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대만에서 2년여 동안 서비스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해외에서 2년여전에 서비스되었던 게임이라서 그래픽적인 부분은 다소 취약하지만, 정령과 제작 시스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갖춘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으며 서서히 순위를 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게 순위가 상승한 게임은 세븐소울즈프로야구 매니저. 두 게임 모두 최근 Pre OBT를 끝마쳤으며, 이번 주 내에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어 차후 유저들의 평가에 따라서는 다음주에는 50위권 내의 순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일(12일) OBT가 시작되는 세븐소울즈의 경우 현재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다는 장점과 성인층을 노린 컨텐츠들로 의외의 복병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프로야구 매니저는 프로야구 시뮬레이션이라는 독특한 게임성때문에 웹게임과 흡사하게 경쟁없이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확장팩 수준의 업데이트로 부활을 꿈꾸는 헬게이트:도쿄나 CBT중인 주선 온라인 등이 순위밖에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 4월 1주 게임순위. 프로야구 붐 타고온 야구 게임 돌풍! 새로운 FPS, 배틀필드 온라인! 』 바로가기 [클릭!!]
☞『 3월 5주 게임순위. 넥슨의 난형난제, 형제치고 10위권 노리는 드래곤네스트! 』 바로가기 [클릭!!]
☞『 3월 4주 게임순위. 따뜻한 봄 준비하는 아이온과 WoW, 우울한 드래곤볼과 C9 』 바로가기 [클릭!!]


※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