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KBS한국방송,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제3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신화창조 프로젝트」의 사업설명회가 26일(목)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서울 목동)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년간 3천 편 가량의 다양한 스토리가 접수되어 콘텐츠산업계의 비상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이번 사업설명회는 크게 ▲ 2010년 수상작의 사업화 과정 ▲2011년 공모요강 ▲심사방향 ▲향후 지원계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공모전의 본선 심사위원이었던 소설가 이인화씨(이화여대 교수)가 2010년 출품작의 총평을 통해 2011년 수상을 위한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며, 2010년 수상작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의 이주송 작가는 경험자로서 공모전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은 작년과 달리 더 많은 창작자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헤 참가동기 유발과 작품 수준 향상을 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작년과 달라진 지원내용은 ▲대상 상금을 1억 원으로 낮추는 대신 최우수상(상금 5천만 원) 신설 ▲우수상을 지난 해 10편에서 15편으로 늘려 각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 ▲원고 제출 분량을 A4 60매(200자 원고 지 600매) 내외로 늘려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뿐만 아니라 구성, 이야기 전개, 대사 표현 등 세부적인 역량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토리 창작센터를 통해 스토리 컨설팅,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 매칭, 창작 공간 지원, 국내외 주요 투자, 제작사 대상 피칭 등 스토리 완성을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완성된 스토리는 콘텐츠진흥원의 장르별 제작지원 사업에 응모된 작품들과의 경쟁을 통해 제작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제작된 콘텐츠는 진흥원의 마케팅지원팀과 해외사무소를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마켓참가 지원 등 글로벌 유통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출품작은 9월말까지 공모전 홈페이지(story.kocca.kr)을 통해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kr)나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story.kocca.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