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영웅 대혈투 이벤트.
1, 2일차 모두 천족의 승리로 끝이 난 지금 과연 마족의 반격이 시작될 것인가?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3일차 대혈투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아스와 루는 언제나 순to the삭


이벤트 3일차에 접어드는 현재 아스와 루 공성을 보고 있자면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싱거운 느낌이 강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스와 루 요새전은 시작과 동시에 신장이 공략됐으며
아스테리아 요새는 천족이, 고대도시 루 요새는 마족이 차지하며 요새전이 끝났다.




[ 20시 05분. 시작과 동시에 사라지는 수호신장 ]




[ 20시 06분. 천, 마족 요새 보유 현황 ]




또다시 천족의 우세로 진행될까? 중앙 3섬 요새 점령전


2일차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마족의 움직임이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일찍부터 화염지옥 중심으로 대치하던 천족과 마족의 싸움에서
마족이 화염지옥 아티팩트를 점령하며 마족이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천족이 아니었다.
전열 가다듬은 천족이 다시 한번 화염지옥을 공략,
재탈환에 성공하며 판세를 뒤엎고 중앙 3섬의 요새전은 시작되었다.




[ 20시 45분. 화염지옥 아티팩트를 중심으로 대치 중인 천족과 마족 ]



요새전 시작과 동시에 마족연합은 라미렌 요새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이를 간파한 천족연합이 라미렌 요새를 기습, 1차적으로 마족연합을 격퇴한 후 드키사스 요새로 향했다.


이후 천족연합은 별다른 방해 없이 드키사스 요새 공성에 성공하게 됐고
마족연합이 포기하지 않고 라미렌 요새를 공략하는 것을 확인한 천족연합은
그대로 크로탄 요새 공성에 나서게 된다.




[ 21시 09분. 드키사스 요새 공성에 성공하는 천족연합 ]



순조롭게 진행되며 천족의 손에 넘어올 것 같던 크로탄 요새는
라미렌 공성에 성공한 마족연합이 용암폭발과 화염지옥 아티팩트를 차지한 후 기습을 감행.


수호신장 방 입구에서 마족연합의 공격을 막아내며 수호신장을 공략했지만
대치 도중 용암폭발 아티팩트가 발동되고, 동시에 치고 들어온 마족연합에 의해 천족 연합은 밀리게 되고
모든 천족을 밀어낸 후 신장 공략을 이어간 마족연합에 의해 크로탄 요새가 함락됐다.





[ 21시 15분. 크로탄 요새를 급습하는 마족연합 ]




[ 21시 19분. 결국 마족연합의 손에 넘어가고 마는 크로탄 요새 ]




마족의 기가 막힌 작전? 수세에 몰린 천족의 마지막 반격


루와 라미렌, 크로탄 요새를 점령한 마족은 점수 상에서 우세를 점하게 되고
화염지옥을 점령한 채 심층 요새전을 기다리게 된다.




[ 21시 20분. 화염지옥 아티팩트를 사수하기 위해 모여있는 마족연합 ]



1, 2일차의 전투를 바탕으로 봤을때 사실상 상대종족의 방해가 이어진다면 공략이 불가능해 보이는
심층 요새전이기에 이 상태를 유지하기만 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마족연합의 작전이 예상됐다.


심층 요새전이 시작되기 전 화염지옥을 둘러싸고 몇 차례 접전이 더 벌어졌고
천족과 마족이 번갈아 가며 아티팩트를 차지했지만 결국 마족이 화염지옥 아티를 점령한 채 요새전이 시작된다.




[ 21시 55분. 화염지옥 아티팩트를 둘러싼 천족과 마족의 치열한 공방전 ]



22시 05분 심층 요새전이 시작되고 우위를 점한 마족은 심층 아티팩트를 대부분 차지하고
3시 방향 심연의 결계에서 혹시 모를 천족연합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족이 심층 수호신장을 거의 다 공략했을 무렵 기습을 하겠다는 천족의 작전이 노출되면서
마족 연합은 곧바로 천족연합이 주둔하고 있던 라미렌 심연의 방패 아티팩트로 진격해
다시 한번 천족과 마족의 대규모 격돌이 이루어졌다.


천족연합은 공격해온 마족연합을 밀어내며 화염지옥으로 진격하게 되고
화염지옥을 차지한 후 바로 심층 요새로 이동했지만 비행고리에서 부터 마족의 방어가 시작되었다.


마족들이 진을 치고 있던 3시 심연의 결계 아티팩트까지 공격을 감행하지만
아티팩트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부활해 공격해 오는 마족연합에 의해 점차 밀리게 된다.




[ 22시 18분. 진격, 진격하라 ]




[ 22시 25분. 심층 비행고리에서 부터 방어를 시작하는 마족연합 ]




[ 22시 29분. 심연의 결계 앞에서 부딪힌 천족과 마족연합 ]



끊임없이 공격을 감행하는 천족 연합은 매번 마족연합의 방어에 막히게 되고
결국 요새전 시간이 끝나갈 무렵 천족연합은 집결하여 마지막 총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이로인해 심연의결계와 나머지 아티를 차지하며 오늘의 전투를 마감하고
내일있을 또 다른 전투를 위한 천족의 사기 진작을 기대하게 했다.




[ 22시 47분. 내일을 기약하며 사기를 높이는 천족연합 ]




치밀한 작전을 바탕으로 마족의 승리로 끝난 3일차 대혈투


1, 2일차 전투에서 승리한 천족이 방심한 탓인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작전이 뒷받침 됐던것 인지
3일차 전투는 천족의 완패와 함께 마족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단조롭게 흘러갈 것만 같았던 이벤트가 3일차 전투에서 마족연합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전투와 대접전이 예상되는 주말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생방송 시간에만 활성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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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andii
(Vand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