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유출된 것이 유저 제보를 통해 확인되었다.
해당 영상은 3.0 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온의 살성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는 것.
우선 영상을 함께 감상하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아이온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생소한 것.
하지만 영상을 반복 재생하면서 확인한 결과,
악마의 형상을 한 캐릭터가 시전하는 스킬들이 살성의 스킬임을 볼 수 있었다.
비록 25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혹시 3.0에 선보이게 될 신규스킬은 없는 걸까.
동영상은 살성으로 추정되는 악마형상의 캐릭터와 마도성의 PvP장면.
해당 영상의 PVP 장면은 아래와 같은 스킬들의 시전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도성의 속박 → 마도성이 빙하강타 시전 → 살성이 악마형상의 캐릭터로 변신 (추정)
→ 그림자 분신으로 스킬을 해제 → 마도성의 스킬들을 저항하면서 접근하여 → 맹수의 송곳니 → 공중 포박
→ 문양각인 후 암살 → 마도성이 포박에서 벗어나자, 문양폭발로 스턴 → 이후 땅으로 내려찍는 스킬
(아무리 봐도 낙하II 스킬은 아닌것으로 생각됨)로 마무리되며 마도성이 한 쿨에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초창기 '살신' 으로 불리면서 PvP왕좌의 타이틀을 노리던 살성이지만
최근에는 옛 명성에는 다소 뒤떨어지는 행보를 보인 것이 사실.
이 영상이 다가오는 아이온 3.0의 살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면
살성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추정이 가능하며
아울러 살성의 신규스킬이 파격적인 만큼 다른 직업군의 신규 스킬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Nur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