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업데이트 될 미공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재현 블소 개발 총괄 PD와 김형태 AD는 올해 말까지 업데이트 될 예정인 7대 주요 콘텐츠와 편의기능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김형태 AD는 간담회를 통해, 기존 캐릭터를 다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외형 변경 기능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파트의 추가, 커스터마이징 저장 및 공유 기능, 의상 창고 신설 등에 대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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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외형 변경 기능이 추가된다. 기존 계정에 키워놓은 고레벨 캐릭터의 외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 또 새로운 머리 모양이나 데칼, 화장등의 메뉴가 추가되는 등 커스터마이징의 영역이 늘어나 좀 더 디테일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캐릭터가 너무 커져버리거나 작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종족별 기본체형 비교 기능도 추가되며, 이렇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실제 게임 안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다양한 스테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 외형을 자유롭게 저장하거나 재적용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캐릭터 사진 촬영 기능을 이용해 캐릭터의 모습을 사진으로 저장한 후, 이 사진을 불러오면 해당 커스터마이징이 적용되는 시스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유저들이 만든 커스터마이징 정보 또한 쉽게 확인하고 커스터마이징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블레이드&소울의 특징인 다양한 외형 복장들도 옷장이 추가되면서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물품 창고 옆 옷장 탭이 신설되어, 80개 복장을 저장할 수 있는 것. 물론 옷장의 추가에 따라 새로운 의상들도 대폭 추가될 예정이다. 의상의 개수는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고.


이 외에도 캐릭터 이름 변경권, 캐릭터 슬롯 추가, 서버 변경권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준비중이라고.


서버 변경권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10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진보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바로 다음 주인 10월 초 적용된다.



▲ 외형변경기능



▲ 커스터마이징 영역의 확장



▲ 체형 비교 기능



▲ 프리뷰 기능



▲ 커스터마이징 저장, 공유 기능



▲ 커스터마이징 저장, 공유 기능



▲ 옷장 시스템 추가



▲ 많은 옷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