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근접 영웅들은 공격 사거리가 짧고, 원거리 영웅들은 길어 멀리서 견제가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영웅들끼리의 일반 공격(마우스 좌클릭)의 사거리차는 나지 않는다. 즉, 근접 영웅들의 공격 사거리는 3M이며, 원거리 영웅들은 20M로 통일되어 있다.
영웅탐구! 알아보자 서로의 차이!
공격형 영웅들은 대인전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1:1 전투 혹은 짧은 순간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대상에게 순식간에 접근하여 큰 피해를 입히는 특색 있는 돌진기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방어형 영웅은 이와 달리 생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업을 통해 상승되는 능력치가 방어력과 체력쪽에 비중이 실려 있는 영웅들이다. 다른 분류의 영웅들에게 볼 수 없는 무적기와 체력을 상승시키는 스킬들을 볼 수 있다.
지원형 영웅들은 대인전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킬의 구성이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것 외에 아군의 체력이나 SP를 채워주거나 혹은 공격력 상승 등 조합에 따라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거점 철거에도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특이한 점은 타입에 다르게 영웅들은 전부 이동속도가 같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서로가 서로를 인지한 상태) 근접 영웅과 원거리 영웅이 만난다면 근접 영웅으로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대신 근접 타입의 영웅들이 원거리 영웅들보다 기본적인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능력치가 좋게 설정 되어 있어서, 선제 공격을 당하더라도 붙게만 된다면 충분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근접 영웅들은 원거리 영웅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돌진기 혹은 순간 이동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틈이 보인다면 접근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물론 원거리 영웅들 역시 각자 다양한 생존기 혹은 회피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가위바위보 식의 심리 싸움으로 흐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접 영웅들은 주어진 역할에 따라 우월한 방어력과 체력으로 접근하려 할 것이고, 원거리 영웅들은 긴 사거리를 활용하여 공격을 이어가기는 편하지만, 위기의 순간 자신의 회피기나 탈출기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붙어서 끝장을 보자! 근접영웅의 싸움법!
근접 영웅들은 아무래도 적에게 붙어야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타입이기에, 일반적으로 적의 온갖 스킬들을 버텨내면서 적진에 돌입해 진영 붕괴를 일으키는 탱커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 캐리형 영웅의 뒤로 돌아가 암살하는 암살형, 그리고 우수한 돌진기와 CC기로 한타를 시작하는 이니시에이터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스탯과 강력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적과 거리를 좁혀야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며, 대신 적과의 거리를 좁혔을때 확실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주요 근거리 영웅으론 레그나이어, 가르카스, 미너토어, 켄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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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전에 없애주마! 원거리 영웅!
원거리 공격타입은 적과의 거리조절과 일부 탈출기 및 버프로서 안정된 딜링을 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타입의 영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원거리 영웅들의 장점은 뭐라해도 우월한 사거리에 있다. 또한, 사용하는 스킬의 사거리도 대부분 길기 때문에 상대 거점 파괴에도 상당히 유용한 영웅들이 많다.
근접 영웅들이 사용하는 스킬보다 일반공격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상대를 견제하기도 쉬우며, 각각 특출난 생존기들도 하나씩 주어져 있어 근접 영웅의 강습으로부터 한번은 탈출할 수 있다.
주요 원거리 영웅으론 셀린, 시리츠, 오스카, 베인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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