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밝혀진 탑승물은 엘레넨(천족)과 페르논(마족)에서 NPC가 판매하는 '유피'뿐이지만,
최근 밝혀진 3.0 정보에 따르면 탑승물의 종류는, 총 4가지로 '유피, 바이크론, 클룬, 페르가티 이다.


유피에 직접 탑승해서 그 속도를 체험해 본 기자는, 나머지 탑승물에 대한 호기심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했던 탑승물들은 어떤 외형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나머지 3종류 중 바이크론이 유저들에게 가장 수월한 입수 대상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 이유는 세공분야의 기술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재료원가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 바이큰 도안에 보이는 가공된 드라나는 바로 옆 NPC에서 찾을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바이큰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크론이 들어 있는 상자를 제작한다는 점이다.
제작 시 크리가 터지면 '초고속 바이큰 상자'를, 실패 시에는 '고속 바이큰 상자'를 제작하는 형식이다.

공홈의 설명대로라면 이 상자를 열어서 바이큰을 획득하는 것인데,
상자상태로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바이큰을 소환하고 나면 거래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또한, '계정 창고 저장 불가'라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한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본다.

즉, 바이큰 소환 상자 -> 거래 가능 / 소환 된 바이큰 -> 거래 불가능





▲ 인기 탑승템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바이큰 ( 출처 : 아이온 공홈 )








▲ 날렵한 외모에서 보듯이 최상의 속도를 자랑한다.출처 : 아이온 공홈





이미지에서 부터 날렵함이 느껴지듯이, 바이큰은 모든 탑승물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향후 라이브서버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소개하는 탑승물은 구름 한 조각을 떼어내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크룬'이다.
과거 국내에서 교과서와 같이 읽혔던 만화책, 드래곤볼에서 등장하는 그 근두운이 아닐까?





▲ 30레벨 부터 탑승할 수 있다. ( 출처 : 아이온 공홈 )







▲ 드래곤볼에서는 착한 사람만 탈 수 있다고 했는데 과연...





깜찍하고 귀여운 외형인 만큼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다만 아쉬운 점이 았다면 속도가 바이큰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바이큰에 견줄만한 탑승물은 없을까? 아직 바이큰의 속도와 비교할만한 탑승물이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게 될 탑승물은 '페르가티와 파가티'이다.
작지만 드래곤의 외형을 가지고 있기에, 은근히 기대(?) 되는 탑승물이다.





▲ 가장 뛰어날 것 같지만, 바이큰에 뒤지는 속도 ( 출처 : 아이온 공홈 )







▲ 과연 이무기일까? 비상하는 드래곤일까?





위에서 은근한 기대를 언급한 이유는, 하늘을 나는 드래곤의 이미지가
어쩌면 페르가티 이거나 파가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기자의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 것일까?
데바 또한 하늘을 나는 현실을 볼 때에,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아이온에서 '날개'를 생각해보면, 향후에도 다양한 탑승물이 나올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번 3.0을 통해서 아이온에서 탑승물이 얼마나 다양하게 이용될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Inven Nurii
(Nur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