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 업데이트 되고 2달의 시간이 흐르면서 수 많은 몬스터들이 데바들에게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거대한 덩치와 강력한 힘을 갖춘 필드 네임드 보스 수호자 발론이나 돌연변이 나타라즈,
오랜 시간 데바의 도전을 막아냈던 파슈만디르 사원의 최종 보스, 험난한 길의 루드라까지.
용계에 존재하는 왠만한 몬스터들은 데바들의 진격 앞에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수 십명이나 되는 데바들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낼 정도로 강력한 보스들도 존재합니다.
잉기스온의 '붉은 눈물 세마타'와 겔크마로스의 '예민한 파드마샤'가 그 주인공입니다.



△ 잉기스온의 붉은 눈물 세마타




▶ 세마타와 파드마샤의 드랍 아이템, 그리고 루머들


세마타와 파드마샤를 쓰러트리면 최상위 영웅급 무기가 드랍될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웅급 무기는 성능도 좋지만 획득 이후,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마타의 드랍 아이템 - 바로 가기(클릭!!)
☞ 파드마샤의 드랍 아이템 - 바로 가기(클릭!!)


또한, 두 보스가 드랍하는 무기의 설명을 보면 "불완전한 힘이 느껴집니다. 나머지 절반을 찾아
둘을 합치면 진정한 힘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는 내용이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최상위 아이템인 영웅 무기가 얼마나 더 강력해지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떤 아이템을 합쳐야 할까요?
아직 아이템을 습득한 데바가 없어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 나머지 절반은 어디에? 세마타와 파드마샤 무기




두 보스를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은 퀘스트에도 존재합니다.


천족의 수호자 발론과 마족의 돌연변이 나타라즈라는 또 다른 보스급 네임드를 처치하면
퀘스트 아이템을 하나씩 드랍하게 됩니다. 이 퀘스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세마타와 파드마샤를 처치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마타와 파드마샤를 쓰러트린 데바가 다시 2~3개의 퀘스트를 더 완료하면
다른 영웅급 무기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발론의 파편 퀘스트 관련 이야기- 라비린토스, 천족 비류백재s (원본글 바로가기)

저두 운좋게 주사위 잘굴려서 먹고 퀘 시작 했는데요.


이건 뭐 갑갑하네요. 우선 "탐욕의 재단"과 "고대 용의신전"을 천족이 점령했을 경우,
"고대 용의신전"에 "퀴시아"라는 NPC가 젠이 됩니다.


젠 되는 시간은 렌덤인 것 같습니다. "/길찾기 퀴시아" 기능을 이용해서 위치 파악하시고
기다리고 계세요. 퀴시아 만나서 이야기 하시면 퀘 완료되요. 보상으로 "보라빛 보주"를
줍니다. 이 것을 가지구 "태고의 숲" 입구로 가시면 NPC가 하나 있는데 대화 하세요.


그럼 "세마타"를 잡으라고 하네요. 헐~~


"세마타 " 잡을려면 "태고의 숲" 네임드급 몬스터를 4시간 가량 잡다보면 운좋게 열쇠를 떨구
어 준다고 하네요. 입장할 팟 전원이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구요.


문제는, 세마타를 잡고 나면 퀘스트가 하나더 부여되는데 "대행자?" 을 잡는 거랍니다.
이넘은 용계지역의 모든(천족, 마족) 지역을 천족이 점령하였을 경우 젠이되는 수호 신장급
네임드 라네요.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


참 보상으로는 55제 영웅 무기 "카이시넬 시리즈" 준다네요.




△ 세마타/파드마샤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받을 수 있다고 알려진 보상 무기




그리고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으로 받는 영웅 무기가 세마타와 파드마샤가 드랍하는
영웅무기와 합쳐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이 단순한 루머인지, 아니면 사실일지는 공략에 성공한 팀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세마타와 파드마샤 공략팀들이 말하는 기본 정보


57Lv 레전드 등급인 붉은 눈물 세마타는 잉기스온의 태고의 숲,
역시 같은 레벨의 예민한 파드마샤는 겔크마로스의 대지의 송곳니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머물고 있는 은신처에 입장하려면 근처 용족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은신처 열쇠'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세마타와 파드마샤 공략을 진행하려면 모든 포스원들이 열쇠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은신처 열쇠는 1회용이며 아직까지 입장 수 제한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요.


⊙ 은신처 열쇠에 대한 정보

- 세마타 은신처 열쇠는 태고의 숲 주변 히어로급 몬스터를 처치하면 랜덤 드랍.
- 파드마샤 동굴 열쇠는 대지의 송곳니 주변 히어로급 몬스터를 처치하면 랜덤 드랍.



△ 세마타 은신처 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




△ 파드마샤 동굴 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



- 열쇠를 가진 상태로 각 보스 은신처 입구를 클릭하면 내부로 입장.

- 각 열쇠는 1회용이며 1인당 1개만 소지할 수 있다. (거래 가능)

- 입장 후에 팅기거나 접속을 해제하면 입구에서 접속 된다.
만약, 공략 중에 팅겼다면 재입장을 위해서는 열쇠를 다시 구해야한다.

- 입장 후에도 수호신장 변신이 가능하다.




열쇠를 구한 뒤에 은신처로 입장하면 거대한 공터 중앙에 세마타/파드마샤가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소수의 호위 몬스터들이 대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호위 몬스터들은
두 보스에게 보호막을 생성, 모든 공격을 반사해 공략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보호막이 해제 되기 전에는 두 보스들도 공격을 가하지는 않지만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는 한,
데바들도 두 보스를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공략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호위 몬스터를 처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은신처에 등장하는 호위몬스터는 급이 다릅니다. 보스와 동일한 등급과 레벨을 가지고 있어
만만히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상이지요. 세마타를 공략하고 있는 천족 데바들이
호위 몬스터 처치를 하지 못해 세마타 공략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 호위 몬스터를 처치하지 않는다면 세마타와 파드마샤는 모든 피해를 반사 한다.




⊙ 잉기스온, 붉은 눈물 세마타

- 네자칸, 천족 북신 (원본글 바로가기)

왜 이번 2.0 업데이트에서 총 8개의 포스가 연합을 하게 했는지 실감나게하는 보스 몬스터 입니다.
2-3일전에 40명정두 인원으루가서 회오리에서 전멸한 것 같이 공략해보신분 기억할 것입니다.


유일하게 알아낸 정보가 있다면 회오리가 처음3개죠. 여기서 한 개를 없애면
2개로 분리가 된다는 것 같네요. 며칠전 40명 정도 인원이 전멸한 타이밍이
회오리 6개 나온 상태 였었죠.




- 네자칸, 천족 랑그 (원본글 바로가기)

현재 2차 3차 공략 총 누적인원 100명을 넘는인원으로 공략 을 해왔으며
3차 공략 도전 후 수호자의 뇌전에 공략을 완벽히 알게 되었습니다.


세마타 들어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구름과 기둥 이 있지만 공략에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회오리가 총 12개가 나옵니다. 2개는 수호 치유 분들이 어글만 먹는다고 치고 인원은
리딩 가능한 인원으로 최소 60명 이면 해볼만 할 듯 합니다.


수호자의 뇌전 공략시 드빌카림악세 [바람속성악세] 준비 해주시면 수호나 검성탱으로도
뇌전 하나당 데미지 2-3천 정도만 받아요. 5천 대미지는 완전 아무것도 안했을시 대미지 입니다.


3차 공략시 1차와 마찬가지로 40명정도 였지만 멀지 않은 시일 네자칸 서버에서
세마타 최초 공략 성공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나마 마족의 파드마샤는 호위 몬스터 처치까지, 큰 문제 없이 해결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브리트라 서버에서는 파드마샤를 50%까지 공략한 팀이 나와 상당히 앞선 편입니다.
하지만 50% 이후에 소환 되는 땅의 기운과 드라칸, 파드마샤의 알 등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합니다.




⊙ 겔크마로스, 예민한 파드마샤


- 아리엘, 마족 클레오빡돌아 (원본글 바로가기)

2포스(48인)로 주변 수호 몬스터 4마리(레전드 급 몬스터) 잡는 것 까지 성공하고
파드마샤 체력 90%까지 성공했네요. 2포스로는 인원 수가 너무 부족 했어요.



△ 파드마샤 호위 몬스터





- 브리트라, 마족 너의바램 (원본글 바로가기)

총 51명의 인원이 참여해주셔서 파드마샤 공략을 시도하였습니다.
먼저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약 50%에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많은 걸 알아 낸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인원도 좀 보충하고
알 패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았으니 다음에는 25%, 아니 그 이상까지도 도전해볼만 한 것 같네요.



△ 거대한 파드마샤






▶ 용사들의 탄생을 기다리며


50명이 넘는 인원의 공격에도 아직 건재한 두 보스, 세마타와 파드마샤.


현재 세마타와 파드마샤 공략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대규모 인원이 열쇠를 구하기 위해
몇 시간의 시간을 들여 사냥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수 십번씩 도전해도 해답을 찾기 어려운 두 보스이건만
일주일에 많아야 1~2차례 정도 시도할 수 있다보니 현재는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도 타하바타가 처음 등장하여 암흑의 포에타를 불바다로 만들었을 때,
파슈만디르 사원의 루드라가 번개와 회오리 바람으로 데바들을 유린 했을 때,
계속된 도전으로 공략의 해답을 찾아낸 데바들이라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동안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해냈던 데바들이라면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세마타와 파드마샤의 해답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지요.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최초의 공략팀이 탄생하여 세마타와 파드마샤가 가지고 있는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세마타, 파드마샤 공략팀 제보는 건의/제보 게시판으로 부탁드립니다.



Inven Handi - 박경민 기자
(Hand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