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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서버의 1.5 업데이트 소식을 궁금해 하는 본 서버 유저들을 위해
어비스 요새의 상부 던전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공략보다는 본 서버 유저들이 궁금해 할 만한 부분들을 풀어보고
이 콘텐츠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5 업데이트 ‘용족의 그림자’의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로
각 요새마다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되었습니다.


타임어택을 기본으로 하며, 공략 결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던전으로
어비스의 활성화 및 각 요새의 점령 보상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콘텐츠입니다.


[ 이제는 요새에 숨어버린 용족까지 처단할 시간이다! ]



다음은 테스트 서버의 1.5 업데이트 공지사항 중 어비스 요새 던전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ㅁ 어비스 요새 보상형 인스턴스 던전 기본 정보


- 인스턴스 던전 이용 방법[천/마 입장 가능]

- 요새를 점령 중인 종족은 요새 안쪽의 입장 오브젝트를 통해 입장 가능합니다.

- 각 인스턴스 존에는 여러 개의 보물 상자들이 존재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보물상자를 가능한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요새에 따라 인스턴스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난이도가 다르며,
 제한시간이 지나면 보물상자가 하나씩 혹은 동시에 사라져 버립니다.

- 요새를 점령하고 있는 종족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재입장 시간은 12시간이며 입장 가능 인원은 최대 6인입니다.

- 하부 요새의 던전은 30레벨, 상부 요새의 던전은 4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 금,은 공훈 훈장 및 AP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부 어비스 요새 인스턴스 던전의 내부 풍경은 각 요새에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완전한 타임어택형'과 '직선적인 인던형'의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ㅁ 고대도시 루, 아스테리아 요새


루와 아스테리아 요새의 던전은 처음 시작부터 15분의 타임어택으로 진행됩니다.


가운데 중앙의 홀을 중심으로 3개의 방으로 나눠지며
각 방의 끝에는 네임드 몬스터와 함께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15분을 초과하게 되면 모든 보물 상자가 사라지지만
인스턴스 던전에서 강제 퇴장 당하거나 몬스터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ㅁ 라 미렌, 크로탄, 드키사스 요새


고대도시 루나 아스테리아 요새보다 높은 난이도의 직선형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타임어택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던전의 마지막 방에서 10분의 타임어택이 시작됩니다.


10분 내에 최종 보스인 ‘힘을 잃은 수호신장’을 얼마나 빠르게 처치하느냐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의 수가 달라집니다.
남은 시간이 3분되면 1분마다 1개씩 사라지고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모두 사라집니다.




ㅁ 요새를 입장하기 위한 선행 조건은?


요새의 재입장 시간은 12시간이며, 입장하기 위한 특별한 선행 퀘스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 요새의 내부에 던전 입구가 존재하고 있으며, 지하요새 관리인에게서 관련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각 요새마다 특정한 오브젝트를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련 퀘스트는 각 요새의 몬스터나 네임드를 잡아오라는 퀘스트인데,
던전에 배치된 거의 모든 몬스터를 사냥해야 완료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 간단하게! 던전 내부의 몬스터를 거의 다 잡으라는 것! ]





■ 고대도시 루 공략, 아스테리아 요새 던전 공략기


고대 도시 루의 지하요새에 입장하게 되면 바로 앞에
‘에라쿠스 지하신전’의 입구에서 본 것 같은 결계막이 쳐져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바로 타임 어택이 시작! 파티원들이 모르고 지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 바로 여기를 지나가면 타임어택 시작 ]



중앙 홀 내부의 몬스터들은 45레벨 강화레벨 3~5의 정예 몬스터들로
50레벨의 유일급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소위 ‘녹이기’가 가능한 구성이었습니다.


다만 다수의 순찰하는 몬스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들다가는 연쇄 애드에 전멸할 가능성도 물론 있으니
타임어택이라고 하더라도 침착하게 진행하는 것은 필수겠죠~



[ 긴장하지 말란 말이야~ ]




각 용족 몬스터들에게서 100%의 확률로 ‘용족의 푸른 비늘’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이 바로 ‘암흑의 포에타’ 던젼에 들어가기 위한 재료 아이템입니다.


[ 앞으로 이 아이템이 중요해집니다. '암흑의 포에타' 인던에 입장하기 위한 재료이기 때문이죠. ]



중앙 홀에서 3갈래로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각 방마다 보물 상자가 있기에
한 곳을 중점적으로 공략해서 빠르게 돌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방의 끝에는 네임드 몬스터가 있고 바로 뒤에 ‘보물 상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네임드만 풀링해서 잡으려 한다면 방 안의 모든 몬스터들이 애드 되어 버립니다.


[ 앞에 네임드를 잡아야 보물상자의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50레벨로 구성된 6인 파티로 공략을 진행하였고,
전멸의 상황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2개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전멸하지 않고 화력이 좋은 파티라면 3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스테리아 요새의 구조는 고대도시 루와 동일하였지만,
요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 역시나 속까지 아름다운~ 아스테리아 요새 ]






■ 라 미렌, 크로탄, 드키사스 요새 던전 공략기


상부의 중앙에 있는 3개의 라미렌, 드키사스, 크로탄 요새는
고대도시 루와 아스테리아 요새와 비교해 전혀 다른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입구의 큰 홀에서 바로 ‘보물 수호자’를 만날 수 있으며,
처치하면 ‘작전실’, ‘보급창고’, ‘무기창고’중 1개의 열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진행할 수 있는 곳도 당연히 열쇠를 획득한 문으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 라 미렌, 크로탄, 드키사스는 입구부터 보물수호자가?! ]



각 방의 구성은 거의 동일하며 몬스터 구성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일직선을 구성되어 있는 통로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각 방마다 네임드가 존재하고 있고,
이 네임드들을 잡기 전에 해당 방의 모든 몬스터를 잡지 않고 풀링하면 애드가 되어버리므로
결과적으로는 거의 모든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통로마다 몬스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



[ 각 방에 네임드급 몬스터를 잡지 않는 이상 진행이 불가능 합니다. ]



[ 상부 3개의 요새에는 마지막 방 입구에 45렙 강화 5레벨의 네임드가 지키고 있습니다. ]



그렇게 마지막 방까지 진행하다 보면,
타임어택을 체크하는 결계막과 함께 아티팩트가 있는 방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방에서부터 타임어택 시작! ]




결계막을 통과하면 10분의 타임어택이 시작되며,
아티팩트를 파괴하면 ‘힘을 잃은 수호신장’이 등장하게 됩니다.


[ 아티팩트를 파괴하면 수호신장이 등장합니다! ]



힘을 잃은 수호신장이라고 무시했다가는 큰 낭패!


기존 수호신장의 광역 스킬들을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수호성, 검성2, 궁성, 치유성, 호법성으로 구성된 6인의 파티로
처음의 크로탄 요새는 2분의 제한 시간을 남겨둔 채 보물 상자 1개가 사라져 버린 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공략을 시도한 라 미렌의 경우는 파티원들이 금새 익숙해졌고,
제한 시간 5분을 훌쩍 넘긴 시간을 남겨두고 공략에 성공 할 수 있었으며,
3분이 되기 전에 공략에 성공하였기에 모든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 힘을 잃었지만, 강력한 광역 공격은 여전한 수호신장 ]



[ 3분 부터는 1개씩 보물 상자가 사라진다! ]



[ 수호신장을 잡아야 보물방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각 방마다 보물 상자가 존재합니다.. ]




■ 보상은 과연 무엇이?


상자에서는 금,은 공훈 훈장들을 비롯해 각종 전승급 아이템과 인장, 성상, 성배, 왕관 같은
AP로 교환이 가능한 아이템, 그리고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던전을 진행할 때, 차례대로 - 전승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
미리 별다른 협의가 되지 않은 이상 보물 상자를 획득할 때는 자유획득 - 희귀이상으로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엄청난 주사위 압박에 시달리기는 합니다. ^^;)


상자에서 나오는 공훈 훈장들과 인장, 성상, 성배, 왕관들은 모두 희귀 아이템이기 때문이죠.
이 아이템들은 한번 획득하면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 이게 다 어비스포인트 덩어리라고?! ]


[ 퀘스트 시작 아이템도 얻을 수 있습니다. ]



또한 50레벨 전승 방어구인 용염 시리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아이템은 거래 불가, 계정 창고 저장불가, 레기온 창고 저장 불가, 강화 불가로
추출조차 되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대체 왜 구현해 놓았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아마도 포에타 던전의 S랭크를 받고 만날 수 있는 ‘타하바타’가 매우 강력한 불속성 공격을 하기에
이 방어구 풀세트를 맞춰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속성 저항 세트의 등장일까요?!)


[ 불속성 방어 세트 등장이요! ]


[ 전승급 방어구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어비스 요새 인던을 돌면서 많이 획득한 인장, 성상, 성배, 왕관은 도대체 어디에 쓰는 아이템일까?


바로! 거점의 광장에 있는 NPC에게 가져가면 AP로 바꿔줍니다.
그것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AP를!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각 아이템을 교환할 때 받을 수 있는 AP는 다음과 같습니다.



[ 4개의 상부 인던을 공략한 후 전리품은 이 정도 였습니다. ]


[ 거점 광장에 새로 등장한 NPC에게 가져다 주면... ]




- 전리품 교환시 획득할 수 있는 AP (테스트 서버기에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칼자루 조각’, ‘빛나는 장식 조각’의 정확한 용도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좋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퀘스트에 쓰일 재료인 것은 분명합니다. (곧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퀘스트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곧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





■ 과거의 보완, 미래의 교두보가 되는 어비스 요새 던전


어비스 요새 던전이 이대로 본 서버에 업데이트 된다면, 어비스 요새전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음은 물론,
AP 교환으로 인해 높은 계급의 유저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AP를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고가였던 금,은 훈장의 가격의 변화가 예상되고(오르거나 혹은 내리거나)
드라코닉 제작 아이템의 시세가 떨어질 것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테스트 서버는 어비스는 요새 던전의 등장으로 인해
여러 곳에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테스트 서버에서도 요새전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과
암흑의 포에타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 ‘용족의 푸른 비늘’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구현된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앞으로 즐겨야 할 콘텐츠들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요새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만한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










※ 본 기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제외한 타 사이트에 퍼가실 수 없습니다.


Inven - Ulf
(Ulf@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