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업데이트로 인해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몇몇 스킬의 단축키가 변경되는 등 역사에게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새롭게 추가된 스킬은 쐐기로서 평상시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장악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악 중에 지진 및 철포가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는데
신규 스킬 추가 및 스킬 사용 조건에 대한 변화가 생겨서인지
장악 중 사용 가능한 스킬의 단축키가 변경된 점도 주목해야 한다.


장악 상태에서 사용! 쐐기 스킬 추가


장악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스킬인 [쐐기]가 추가되었다.


장악 중에 사용하는 스킬이긴 하지만 장악 상태 대상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역사 주변에 있는 적 대상 한 명을 찌르기 모션으로 공격하는 스킬로서
철벽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빗장 부수기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장악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주변 3미터 내 적 대상이 타겟팅되야만 쐐기 스킬이 활성화 된다.
재사용 시간이 없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공격할 때마다 내력이 10회복 된다.


장악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대미지와 함께
2심화 스킬로 인해 내력 회복도 가능한 장악 광풍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되는 쐐기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



▲ 빗장부수기 장악 버전, 쐐기!

신규 추가 스킬 쐐기 영상





장악 상태에서 지진/철포 사용 가능


장악을 하고 있는 상태에도 지진/철포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평상시 9~16미터 거리에 있는 대상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지진/철포였지만
금일 업데이트로 인해 장악 중에도 동일한 단축키인 1번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


대신 기존에 장악 중 단축키 1번을 통해 사용했던
내다꽂기는 단축키 3번으로 변경되고 기존 3번 단축키였던 던지기는 Z로 변경되었다.


장악 중 먼 거리에 있는 대상에게 이동할 수 있는 충돌이 있었는데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거나 장악 중 다른 적 대상을 향해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 하나 더 추가 된 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3:3 비무에서는 지진/철포가 가지고 있는 상태 이상 효과를 활용할 수 있어
역사가 아군 플레이어를 장악 중이라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장악 중 지진/철포가 1번 스킬에 활성화 된다



▲ 돼지를 들고 철포 시전!


장악 중 철포 시전 영상




단축키 배치 변경


신규 스킬인 쐐기가 추가되고 장악 중 지진/철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장악 상태에서 사용하는 각종 스킬에 대한 단축키 변경이 함께 이루어졌다.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장악 광풍은 기존처럼 TAB키로 사용하지만
이 외 모든 스킬이 변경되어 업데이트 후에는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이다.


장악 중 공격 스킬인 쐐기가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추가됨에 따라
기존에 왼쪽 클릭으로 사용했던 천지 뒤집기가 단축키 F로 변경되고
기존에 F로 사용했던 충돌은 단축키 2번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단축키 2번으로 사용했던 박치기는 단축키 4번으로,
4번으로 사용했던 방패막이는 새로운 단축키인 V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진/철포가 1번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1번이었던 내다꽂기는 3번으로, 기존 3번이었던 던지기는 Z키로 변경되었다.


단축키 변화에 따라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은 F로 바뀐 천지 뒤집기.

보다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 F키를 연타하거나 계속 누르는 방식으로 장악을 할 경우
장악에 이어 바로 천지뒤집기가 사용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단축키 변경 후 장악을 직접 사용해본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 적응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Inven Nedz
(Nedz@inven.co.kr)