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테스트 서버에도 업데이트 되지 않은 아이온 3.0의 플레이 영상이
유튜브에 유출된 것이 유저 제보를 통해 확인되었다.


해당 영상은 3.0 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온의 살성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는 것.


우선 영상을 함께 감상하자.



▲ 살성이 악마의 형상으로 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영상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아이온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생소한 것.
하지만 영상을 반복 재생하면서 확인한 결과,
악마의 형상을 한 캐릭터가 시전하는 스킬들이 살성의 스킬임을 볼 수 있었다.


비록 25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혹시 3.0에 선보이게 될 신규스킬은 없는 걸까.


동영상은 살성으로 추정되는 악마형상의 캐릭터와 마도성의 PvP장면.
해당 영상의 PVP 장면은 아래와 같은 스킬들의 시전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도성의 속박 → 마도성이 빙하강타 시전 → 살성이 악마형상의 캐릭터로 변신 (추정)
→ 그림자 분신으로 스킬을 해제 → 마도성의 스킬들을 저항하면서 접근하여 → 맹수의 송곳니 → 공중 포박
→ 문양각인 후 암살 → 마도성이 포박에서 벗어나자, 문양폭발로 스턴 → 이후 땅으로 내려찍는 스킬
(아무리 봐도 낙하II 스킬은 아닌것으로 생각됨)로 마무리되며 마도성이 한 쿨에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초창기 '살신' 으로 불리면서 PvP왕좌의 타이틀을 노리던 살성이지만
최근에는 옛 명성에는 다소 뒤떨어지는 행보를 보인 것이 사실.


이 영상이 다가오는 아이온 3.0의 살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면
살성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추정이 가능하며
아울러 살성의 신규스킬이 파격적인 만큼 다른 직업군의 신규 스킬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Inven Nurii
(Nur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