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가 개발하고 Snda가 퍼블리싱하는 중국의 아이온,
永恒之塔(영원의 탑, 중국명 : 용헝지타)가 8일 오픈베타 서비스에 이어 16일 유료화 전환을 시작했다.





오픈 서비스가 진행되던 5개 지역 서버군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순차적으로 유료화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상용화가 진행된 '화중전신'의 경우 16일 23시 58분 부터 상용화 서버로 돌입, '화남전신'은 17일 6시 58분, '화동전신'은 17일 23시 58분, '화북왕통'은 18일 6시 58분, '화동전신2'는 18일 23시58분 유료로 전환된다.


유료화 시작 직후, 서버 수를 85개에서 88개로 증가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서버당 접속자수가 5000~6000명임을 감안한다면, 동시 접속자는 최소 50만명 이상일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이 유료화 일정은, 한국이 작년 11월 11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후 2주일만에 유료서비스를 실시한 것보다 1주일 빠르게 상용화를 시작한 것으로, 이는 국내에서 5개월 동안 서비스를 진행해 온 노하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이용자들은 이용시간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아이온을 즐길 수 있으며, 분당 1.6원(한달 200시간, 약 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중국의 WoW의 분당 1.5원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치다.


현재 한국 아이온의 1.0 버전으로 적용 되었으며, 최대 레벨은 45로 제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