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金澤辰, www.ncsoft.net)는 오늘, 2월 2일부터 유럽 게이머를 위한 4개의 서버를 열고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12개 국가에서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의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시티오브히어로는 지난 해 4월 북미 출시 이후 기존의 MMO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세팅과 캐주얼 게이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인터페이스 및 게임 구조 덕분에 북미 뿐 아니라 많은 유럽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월 말부터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클로즈베타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유럽 게이머들을 위해 영어, 불어, 독일어의 세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블로그 스타일의 홈페이지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달 말일 성공적으로 베타 서비스를 종료했다.





유럽에서 시티오브히어로의 패키지 가격은 39.99유로(한화 약 6만원) 선이며 월이용료는 12.99유로(한화 약 2만원)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유럽 상용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인게임 컨텐트 등 여러가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시티오브히어로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도 발매할 계획이다.





시티오브히어로는 미국 크립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지난해 말에는 미국의 빌보드지가 선정한 ‘2004년 최고의 PC/콘솔 게임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엔씨소프트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반증해주고 있다.







Inven Rania - 전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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