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 인벤에서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Mandalina님의 기자단 뉴스입니다.



허울 없이 지내는 레기온 동생과의 대화입니다.


요새전이 임박하였기에 점령을 목표로 한 고대 도시 루의 주변에 있는
아티팩트를 공략하기 위해 동생을 불렀습니다.


“아티팩트 먹으러 가자~”
“응? 지금? 그걸 왜 먹어~ 그거 그냥 AP 작업하라고 있는 건데...”
“아티팩트를 먹으면 전략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잖아! 빨리 가자!“
“아~ 귀찮아~ 아티팩트 같은 거 없어도, 요즘 요새 10~20분이면 먹는데 왜먹어~”
“......”


그녀석의 반문에 말문이 막혀버린 순간이었죠.


사실, 아티팩트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지 오래죠. 기획의도와는 대부분 다르게 돌아가고 있고
유저들에게는 경비탑 작업 자리가 꽉 차면 아쉬운 나머지 AP를 올리는 장소가 되기도하는 아티팩트.


하지만 아티팩트를 ‘AP를 주는 몬스터들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버리기에는
그 전략적 가치가 높고 최근에는 소수의 정예 파티가 해당 지역에서 전투를 치루면서
아티팩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투를 승리로 가져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했기에,


어비스의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인 아티팩트에 대해
초보부터 고수까지 정보가 될 만한 내용들을 총 정리하여,
아이온의 모든 유저가 아티팩트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사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 아티팩트가 뭐죠?


“AP 작업하라고 있는 거죠! (땡!)”
아티팩트는 사전적 의미로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Artifact

1 (천연물과 대비하여) 인공물, 공예품
2【고고학】 인공 유물
3【생물】 인위(人爲) 구조[결과], 인공 산물


아이온에서는 ‘어비스가 생성될 때 빨려 들어온 아이온의 대형 파편’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고
‘고대 아트레이아의 유물’ 이라고 불립니다.




■ 아티팩트가 왜 중요한가?


어비스의 균열이 생기고 처음 어비스에 탐험을 나갔던 데바들 조차도
이 아티팩트의 정확한 사용 용도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오드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티팩트를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면, 각각의 아티팩트가 지닌 강력한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아이온의 아티팩트는 흡사 스톤헨지와 비슷하게 생겨서
현시대의 데바들이 보기에는 정확한 사용 용도를 알 수 없는 구조물로 보일만 합니다.


[ 유물이란 관점에서는 스톤헨지와 흡사! ]



쓸모없어 보이는 아티팩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해당 아티팩트가 가진 고유한 힘이 발동될 때 입니다.
요새전이 발발했을 시, 멋진 타이밍의 아티팩트 발동은
마치 6.25 전쟁에서의 인천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각 요새마다 공격측과 수비측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흡사 아군의 전력이 약하다 하더라도 아티팩트의 활용 유무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리는 것이죠.




■ 아티팩트의 점령 방법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티팩트이기에 그 희소성을 인정받아 ‘아트레이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고!
그렇기에 사설 경비원들이 그 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방화나 도난에 대비해서 말이죠. ^^;


유물을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협상도 대화도 아닌 바로 약탈이 필요합니다. -_-;


아티팩트를 점령하기 위한 특별한 제약은 없습니다.
우리 종족의 소유가 아닌 아티팩트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아티팩트 수호자’를 처치하면 됩니다. 차암~ 쉽고 간단합니다.


[ 이녀석만 처치하면 점령 끝! ]



상대 종족의 아티팩트 수호자를 처치하게 되면 즉시 소유권이 변경되고
레기온에서 획득했다면 소유권은 당연히 레기온에게 돌아가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레기온에게만 부여됩니다.


개인이 획득했다면 소유권은 종족 전체에게 돌아가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종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레기온이 점령시 멋지게 레기온 마크도 등록됩니다. ]



아티팩트를 점령했다고 해서 어떤 이점이 있느냐?! 아무런 이득도 없습니다.
아티팩트를 점령하며 잡았던 경비병들에게 얻은 쥐꼬리만 한 AP를 제외하곤 실질적인 보상은 전무합니다.




■ 아티팩트의 발동과 아티팩트 발동석


아티팩트는 스위치를 올리듯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아티팩트 발동석’ 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 자격도 중요하지만, 필수적으로 '아티팩트 발동석'이 필요합니다. ]



'나디아 - 블루워터의 비밀'에서 나오는 ‘블루 워터’나,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 나오는 ‘비행석’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겠군요!
고대 아트레이아의 힘을 사용하기 위한 열쇠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 고대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



이 아티팩트 발동석을 얻기 위해서는 거래위탁소에서 검색하면,
그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기는 하겠지만 누군가 만들었으니 올라와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티팩트 발동석은 어비스 거점에 있는 공훈 보상 NPC가 도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500AP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연금술 199 이상인 유저만 제작할 수 있고
중급 정령석으로부터 파생되는 재료를 기본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공훈 보상소의 소모품 상인에게구입이 가능합니다. ]



이 아티팩트 발동석은 아티팩트 발동에 사용됨은 물론 어비스 미션인
‘기억의 단편’과 ‘예언’에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기에 꾸준한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 종족 전체에게 효과가 부여되는 아티팩트


요새 점령에 성공하게 되면, 각 요새 내부에도 아티팩트가 존재합니다.
이 아티팩트는 XXXX의 축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종족 전체에 특정 버프를 부여합니다.


[ 요새 내부에는 종족 전체에게 버프를 주는 아티팩트가 존재합니다. ]







■ 아티팩트의 전략적 사용


아티팩트를 점령하는 것은 쉽지만, 해당 아티팩트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은
각 팀들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각 요새마다 배치되어 있는 아티팩트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공략하려는 요새 주변의 아티팩트들의 효과와 속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티팩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1. 아티팩트는 점령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점령 후 약간의 쿨타임이 존재합니다.
각 아티팩트의 효과에 따라 5분, 10분, 15분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2. 아티팩트 발동에 필요한 발동석 개수가 다르다.

각 아티팩트의 효과에 따라, 필요한 아티팩트 발동석의 개수가 다릅니다.
1개~3개까지 필요로 하니 아티팩트를 발동시키기 전에 필요 수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아티팩트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방해받지 않는 10초의 집중 시간이 필요.

아티팩트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발동석을 소지한 유저가 10초간 캐스팅 해야합니다.
공격을 당하면 이 캐스팅은 깨지게 됩니다.



4. 발동이 되어도 효과가 적용되기 전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

10초간 캐스팅에 성공하였더라도 바로 아티팩트의 효과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티팩트 발동에 성공하게 되면 아티팩트의 핵이 사출되고
아티팩트마다 5~8초 사이로 차이가 있습니다.



즉, [아티팩트 발동 시작 → 10초간의 집중 시간 → 핵 사출 시간 → 아티팩트 효과 적용]입니다.



위의 세부적인 룰을 파악하고 발동 시킨다면
전투의 승패가 갈릴 중요한 순간에, 첫 점령 쿨 때문에 아티팩트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아티팩트가 발동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발동시키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각 아티팩트에서 전략적으로 필요한 세부 사항들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 어비스 하부





- 시엘의 서부 & 동부 요새








- 유황 나무 요새














■ 어비스 상층부





- 고대 도시 루 요새










- 아스테리아 요새








- 크로탄 요새






- 라 미렌 요새






- 드키사스 요새






- 어비스 상층부 중앙






■ 어비스 심층부





- 신성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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