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포스팅 되었던 아즈샤라 서버의 Neon 이란 유저의 만랩달성 기사를 필두로










60 레벨의 한계치를 끊은 유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전쟁 서버인 메디브

서버에서도 호드 진영에서만 두명의 만랩 유저(Kal, 앙마의유혹)가 등장하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은 도적과 마법사라는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역시 레벨업에 있어서는 데미지 딜러들이

강세를 보이는 속설을 증명해 보이고 있었으며 만레벨들의 풀파로도 공략하기 어려운

검은바위 나락 인던을 끝마치고 첨탑 인던에 도전중이라고도 하여 기자를 놀라게 했다.





이둘의 플레이 시간은 총 12 일로써, 간간이 보조기술을 익히고 전쟁에 참여한

시간을 제외하면 레벨업 플레이 타임이 10 일정도라고. 따라서  60 레벨을 끊을 수 있는

레벨은 정도의 차이를 감안해도 총 플레이 타임 2 주 정도면 넉넉히 만레벨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ㅁ 이름: 검은바위 나락

ㅁ 위치: 이글거리는 협곡

ㅁ 몬스터 레벨: 53~56 (엘리트)

ㅁ 최종 보스: 타우릿산 (59+)  







ㅁ 이름: 검은바위 첨탑

ㅁ 위치: 이글거리는 협곡

ㅁ 몬스터 레벨: 54~60 (엘리트)

ㅁ 최종 보스: 사령관 드라키사스 (62+)









WoW 매니아인 Kal 과 앙마의유혹.. 그 둘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 게임 경력은? 그리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30 대 초반의 회사원이다. 울티마부터 EQ 까지 오랜시간동안 즐겼다. 원래는 클로즈

베타때부터 함께 해온 지인들을 따라 아즈샤라 서버로 갈 생각이었는데, 해외 출장이

겹치는 바람에 SS 길드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SS 길마님께

아즈샤라 서버를 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현재의 메디브 서버는

형, 아우들이 있는 서버라 시작하게 되었다.





♧ 60 레벨까지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WoW 의 장점과 단점을 논하자면?








♣ 총 플레이 시간은 12 일 7 시간 정도이다. 뭐 레벨업만 열심히 해오지는 않았고,

주로 파티 사냥위주로 인스턴트 공략을 했다. 그 결과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는

검은바위나락 인던을 완료했고 지금은 검은바위 첨탑을 뚫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WoW는 판타스틱한 그래픽에 매료되어 시작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외국계 게임과는

달리 퀘스트 풀이가 접근성이 쉬워서 좋았다. 또 패키지적인 RPG 의 요소와 파티

플레이시 각각의 역할과 재분담이 게임을 하는 재미를 준다고생각한다. 단점이라면

역시 불안정한 서버와 자잘한 버그들를 들 수 있겠다.





♧ 쌍검과 둔기를 함께 쓰는 도적으로서 특성 포인트는 어느 곳에 찍었나? 또 검은바위

나락은 만레벨 풀파티로도 한순간 전멸하기 쉬운 곳인데 공략 노하우가 있다면?








♣ 암살과 잠행 도적이다. 둔기를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악한 일격을 이용한 한방

데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코스인 횃불방(저글링방)에서 엄청나게 밀려오는

몬스터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도적의 '마음가짐' 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두 번의 소멸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불을 끄는 데 패치이후 딜레이가 길어져서 더 힘들어졌지만 마법사나 흑마법사의  

AE(광역)마법도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역시나 제일 중요한 것은 파티원들간의 호흡이다.

파티는 전사, 도적, 흑마법사, 드루이드, 주술사 파티였다. 레벨은 56~ 58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사제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을 뿐이다.





♧ 현재의 WoW 에 바라는 것?








♣ 내가 속한 BoB (Banquet of Blood) 길드는 호드진영을 위해 노력하며 레이드와

대규모 전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제 만레벨들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때 생길 렉 현상이나 버그가 벌써부터 걱정된다. 서버의 안정화와 미완된

업데이트의 시행이 가장 시급하다.











* 에픽아이템인 조단지팡이가 탐난다;;;;







♧ 게임 경력은? 그리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군대를 다녀온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23 세의 경상도 사나이다. 여자친구는 있고

현재 WoW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게임경력은 그다지 많지 않다. 미르의 전설과 RF를

조금 해 봤을 정도이다. WoW 는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길드분들의 도움으로

적응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남들은 방대한 맵과 퀘스트로 난감해하고 인터페이스가

까다롭다고 말을 한다지만 나로서는 느끼지 못했던 일이다. 접근성이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60 레벨까지 만드는데 걸린 시간과  WoW 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 플레이 시간을 보았더니 약 12 일이 소요되어 있었다. 레벨업만 한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보조기술도 익히는 등 쉬엄쉬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일 레벨업만

염두에 두었다면10일정도면 60 레벨을 끊었을 것이라고 본다. WoW 는 뭐니뭐니

해도 한자리에서 계속같은 몬스터를 잡는 등의 노가다가 없어서 좋고, 보조기술과

퀘스트도 신선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레벨업이 오래 걸리지 않는

만큼 만렙 제한 이후 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이야 오픈 베타니까 업데이트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 특성포인트는 어느 곳에 찍었나? 마법사의 매력은?




♣ 화염계에 올인했고, 비젼에 17 특성을 찍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인스턴트 던젼에서는

비젼 계열이, PvP 에서는 화염계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던에서 화염계

마지막인 발화를 쓰고 크리티칼이 터질 경우 데미지가 1500이나 나온다. 마법사는 역시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플레이에 그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 현재의 WoW 에 바라는 것?




♣ 만레벨 제한으로 벌써부터 플레이에 싫증을 느낀 유저들이 보조캐릭을 키우고 있다.

레벨제한이 풀리든지 아니라면 영웅 시스템과 전쟁에 대한 매리트 등이 업데이트 되길

바란다.함께 즐기는 게임인 WoW 안에서 종족간의 갈등 없이 즐겁게 Play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친목위주로 레이드를 병행하는 KALI 길드도 즐기는 게임 만들기에 한 몫이

되었으면한다.















메디브 서버, 호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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