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에 언급된, 오드 채집 시 "다른 사람이 이미 채집 중입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채집이 불가능한 현상은 6월 10일 본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가지의 버그에 대한 리포팅을 하고자 한다.



■ 메즈 스킬에 의해 이동이 불가능 해지는 현상


공포와 같이 군중 제어 기술에 당한 후, 대상과의 거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점프와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러한 현상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몬스터가 공포나 폴리모프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로,
해당 스킬에 당하게 되면 점프를 하지 못하거나 이동 자체가 되지 않게 된다.


이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캐릭터 선택으로만 풀 수 있고,
점프가 불가능한 경우 활강이나 비행을 해야만 풀 수 있다.


[ 폴리모프의 경우 10번중 5번 이상 버그에 걸렸다. ]



다음 영상은 버그와 관련된 스킬들을 맞은 후 버그가 걸리게 되는 상황을 한 유저가 제보한 영상이다.


항상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걸리게 되면, 평지인 지형에서도 점프 및 이동이 불가능해져
원거리 공격 몬스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포획으로 당겨 잡은 후 재접속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현상이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스킬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PvP시에 발생하게 되면 근접 직업의 경우 대처를 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확인했던 스킬은 수호성의 '전율의 포효'이며
제보한 유저들에 따르면 치유성과 마도성의 속박도 가끔 이런 버그가 나타나고 있다고도 한다.


[ 수호성의 전율의 포효에 걸리면 점프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 - 지난 아드마 성채의 버그와 같다. ]



[ 속박에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는 제보 ]





■ 오드 채집이 불가능해지는 현상


오드가 리젠되어 채집하러 다가가면
"다른 사람이 이미 채집 중입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채집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모든 서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상황이 심각한 서버의 경우
아스테리아 요새의 타오르는 오드의 대부분이 채집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 인테르디카와 아스테리아 요새를 비롯, 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






[ 심지어는 모르헤임의 작은 오드에서도 이런 현상이... ]




이미 아이온 인벤의 제보를 통해서 해당 버그 상황을 찍은 스크린샷이 여러건 보고되었고,
제보자들의 다수가 최근 오드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의 원인으로 이 상황을 꼽기도했다.


[ 1주일 전 8천 키나였던 오드가 2배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 ]



한 유저의 경험에 따르면 어떤 유저가 오드를 채집하다가 고의로 낙사하는 경우
이 버그에 걸리는 것 같다고 이갸기 하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상황이 특정한 서버가 아닌 여러 서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수의 일부 오드에 한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이 현상으로 인해 제작의 근간이 되는 오드 가격의 변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논란도 분분한 만큼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오드 채집 시 "다른 사람이 이미 채집 중입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채집이 불가능한 현상은 6월 10일 본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습니다.









Inven - Ulf
(Ulf@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