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스톰(이하 AOS)을 할 때 알아두면 편한 팁들이 있다. 이 팁들은 단순한 팁이 아닌 정말 AOS를 배워나가면서 필수로 익혀야 할 테크닉들도 존재한다.

가령 적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 뒤돌아 보다간 잡혀버릴것 같은데, 이럴때 손쉽게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혹은 정글 네임드 몬스터인 발더가 너무 강력하다!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경우 처럼 초보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간단한 팁부터, 실력을 발전시켜 나갈 중수에 이르기까지!

팁들은 팁일뿐이라며 넘기지 말고 한번쯤 확인하고 넘어가자! 언젠가 당신이 정말 유용하게 쓰일 날이 올지도 모른다.


▲ AOS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활용하느냐의 승부!



AOS 필수 팁 가이드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빠르게 이동합니다.)


미니언과 뒤엉켜 있는 적을 정확히 공격하는 방법은 없을까? - 락온 시스템

뒤에서 쫓아오는 적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 후방 카메라 보기!

최대 이동속도와 추노할때 주의점은 무엇? - 이동속도

정글 몬스터가 나오는 시간은 언제일까? - 정글 타이머

강력한 버프를 주는 발더, 쉽게 잡는법은? - 발더 사냥

거점 철거에 유용한 공성 병기는 언제 나올까? - 공성 병기

라인전에서 적 타워를 공격하는 요령은? - 타워의 범위

중반 이후 팀 파이트에 있어서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 - 소모성 아이템, 오라 아이템

에이지 오브 스톰의 스마트키는 어떤 기능? - 스마트키

채팅창과 미니맵의 위치를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 UI 커스터마이징




미니언과 뒤엉켜 있는 적을 정확히 공격하는 방법은 없을까? - 락온 시스템



AOS에선 조준점에 있는 대상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 확인할 수 있는 '락온' 시스템이 존재한다.

락온 시스템은 AOS의 필수 컨트롤 중 하나로, 설정해놓을 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일부 스킬은 조준점에 상관없이 락온되어있는 대상에게 바로 시전되기도 하는 유용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야할 컨트롤이라고 할 수 있다.

락온의 장점은 우선 상대방의 위치를 계속 알려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적을 락온해 놓기만 하면 자신이 뒤돌아서도 상대의 초상화를 화면에서 계속해서 표시해준다.

또한 락온 된 상태에서 타게팅 스킬을 시전하면 자신이 바라보고 있던 방향과 무관하게 즉시 적에게 스킬을 시전한다. 즉, 락온만 되어 있는 상태라면 자신의 뒤에 있는 상대라 해도 스킬 버튼 하나로 자동 조준되어 반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락온이 되는 스킬은 타게팅 스킬 한정이며, 범위 지정형 스킬들은 락온을 하여도 조준 유도가 발생하지 않는다.


▲ 락온이 되어 있다면 스킬을 누르는 즉시 방향전환 후 대상을 공격한다!





뒤에서 쫓아오는 적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 후방카메라 보기!


쉬프트(Shift)키를 누르면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영웅의 앞모습이 나오며 후방을 살펴 볼 수 있다.

미니맵에서 적의 초상화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지만, 미니맵에 보이지 않게 몰래 정글 루트로 자신을 습격해 온다면, 꼼짝없이 당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적에게 공격을 받고 아슬아슬한 체력으로 후퇴하고 있는데 바로 뒤에 적이 쫒아 오고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적이 내 등 뒤에서 무슨 스킬을 사용하며, 또 어떤 공격을 하고 있는지 쉬프트(Shift)키로 확인하면 좀 더 높은 확률로 살아갈 수 있다.


▲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후방 카메라!





최대 이동속도와 추노할때 주의점은 무엇? - 이동속도


영웅들의 이동속도는 기본적으로 같지만, 화살표 기준 전방 직진을 제외한 다른 방향은 각각 이동속도의 차이가 난다. 뒷걸음을 치는 모션인 후방 이동은 물론, 옆이나 대각선 방향 이동도 모두 전진 달리기에 비해 이동속도가 감소된다.

쉽게 설명해서 전진키 + 다른 방향키를 동시 입력하는 순간 이동속도의 감소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앞 대각선 이동도 마찬가지)

즉, 적을 추격하거나 할때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시선만 바꿔주며 전진키로 쫒는 것이 효율적이다. 후퇴하는 상황 역시, 대각선이나 뒷걸음을 하는 것보다 재빠르게 후방 시야로 전환하여 뒤를 확인한 후 정면 달리기로 도망가는 것이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


▲ 대각선으로 움직여도 이동속도에 차이가 난다!



이동 속도 차이는 이동 방향 뿐 아니라 공격 모션에서도 발생한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근접 영웅의 강타공격(일반 공격의 3번째 타격)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공격 할때마다 모션때문에 이동속도가 느려지도 강타 공격은 항상 제자리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원거리 영웅은 3타 공격을 하여도 자신이 경직에 빠지지 않지만, 근접 영웅은 자신도 움직임이 멈추며 거리가 떨어지게 된다.

이런 공격모션에서 발생하는 이동속도 차이는 특히 도망가는 적을 추격할 때 잘 드러난다. 자신과 상대 영웅의 이동속도가 월등히 차이나지 않는 이상 일반 공격을 하면서 움직이면 당연히 속도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상대와의 거리가 멀어져 결국 적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강타공격은 도망가는 상대를 경직시킬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도 경직에 빠지기 때문에 결국 거리차는 벌어진다. 고정된 타겟을 공격하거나 결정타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사용하자.


▲ 서로 합의하고 제자리에서 공격하지 않는 이상 강타 공격은 비효율적!





정글 몬스터가 나오는 시간은 언제일까? - 정글 타이머


버프 및 정글 지역의 몬스터들은 적지 않은 골드와 경험치를 준다. 라인으로 몰려오는 미니언만 챙겨가는 영웅과 정글 몬스터의 경험치까지 챙기는 영웅의 격차는 보기보다 심하다.

자신이 정글러이거나 혹은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할 때 해당 몬스터들의 시간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특징은 정글 캠프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처치할 필요없이 각 개체마다 리스폰 시간이 적용되니 정말 중요한 몬스터만 빼먹고 정글을 도는 방법도 유효하다.


◆ 정글 몬스터 핵심 설명!

1. 버프 몬스터는 최초 생성시간은 게임 시작 후 40초(미니언의 생성시간과 동일하다)에 생성된다.
 - 레드버프(칼모양)은 체력흡수 / 마법위력 상승 / 공격 속도 상승을 120초 동안 부여한다.
 - 블루버프(십자모양)은 지속 HP / SP 회복을 120초 동안 부여한다.
 - 가속버프(신발모양)은 이동속도 +10% 상승을 120초 동안 부여한다.

2. 처치 후 마지막 타격을 가한 시간을 기준으로 4분마다 재생성된다.

3. 일반 몬스터는 버프 몬스터와 달리 각각 최초 생성되는 시간이 다르지만(암흑신도 1분 20초, 도마뱀 궁수 1분 10초, 포이즌 스파이더 1분) 대략 1분을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 이후 각 개체의 시간마다 리스폰을 따로 한다.

4. 발더는 게임 시작 후 15분(게임 시간 기준 30분)에 생성 된다.
 - 발더 버프는 지속 HP 회복 / 최대 HP 상승 / 마법위력 상승 / 공격력 상승을 180초 동안 부여.




▲ 정글을 지배하는자 맵을 지배할지어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정글 몬스터의 버프를 통해 적 영웅의 위치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축키 M을 누르면 미니맵에 나오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군과 적군 영웅의 위치부터 시작하여, 버프몬스터의 위치, 아군 타워의 남은 체력 상황 등 단순히 자신의 시야에 잡히는 것 이상의 정보가 미니맵에 들어가 있다.

특히 버프 몬스터 아이콘은 아군이 아닌 적군이 해치워도 그 즉시 미니맵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아이콘을 사라지는 것을 보며 현재 적군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이는 아군이 충분히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섣불리 상대 진영의 버프 몬스터를 노리다가 주변에서 적이 몰려와서 비명횡사 할 수도 있으니, 상대 진영의 버프 몬스터는 신중히 노리는 것이 좋다.


▲ 갑작스레 버프 몬스터의 아이콘이 사라졌다면 적이 그곳에 있다는 뜻이다





강력한 버프를 주는 발더, 쉽게 잡는법은? - 발더 사냥


발더는 기본적으로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이 엄청난 몬스터로 혼자 사냥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어느정도 성장한 아군과 협력한다면 다소 힘들더라도 사냥이 가능한데, 이 때 더욱 수월히 발더를 잡기 위해서는 발더의 공격 특성을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 발더 중요 패턴

1. 자신 주변에 광역 공격을 함과 동시에 넉백
-발더 부근으로 빨간 원이 그려지므로 원을 벗어난다면 회피가 가능하다.

2. 몸을 앞으로 내밀며 전방 부채꼴 모양으로 광역 공포 및 슬로우 공격
- 발더의 후방에 있다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이다.



▲ 특히 자신의 주변을 넉백 시키는 공격은 눈치만 빠르다면 피할 수 있다!


▲ 충격과 공포를 주는 발더의 하울링 공격!





거점 철거에 유용한 공성 병기는 언제 나올까? - 공성 병기


공성병기는 게임 시작 후 35분에 최초 출현하며, 이후 6분마다 나온다. 각 진영마다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같으며, 일반 미니언과 차원을 달리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1차 거점 타워 정도는 단독으로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니, 공성 병기가 등장하였다는 시스템 메시지를 본다면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초반에는 영웅보다 강력하니 이를 활용하여 적 영웅의 킬 혹은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가 있으니 전략적인 활용을 해보도록 하자.


▲ 함부로 다가가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체험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 적 타워를 공격하는 요령은? - 타워의 범위


초반 타워는 영웅보다도 더 강력하다. 초반에 상대 영웅의 피가 조금 남았다고 타워안까지 쫒아 들어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다. 특히 1차 거점의 경우 타워의 공격 및 인식 범위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적과의 라인전에 있어 타워의 범위를 항상 염두에 두며 전투를 펼쳐야 한다.

특히 타워가 자신을 공격한다면 영웅의 머리 위에 누군가가 자신을 타게팅 했다는 "느낌표(!)" 표기가 뜨기 때문에 신속하게 범위 밖으로 벗어나도록 하자.

또한 중간 보스 및 2차 거점과 수호 타워 등은 공격 범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나, 대략 15M정도의 인식 범위를 가지고 있으니 유의할 것!


▲ 타워 다이브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중반 이후 팀 파이트에 있어서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 - 소모성 아이템, 오라 아이템


질주의 물약은 5초간 이동속도를 20%로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탈출 및 적 추격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속박 기술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면 일부 경직을 주는 스킬이라면 안전한 탈출을 보장해준다.


둔화 방지 물약은 먹는 즉시 효과가 발동되며, 자신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침묵, 이속감소)를 제거한다. 주의할 점은 스킬을 맞기전에 먹는 가호성 물약이 아니라, 맞은 이후 먹는 일종의 자가 디스펠 효과의 물약이다. 특히 가호 스킬과 같이 사용한다면 상대의 군중제어 효과에서 안전해 질 수 있다.

두 소모성 아이템을 선택하는 팁을 주자면, 상대팀 영웅이 이속감소를 거는 스킬이 많다면 이동속도 물약보다 둔화 방지 물약을 고려할 것이며, 반대로 단순 경직과 일부 CC기가 존재한다면 질주의 물약을 선택하자.

무엇보다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질주의 물약은 게임 진행이 중후반이 되었다면 인벤토리에 필수적으로 두 세개씩은 넣어다니자.


▲ 아이템으로도 이동속도 10%를 넘기기 힘든데 무려 20% 상승이다!



중후반 한타에서의 오라형 아이템 효율은 최고인 오라 아이템도 반드시 체크하도록 하자.

오라 아이템은 단독으로도 충분히 좋지만 중후반 아군이 모두 모여 적진을 공격할때는 그야말로 엄청난 효율을 발휘한다.

버프 아이템이라고 해서 다른 일반 아이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거나 하는 점도 특별히 없으며, 어차피 1차 거점이 파괴되면 다들 모여서 한타를 하는 구도로 가기 때문에 팀에 얼마나 오라 아이템이 많으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날지도 모른다.

또한 오라 아이템을 장착하였다고 해도 특별한 아이콘은 보이지 않지만, 착실히 아군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걱정말자.


▲ 아니 이 가격에 이 정도의 가성비가?! 오라 아이템 최고!





에이지 오브 스톰의 스마트키는 어떤 기능? - 스마트키


게임에 들어가면 처음에 보게 되는 창 중 하나인, 스킬 사용 창에는 2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하나는 일반 사용과 하나는 즉시 사용이다.

일반 사용의 순서는 스킬을 사용하면 우선 범위가 표시되며, 다시 한 번 마우스 좌클릭을 해주어야 발동이 된다.
즉시 사용은 마우스 좌클릭을 할 필요 없이 스킬을 사용하는 즉시 범위가 표시되며 스킬이 발동된다.

스킬의 발동 속도면에서는 아무래도 과정이 하나 생략되어 있으니 즉시 사용이 유리하지만, 타게팅 기술이 아닌 범위 지정형이나 즉시 발동형 스킬은 취소가 안되 불편한 점이 있다.


◆ 일반 사용과 즉시 사용

1. 일반 사용의 장점 및 단점

장점 :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적의 움직임을 관찰후 스킬을 사용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단점 : 바로바로 스킬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조금 늦게 발동된다. 여러개의 스킬을 사용하려고 마구 누르다보면 스킬이 캔슬되거나 궤적만 나오고 발동이 되지 않을때가 있다.


2. 즉시 사용의 장점 및 단점

장점 : 상대를 보고 빠른 대처를 하는것이 가능하다. 빠르게 적에게 다가가는 돌진기 및 타게팅 기술에서는 즉시 사용이 월등히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단점 : 일부 스킬은 취소할 수 없다. 궤적이 보이는 즉시 스킬도 동시에 발동되기 때문에 적이 움직인다면 스킬을 헛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실수로 키를 눌렀을 경우 되돌릴 수 없다.



물론 어느것이 좋다고 할 수 없으니, 자신이 플레이 하는 영웅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자.


▲ 즉시 사용의 최대 단점은 키보드를 잘못 누르면 의도치 않은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





채팅창과 미니맵의 위치를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 UI 커스터마이징


Ctrl컨트롤 키를 누르면 일부 UI창이 활성화가 된다. 이 때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손 모양의 표시가 되어 있는 창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 이동이 가능한 UI창 목록

1. 아군 영웅 정보창

2. 미니맵

3. 파티 / 전체 채팅창

4. 시스템 메시지 창



▲ 자신만의 커스텀으로 화면을 좀 더 넓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