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12강 3회차 경기 외에도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래퍼드'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복한규 선수가 이날 해설자로 모습을 드러낸 것. 깜짝 등장으로 시작과 동시에 많은 셔터세례를 받은 복한규 해설은 성승헌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과 함께 이날 진행될 경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일정 기간 동안 해설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진 복한규 해설. 그가 언제까지 LOL 리그 해설을 담당하게 될 지는 확실치 않지만, LOL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 ▲ 여러분, 저 여기 있어요! ]

[ ▲ 어색, 어색... ]

[ ▲ 휴, 다음은 내 차례다 ]

[ ▲ 긴장되시죠? 아뇨. 전 괜찮습니다 ]

[ ▲ 이 타이밍에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

[ ▲ 래퍼드 스타일 해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