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이머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인비테이셔널이 3일 차를 맞았습니다.
오늘 용산 E-스타디움엔 지난번 인비테이셔널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은 게이머 분들이 찾아오셨고 행사장은 순식간에 가득 채워졌습니다.


[ ▲ 이 번에도 빈 자리 없이 가득 채워진 용산 E-스타디움 ]



이번 인비테이셔널은 유명한 국내외 랭커 팀들이 많이 참석한 큰 행사였고
많은 LOL 유저들은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고생을 마다치 않고 용산 E-스타디움을 찾았습니다.
물론 경기보다는 상품에 마음을 빼앗겨 오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랭크 팀을 응원하기 위하여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오게 만든 원인은 달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하나같이 대단했습니다.
이런 게이머들 사이에서 코스프레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표현한 분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 게이머들 사이에 껴 있는 판테온 ]



[ ▲ 포효하는 판테온 ]



전쟁의 장인 판테온을 코스프레한 게이머 분은 철로 된 투구와 갑옷을 입고 있었고
심지어 창과 방패까지 만드는 정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음은 판테온 코스츔 플레이어 분과 나눈 간략한 인터뷰 내용 입니다.


판테온의 멋진 모습의 코스츔 플레이를 하고 계시는데
  준비를 얼마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갑옷은 2년 전, 처음 판테온 코스프레를 할 때 제작했으나 나머지는 하루정도 걸렸습니다. 판테온이라는 챔피언이 영화 300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어떤 재료를 활용하여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주재질은 포맥스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방패 같은 경우는 박스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혹시 다른 챔피언의 코스프레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다음 챔프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일단은 그라가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너무 신경 쓸게 많아서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지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판테온 복장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느낌이 어떻습니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좋습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면서
LOL의 국내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코스프레 사진 모음




[ ▲ 다음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기대해 봅니다. ]




Inven Kone
(K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