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평원이 공개됨과 동시에 만 레벨 제한 역시 45레벨로 상승하게 되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업데이트 후에 보상 경험치를 받기 위해 미리 일일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빠른 사냥을 위한 물약이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레벨 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14일 새벽 2시에 전 서버 첫 만 레벨 유저가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주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지난 OBT에서 최초로 36레벨을 달성한 쟁님으로
36레벨에서 45레벨까지 걸린 시간은 약 16시간만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과연 사냥터에서 어떤 방법으로 레벨 업을 진행 하였기에
이렇게나 빨리 만 레벨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일확천금 서버의 쟁님을 만나러 가보았다.
▲ 16시간만에 만 레벨을 달성하신 일확천금 서버의 쟁님
일확천금 서버의 역사 쟁을 만나다
마타 : 만 레벨 달성하신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쟁 : 감사합니다. 간단하게라면 24살 쟁입니다.^^
너무 짧은가요.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새내기 예비군입니다.
현재 일확천금 서버에서 역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마타 : 정말 빨리 만 레벨(45)을 달성하셨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건가요?
쟁 : 13일 업데이트가 있은 후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서
오늘 14일 새벽 2시에 만 레벨을 달성했으니 약 16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마타 : 어떤 방법으로 레벨 업을 진행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쟁 : 13일 업데이트 전 날에 먼저 일일퀘스트를 모두 수행해놓고 보상을 받지 않은 상태로 대기했다가,
서버가 오픈되고나서 모든 일일퀘스트 보상을 받은 후 37레벨까지 천조의 둥지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최대한 퀘스트 위주로 레벨 업을 진행하다가
퀘스트가 끊기는 시점이 오면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 업을 했습니다.
▲ 천조의 둥지에는 많은 몬스터들이 있어 빠른 레벨 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타 : 언제 쯤 퀘스트가 끊기던가요?
쟁 : 처음에는 40레벨 정도에 귀도시로 막 진입할 때 였어요.
그래서 귀도시 악교노장 야영지 앞의 몬스터와 오른쪽 계단위의 해골 병사들을 사냥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43레벨에 퀘스트가 끊기게 되었는데요,
이 때는 안개숲까지의 모든 퀘스트를 다하고 난 후니 퀘스트가 자체가 끝났다고 해야겠네요.
그래서 43레벨 이후에는 3곳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낙원대성 앞의 원숭이를 잡기도 했고, 안개숲 집결지 아래의 몬스터들을 사냥하기도 했죠.
가장 좋았던 곳은 안개숲 남동쪽 끝에 있는 버려진 운국기지였습니다.
그러다가 필드에 유저들이 많아져서 몬스터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혼자서 사냥이 가능한 던전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천맹 동쪽기지였는데 몬스터들이 강력한 편이라 고전을 했지만
나름 경험치가 좋아서 45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이 곳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 쟁님이 몬스터 사냥으로 레벨 업을 할 때 자주 애용했다는 사냥터들
마타 : 레벨 업을 하는데 있어서 장비 교체는 언제쯤 진행하셨나요?
쟁 : 만 레벨의 제한이 풀리기전에 염화대성의 장비를 셋팅하고 있었고
45까지 레벨 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이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딱히 장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더군요.
마타 : 레벨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쟁 : 아마 지금 40레벨 후반의 유저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시겠지만
43레벨 이후가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42~43까지 8만의 경험치가 필요했다면, 43~44까지는 필요경험치가 2배이상 늘어 18만을 요구하더군요.
퀘스트도 끝난 시점이라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업을 해야했는데 이때는 조금 막막하더라구요.
마타 : 레벨 업을 하면서 역사만의 장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
쟁 : 아무래도 막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조금 여유롭기도 하고
한 번에 많은 몬스터를 타격할 수 있는 광풍 스킬까지 있어 최고인거 같습니다.^^
마타 : 45레벨의 새로 생긴 수련 스킬이 장악과광풍를 동시에 한다고 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한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쟁 : 그럼 한 번 볼까요.^^
마타 : 수월평원을 사냥하면서 조금은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쟁 : 많은 부분을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여왕거미 팔독모가 있는 거미둥지의 경우 일반적인 몬스터들도 강력해서 길을 뚫는 것초자 힘들었고
그와 반대로 CBT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귀살문의 경우에는
예전보다 많이 쉬워져서 간단한 합격기의 연계만으로도 공략이 가능했습니다.
마타 : 이제 만레벨을 달성하셨는데요. 다음은 역시 포화란을 공략이겠죠?
쟁 : 네 맞습니다. 함께 포화란을 가기로한 파티원 분들이
만 레벨 근처에 있으니 내일이면 포화란 공략을 시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장비 부분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먼저 한 번 경험해보고,
CBT때와 다른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난 후 장비 부분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준비하려고 합니다.
▲ 귀엽게 생겼지만 강력했던 포화란.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마타 : 이제 주말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이 레벨 업에 박차를 가할것인데
한마디로 레벨 업의 노하우를 전하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쟁 : 위에서 말했다시피 43레벨이 되면 퀘스트가 모두 끝이나서 몬스터 사냥을 해야합니다.
필드는 유저들로 포화상태가 될 꺼라 예상이 되는데요.
그때는 일일퀘스트를 병해하면서 레벨 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타 : 개발사나 혹은 다른 유저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쟁 : 현재 문파의 레벨이 4가 끝인데 이 부분을 좀 빠르게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유저분들에게는 어떤 캐릭터가 강력하고 약하고 이런말 보다는
자기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육성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아지지 않을까해요.
저 같은 경우 역사는 정말 역사속으로 라는 말까지 들었을 때도 애정을 가지고 키웠습니다.^^
마타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느꼈던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쟁 : 지금까지는 조금 빠르게 콘텐츠를 즐겨왔어요.
아직 많은 콘텐츠들이 있고 해보고 싶은것들도 많습니다.
이제는 이것 저것 즐기면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함께한 얼음, 승백 , 건방진아기 이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일확천금 서버의 열혈무군 문파 사랑합니다.^^
쟁 : 감사합니다. 간단하게라면 24살 쟁입니다.^^
너무 짧은가요.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새내기 예비군입니다.
현재 일확천금 서버에서 역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마타 : 정말 빨리 만 레벨(45)을 달성하셨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건가요?
쟁 : 13일 업데이트가 있은 후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서
오늘 14일 새벽 2시에 만 레벨을 달성했으니 약 16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마타 : 어떤 방법으로 레벨 업을 진행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쟁 : 13일 업데이트 전 날에 먼저 일일퀘스트를 모두 수행해놓고 보상을 받지 않은 상태로 대기했다가,
서버가 오픈되고나서 모든 일일퀘스트 보상을 받은 후 37레벨까지 천조의 둥지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최대한 퀘스트 위주로 레벨 업을 진행하다가
퀘스트가 끊기는 시점이 오면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 업을 했습니다.
▲ 천조의 둥지에는 많은 몬스터들이 있어 빠른 레벨 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타 : 언제 쯤 퀘스트가 끊기던가요?
쟁 : 처음에는 40레벨 정도에 귀도시로 막 진입할 때 였어요.
그래서 귀도시 악교노장 야영지 앞의 몬스터와 오른쪽 계단위의 해골 병사들을 사냥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43레벨에 퀘스트가 끊기게 되었는데요,
이 때는 안개숲까지의 모든 퀘스트를 다하고 난 후니 퀘스트가 자체가 끝났다고 해야겠네요.
그래서 43레벨 이후에는 3곳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낙원대성 앞의 원숭이를 잡기도 했고, 안개숲 집결지 아래의 몬스터들을 사냥하기도 했죠.
가장 좋았던 곳은 안개숲 남동쪽 끝에 있는 버려진 운국기지였습니다.
그러다가 필드에 유저들이 많아져서 몬스터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혼자서 사냥이 가능한 던전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천맹 동쪽기지였는데 몬스터들이 강력한 편이라 고전을 했지만
나름 경험치가 좋아서 45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이 곳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 쟁님이 몬스터 사냥으로 레벨 업을 할 때 자주 애용했다는 사냥터들
마타 : 레벨 업을 하는데 있어서 장비 교체는 언제쯤 진행하셨나요?
쟁 : 만 레벨의 제한이 풀리기전에 염화대성의 장비를 셋팅하고 있었고
45까지 레벨 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이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딱히 장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더군요.
마타 : 레벨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쟁 : 아마 지금 40레벨 후반의 유저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시겠지만
43레벨 이후가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42~43까지 8만의 경험치가 필요했다면, 43~44까지는 필요경험치가 2배이상 늘어 18만을 요구하더군요.
퀘스트도 끝난 시점이라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업을 해야했는데 이때는 조금 막막하더라구요.
마타 : 레벨 업을 하면서 역사만의 장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
쟁 : 아무래도 막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조금 여유롭기도 하고
한 번에 많은 몬스터를 타격할 수 있는 광풍 스킬까지 있어 최고인거 같습니다.^^
마타 : 45레벨의 새로 생긴 수련 스킬이 장악과광풍를 동시에 한다고 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한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쟁 : 그럼 한 번 볼까요.^^
마타 : 수월평원을 사냥하면서 조금은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쟁 : 많은 부분을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여왕거미 팔독모가 있는 거미둥지의 경우 일반적인 몬스터들도 강력해서 길을 뚫는 것초자 힘들었고
그와 반대로 CBT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귀살문의 경우에는
예전보다 많이 쉬워져서 간단한 합격기의 연계만으로도 공략이 가능했습니다.
마타 : 이제 만레벨을 달성하셨는데요. 다음은 역시 포화란을 공략이겠죠?
쟁 : 네 맞습니다. 함께 포화란을 가기로한 파티원 분들이
만 레벨 근처에 있으니 내일이면 포화란 공략을 시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장비 부분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먼저 한 번 경험해보고,
CBT때와 다른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난 후 장비 부분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준비하려고 합니다.
▲ 귀엽게 생겼지만 강력했던 포화란.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마타 : 이제 주말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이 레벨 업에 박차를 가할것인데
한마디로 레벨 업의 노하우를 전하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쟁 : 위에서 말했다시피 43레벨이 되면 퀘스트가 모두 끝이나서 몬스터 사냥을 해야합니다.
필드는 유저들로 포화상태가 될 꺼라 예상이 되는데요.
그때는 일일퀘스트를 병해하면서 레벨 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타 : 개발사나 혹은 다른 유저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쟁 : 현재 문파의 레벨이 4가 끝인데 이 부분을 좀 빠르게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유저분들에게는 어떤 캐릭터가 강력하고 약하고 이런말 보다는
자기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육성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아지지 않을까해요.
저 같은 경우 역사는 정말 역사속으로 라는 말까지 들었을 때도 애정을 가지고 키웠습니다.^^
마타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느꼈던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쟁 : 지금까지는 조금 빠르게 콘텐츠를 즐겨왔어요.
아직 많은 콘텐츠들이 있고 해보고 싶은것들도 많습니다.
이제는 이것 저것 즐기면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함께한 얼음, 승백 , 건방진아기 이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일확천금 서버의 열혈무군 문파 사랑합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신 일확천금 서버의 쟁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인벤 약관에 의거해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는 블소 인벤 Maata 입니다.
취재나 제보! 인터뷰를 원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연락해주세요!!
| Inven Maata (Maata@inven.co.kr) |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