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수요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공사와 역사의 상향이 이루어졌다.

기공사는 돌진 무공 방어가 가능해 기절 등의 효과를 피할 수 있으며
한파와 신룡열파의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가 거리에 따라 변화가 없도록 수정되었다.


역사는 비전투시 내력 회복이 가능하도록 변경이 되었으며,
대표 스킬인 광풍과 파괴가 내력 소모가 줄어들게 되어
전투 시 각각의 스킬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공사 충격파로 돌진 무공 막기가능. 한파 신룡열파 공격 속도 보정


기공사의 스킬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변화된 스킬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충격파, 한파, 신룡열파.
충격파는 심화 시 방어가 불가능 하였던 돌진관련 무공을 막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한파 및 신룡열파는 거리에 따라 공격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변경되어
기존에 한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상에게 접근해야 했던 전투 방식이 조금은 해소 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불씨확산 무공은 막기 반격 튕기기가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고
화염지옥이 흡공 대상이 5M 밖에 있어도 대상 바로 아래에 사용되도록 변경되었다.


화련장 심화의 경우 원거리 저항 효과를 무시하게 변경되었는데
PVP에서 암살자 및 소환사가 사용하는 연막, 꽃가루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


흡수 심화의 경우 기존에는 좌심화 시 생명력 흡수, 우심화 시 내력 회복이 가능했는데
금일 패치를 통해 좌심화 시 생명력 흡수 뿐만 아니라 내력 3 회복 효과가 추가되었고
우심화 시 내력 10회복과 함께 소량의 생명력 회복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모든 심화를 통해 생명력과 내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지만
생명력 효과를 극대화 하고 싶다면 좌심화를,
내력 회복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우심화를 선택하면 된다.



▲한파 및 신룡열파, 멀어진 거리에 따른 패널티 삭제



역사 광풍,파괴의 소모 내력 감소 및 돌진기 이동속도 대폭상향


이번 업데이트통해 역사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먼저 평화 상태에서 내력이 점차 회복되도록 변경되어
암살자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비전투시 내력 회복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역사의 대표 스킬이라고 볼 수 있는 광풍의 소모 내력이 30에서 20으로 변경되어
사냥 및 PVP에서의 내력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파괴 관련 변경 점.
파괴 심화 시 소모 내력 30에서 20으로 변경되어 내력의 부담을 조금 덜었으며,
파괴를 한 번 사용한 후에야 가능했던 가속 상태의 파괴가
심화 스킬을 배운 상태라면 첫 파괴부터 가속 상태가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격돌과 지진, 철포 수련에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실제 체감상 약 1.5배 이상 빨라진 느낌으로 PVP에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철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철벽 상태를 직접 해제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장악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사냥 및 PVP에서 철벽으로 기절 효과를 준 후 광풍으로 철벽을 캔슬,
장악을 사용해야했던 기존의 불편함이 사라졌다.

또한 다운 된 상태에게 철벽 상태에서 밟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내력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으며 가속파괴가 즉시 시전 되기 때문에
기존보다 조금 더 많은 공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역사의 파괴 내력 감소 및 즉시 가속파괴가 가능해졌다다.





암살자 동상중에 횡이동 사용 가능


지난 주의 검사에 이어 암살자도 동상 상태에서 횡이동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하도나 무신의 분노, 어둠과의 전투에서는 일반공격에도 동상에 걸리기 때문에
'저항하라' 타이밍에 횡이동으로 저항을 못하고 공중 콤보에 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암살자 역시 동상 디버프에 상관없이 횡이동을 활용하는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던전 전투 뿐만 아니라 PVP 시 청옥의 효과가 있어도
후방이동을 활용하듯 상대의 공격을 횡이동으로 저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암살자도 이제 동상때 횡이동이 가능하다!



패치 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실험과 의견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반응에서부터 변화 된 스킬의 실질적 효율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직업 및 스킬의 종류에 따라 패치 내용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어
스킬의 효과가 추가되었다고 무조건적인 상향이라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잠시 주춤했던 직업별 밸런스 패치가 다시 시작되려하니 앞으로 있을 변화를 기대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