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다른 직업 유저들과 함께하는 파티플레이!
아이온에서 파티 플레이는 퀘스트, 레벨업, 전투의 가장 기본이 된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각 직업별로 탱커, 딜러, 힐러 등 다양한 역할이 있다.
이 중에서도 파티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하는 탱커는 많은 책임감을 필요로 하며
책임감의 무게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역할이기도 하다.


2.0 업데이트가 적용 된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리딩 역할을 하는 탱커 유저들은 이미 상당수가 지역, 인던의 리딩에 숙련된 상태지만
반면에 여전히 운전이 서툴고, 경험이 적은 탱커들 또한 꽤 존재한다.



▲ 파티 리딩의 대표 주자, 수호성과 검성.



일부 인던은 타임어택의 제한이 있는데다
한정된 시간에 돌아야 할 인던의 수는 점점 늘어나다 보니
대부분의 파티에서는 소위 '리딩 쩌는' 탱커만 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 탱커들은 파티를 구하기 점점 어려워졌다.


이러한 '초보 운전' 탱커들이 리딩을 잘하기 위해선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얻기 힘들게 되니
계속 '초보 운전'의 딱지를 떼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현재 아이온 유저들이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인던들 중에서 몇개를 선정하여
이미 리딩에 숙련된 유저들은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초보 운전' 탱커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팁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다.




▲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돌아야 할 인던은 많다.



■ 인던 달리기에 대하여

인던 달리기는 탱커가 파티원들을 이끌고 인던의 일정한 구간의 몬스터를 처치하지 않고 달려서
지나치는 행위로 꼭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현재 아이온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인던 달리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이 글에서는 인던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하도록 하겠다.


어비스 상층 지하요새





크로탄, 라 미렌, 드키사스 요새를 점령하면 입장할 수 있는 인던이 존재한다.
이 상층 인던들은 40대 레벨을 위한 노각성이든, 50대 레벨을 위한 각성이든
로머의 애드 거리만 확인하면서 진행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리딩이 가능한 곳.


각 요새 인던의 보물방으로 진입하기 전의 마지막 방.
이 방은 보급창고, 무기창고, 작전실을 지나온 유저들이 만나는 방으로
보물 수호자인 베르쉬나크, 아크나늄, 누쿠암 등이
보물방을 입구를 여러 강력한 용족과 함께 지키고 있는 곳이다.


보통은 이 곳의 몬스터를 전부 처치하고 마지막에 보물 수호자를 처치했지만
최근에는 최소한의 몬스터를 잡고 보물 수호자를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 라 미렌 인던의 막방 공략 순서. 크로탄도 같은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



위의 그림은 라 미렌 지하요새 인던 공략의 예시이다.


만약에 라 미렌 인던에서 작전실이나 보급창고가 걸렸다면
왼쪽의 로머(1번)를 처치한 다음, 왼쪽 구석에 있는 2마리의 몬스터(2번, 3번)를 처치한다.


그리고 보스 몬스터(5번)와 그 앞에 있는 고정 몬스터(4번)을
중앙의 로머가 애드되지 않도록 왼쪽 구석으로 끌고 와서 처치하면 끝.


반면에 보급창고를 통해 진입했다면 우측의 로머(1번)를 먼저 처치하고
중앙의 로머가 애드되지 않도록 한 다음 위의 보급/작전실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덧붙여 크로탄 지하요새 인던도 라 미렌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으므로 같은 방법으로 공략하면 될 것이다.



▲ 왼쪽 구석으로 네임드를 끌고와 처치하는 모습



드키사스 요새는 크로탄/ 라미렌과는 약간 다른데
중앙의 로머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져 4마리의 로머가 중앙에 있다.
중앙의 로머 4마리 중 2마리를 끌어당겨 처치하는 차이만 있을 뿐 다른 것은 크로탄/라미렌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 덧붙이자면 세 곳의 인던 모두 왼쪽에서 네임드 몬스터를 끌어당겨야 하는데
굳이 왼쪽으로 끌고가는 이유는 왼쪽에서 해야 반대편의 몬스터가 애드가 나지 않으며
오른쪽에서 네임드 몬스터를 끌어당기면 왼쪽의 모든 몬스터가 애드나기 때문이다.


아드마 성채





아드마 성채는 늘어나는 무기인 란마르크 시리즈를 주는 인던으로 마족만 입장이 가능한 곳.
이 곳은 보통 '영주 란마르크'를 빠르게 잡기 위한 '영주직 달리기팟'이 주를 이루는데
보통 두 번의 달리기로 '영주 란마르크'에 도착하게 된다.



▲ 기본적인 아드마 성채 달리기 루트



아드마 성채는 중간에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열쇠를 먹어야 하는데
가장 먼저 필요한 열쇠는 정면의 '환희의 노래 연회장'에 있는 '음유시인 기온바크'를 처치하고 얻는 서재 열쇠.


여기서 조금 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살성이 은신을 하여 혼자 문지기에 접근하여 문지기를 처치하고
열쇠를 획득한 다음 다시 은신하여 파티원들이 기다리는 입구로 돌아오는 것.


단, 혼자서 문지기를 처치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장비가 좋아야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그리고 은신을 했다고 무작정 음유시인 기온바크로 곧장 가면 돌아오는 것은 '폭풍 애드'!
벤시류 몬스터는 은신을 감지하므로 이는 피해서 이동해야 한다.



우다스 신전 지하




버려진 우다스와 함께 '투다스' 혹은 '쌍다스'로 불리는 우다스 신전 지하.


초반 입구 근처에서 열쇠를 획득하고 마지막 보스 '대야장 드빌카림'이 있는 방까지
무조건 달려가는 것이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의 공략 방법.


대부분의 달리기 팟은 탱커가 마지막 보스가 있는 방에서 죽고, 살아남은 파티원이 부활을 해주는 것.
하지만 탱커가 죽지 않고 살아서 따라오는 몬스터들을 리셋시킬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 화살표를 따라가 구석으로 숨으면 뒤따라오던 몬스터들이 리셋이 된다.



드빌카림이 있는 '드빌카림의 작업실'로 진입하여 우측을 보면
신성의 샘과 비슷한 구조물이 있는데 이쪽으로 올라가
구석으로 들어가면 몬스터 들이 공격을 하지 않고 리셋 된다.



파슈만디르 사원





각종 영웅 아이템을 주는 루드라를 공략하기 위한 파슈만다르 사원.
이 곳은 암흑의 포에타처럼 많은 네임드가 존재하며, 그만큼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한다.


초반에는 한번 공략하는데 몇 시간씩 공략해야 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최근 패치를 통해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면서 '초보 운전'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인던.


파슈만디르 특별히 공략 시간을 줄이는 팁보다는
네임드를 공략할 때, 최대한 한번에 실수없이 공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그래서 파슈만디르 사원의 네임드 몬스터 중에서
일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네임드 몬스터에 대해 간략한 공략법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파슈만디르 사원의 공략은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탱커의 성향에 따라 공략의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파슈만디르 사원 입구의 모습




■ 위병대장 라크하라


위병대장 라크하라는 파슈만디르 사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네임드 몬스터.
라크하라를 공략할 때 주의할 점은 단 하나. 이른바 '만세'를 조심하는 것이다.


'만세'란 공략 중에 라크하라가 두 손을 머리 위로 드는 포즈를 취하는데
이 포즈를 취한다음 3번의 휘두르기 공격을 시도한다.


'만세'포즈를 취한 라크하라는 이 후 3번 연속으로 휘두르기 공격을 시도하는데
대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탱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빠졌다가
휘두르기 공격이 3회 끝나면 다시 네임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공략하면 된다.



▲ 이 자세가 '만세 포즈'. 두 손을 머리위로 치켜든다!



■ 푸른 화염 플라나스



▲ 푸른 화염 플라나스의 모습



패치 전엔 파슈만디르 사원의 공략시간을 쭉쭉 늘려주는 역할을 했던 '푸름 화염 플라나스'.
플라나스를 공략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압력파 - 암흑재 - 괴멸' 스킬과 '재앙 소환'이다.


우선 플라나스에게 접근하여 딜링을 시작한다.
그러면 플라나스가 압력파를 사용하는데 이 때, 8미터의 거리를 유지한 다음
바로 뒤이어 플라나스가 사용하는 암흑재를 맞아야 한다.


이 암흑재를 맞으면 뒤이어 플라나스가 사용하는 50미터 범위의 '괴멸'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암흑재가 괴멸 스킬의 대미지를 현저히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암흑재를 맞지 못했다면 즉시 플리나스와 50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만약, 암흑재를 맞지 않은 상태에서 괴멸 스킬을 맞으면
한방에 날개를 펴고, 바닥에 눕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압력파를 시전할 때, 거리유지를 확실히 해줘야 한다.



플라나스의 생명력이 80%, 60%, 40%, 20%가 남았을 때
'재앙'이라는 몬스터를 다수 소환하는데, 재앙이 소환되면 뒤돌아보지 말고 바로 멀리 도망가야 한다.


재앙이 플라나스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나와서 멈추고 리셋 될 때쯤
다시 안으로 플라나스가 있는 '푸른 불꽃 소각로'로 들어가서 괴멸을 사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괴멸을 사용하면 다시 위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 손쉽게 플라나스를 클리어할 수 있다.



▲ 소각장 입구까지 따라 나온 플라나스의 소환 몬스터 '재앙'



■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



▲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의 모습, 좌우에 신성과 마력의 아티팩트가 있다.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를 공략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은
신성과 마력의 아티팩트 사용법, 75% 유령 변신, 50%에서의 회오리 소환
그리고 생명력을 30%남겼을 때 사용하는 공포의 절규다.


우선, 이스바리야의 좌우에는 신성의 아티팩트와 마력의 아티팩트가 있다.
아티팩트의 사용법은 이스바리야가 신성 폭발, 마력 폭발이라는 스킬을 사용할 때
신성의 아티팩트 혹은 마력의 아티팩트를 평타로 치게 되면 대미지를 훨씬 적게 받게 된다.



▲ 만약에 '마력 폭발'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 마력의 아티팩트를 평타로 치자!



이스바리야의 생명력이 75%정도 남게 되면 이때부터
캐릭터를 한 명씩 랜덤으로 유령으로 변신 시킨다.


유령으로 변신이 되면 뒤에 소환되는 '회생될 영혼' 몬스터를 한대씩 칠 것.
평타로 한대만 쳐도 소환된 몬스터들은 쓰러진다.
만약, 이 몬스터들이 이스바리야에게 다가가면 보호막이 생성되므로
이스바리야에게 붙지 못하도록 소환 몬스터를 깔끔하게 처치하도록 한다



▲ 유령(좌)으로 변신되면, 뒤쪽에 소환되는 몬스터(우)들을 처치하자!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의 생명력이 50%정도 남게 되면 하늘빛 회오리를 소환한다.


이 회오리는 '암흑의 포에타'의 기포처럼 캐릭터에 닿으면 강력한 대미지를 입으므로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이스바리야 공격과 상황에 따라 아티팩트를 어택을 해야 한다.



▲ 하늘빛 회오리 모습의 소환수들



이스바리야의 생명력이 30%남게 되면 '공절'을 사용하게 된다.
이 때, 탱커는 미리 이스바리야에게 충분한 적대치를 쌓은 다름 치유와 함께 뒤로 빠지고
원거리 딜러만 25미터의 거리를 유지한 채 공격을 하도록 한다.


원거리 공격으로만 23% ~ 24%의 생명력이 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24%정도 되면 모든 파티원이 이스바리야를 극딜하여 처치하도록 하면 된다.



▲ 드디어 봉인의 수호자 아스바리야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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